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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오긴 왔는데...

권수일(깜) 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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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대호만 가긴 갔으나... 별로 재미를 못보았네요.

재미라고 하면 조난의 스릴을 느끼며 낚시를 했다고나 할까? [씨익]

엄청난 폭우와 번개... 그 속에서 놀고 있더이다. [푸하하]


전날 계획보다 늦게 저녁 11시경에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새벽 1시쯤? [생각중]


고기도 좀 구워먹고... 이런 저런 얘기도 좀 하고...



3시쯤에 취침...

눈을 뜨니 비가 계속 오고 있어... 눈치보다가 약간 소강상태인 6시경 나섭니다.

그냥 포기하려다가... 그럼 [깜] 이 아니죠? [윙크]


배를 폈으나... 첫수에 턱걸이 4짜 한 수 나오고...



다음부턴 요런놈들만 나오더이다. [울음]



중간에 집중 호우로 제방에 대피도 하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오후에 한 곳에서 잔챙이 10여수와 놀다 나옵니다.

대호만은 저녁 피딩이 제맛인데...

아쉽게 도기님이 철수 명령을 날립니다. [뜨아]


조금은 아쉬운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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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근래에는 번개 때문에 비만오면 가슴이 쪼그라듭니다.
다들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삼겹살..맛나 보이네요.[굳]
07.08.06. 12:12
이강수(도도)
저 삼겹에 모기랑 같이 드셨을것 같습니다 [푸하하]

살아 돌아 오셔서 다행입니다. 합류 못해서 약오르더군요..[외면]
07.08.06. 12:13
성인욱(시우)
자고 있는데 새벽에 천둥소리를 들으니 깜님과 도기님이 많이 걱정 되었습니다.[생각중]
살아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이번주 주말에 한번 더오세요..[하하]
제가 맛난 회 쏘겠습니다..
07.08.06. 12:25
조현식(골프맨)
삼겹살이 맛있어 보입니다...
07.08.06. 12:29
권수일(깜)
다음엔 시우님께 연락드려야겠습니다. [윙크]
07.08.06. 12:44
김성곤(雲門)
요즘 지속적으로 날씨가 변덕이니 다들 조심하셔야 할듯...
07.08.06. 14:27
권창주(푸른아침)
대호만도 어려운 낚시셔군요.

불판의 고기가 더 부럽습니다
07.08.06. 15:07
김진충(goldworm)
다른건 다몰라도 번개칠때는 바짝 엎드리세요. [미소]
07.08.06. 15:16
양현(joker)
일기예보에 낙뢰와 국지성 호우가 난무한다고 하는데 굳이 가신다길래
걱정되어서 전화드려봤더니만 통화도 안되고 걱정해버렸습니다요~
그럴때는 제발 쫌~
07.08.06. 17:42
권수일(깜)
도기님은 아무래도 고어택스를 하나 구입하던가 해야 할 듯... [미소]
비 맞고 오들오들 떠는 모습이 안쓰럽더군요. [푸하하]
자기 말로는 나는 지방이 있어 체온을 안 뺏기는데 자기는 지방이 없어 체온을 쉬~ 뺏긴다나 어쩐다나... [생각중]
괜찮은 고어택스나 보온매리 하나 입고 이번주도 비 온다고 하는데 함 더 뛰어야죠? [윙크]
07.08.06. 20:13
이동규(조조만세)
그래도 행복한 휴가입니다. 휴식이란 명분으로 폭우와 번개도 자장가소리로 들릴겁니다[굿]
07.08.06. 21:23
강성철(헌원삼광)
번개 너무 무섭습니다.
항상 안전 최고입니더
삼겹살이 너무 너무 맛나게 보이네요[침]
조금의 아쉬움을 남겨두는것도 때론 좋지요[미소]
07.08.06. 21:45
이정길(순금미노우)
삼겹살....[침]

항상 안전 조행 하세요... 국지성 호우 땜시 저도 휴가기간 내내 비가 따라다니더라구요...

[깜]님 도기님 안전 조행...[굳]
07.08.07. 03:09
곽현석(뜬구름)
야밤에 삼겹이와 맥주 한잔 생각납니다. 괜히 봤네요.
07.08.08. 01:05
장재혁(까르르)
정말 많은 비 속에서 전투낚시 하셨네요
지칠줄 모르는 정열이 멋지십니다.
07.08.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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