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봉학지 다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mama 입니다.
주말에 회원님들 손맛은 보셨는지요?
이번주는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어린이날이 있어서
주중에 안동도 다녀오고, 또다시 안동이나 대청에 가려했지만
안동은 대회고 대청은 주민 마찰 소식으로 인해(가도 되지만 제 맘이 편하질 않아서요)
작년에 피에로가 5짜잡은 성주 봉학지로 여정을 떠납니다.
만수위에 봉학지 전경입니다.
파노라마 처음 찍어 보는데 이거 쉬운게 아니네요
삼각대를 가져갈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봉학지 첫수를 피에로가 끌어 냅니다.
조기급이 올라오네요 일명 배스가 열리는 나무 에서도 한 수 요새 아이스박스에 필수 품목입니다. 배위에서 식사해결이 불과 얼마전에는 짐싸기도 귀찮고, 다리 밑에서 달콤한 낮잠을 자며
이걸 어째 하는 헐! 자세입니다.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에 둘이 비슷한 마릿수로
재미있게 낚시를 진행 합니다.
오전에 한바퀴 도는것으로 오전장을 마감하네요
저같이 음주를 많이 하시면 다음날
갈증 해소 하는데에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점심을 해결하러 들어간 다리 밑입니다.
시원한 그늘이 일품이더군요
작년 오짜 나온곳이 여기인데 오늘은 미동도 않습니다.
굉장히 어색 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집니다
보팅 초짜에서 이제는 라면까지 끊인다는게 저한테는 신기한 일입니다.
오후장을 준비합니다.
오후장에도 배스는 마릿수로 나와주네요 하지만,
당최 제대로 된 씨알이 않나옵니다.
30cm도 거의 없구요 봉학지 잔챙이는 오늘 용감하더군요
하루종일 상류권 잔챙이 성화에 시달렸습니다.
하류 직벽쪽은 감감무소식 이더군요.
뎁스파인더에 5~6m권에 배스들은 입질 않해주고
쉘로우에만 폭발적인 입질에 후킹하면 최소 15부터 30까지...
몇마리 세는것도 귀찮고 사진찍기도 귀찮아 집니다.
거기다 똥바람까지 불어대더군요.
많은 HIT를 외쳤지만 똥바람과 잔챙이에 하루종일 시달렸네요
6시쯤 철수하고 집에서 생각해보니,
요새 너무 좋은것만 경험했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외기 달고 대청, 안동가서 대형사이즈들 만나고 다니니
작년에 1수 작은배스에 고마움을 잊어 버린것 같네요.
예전엔 작거나 크거나 즐겁게 해주는 배스였는데,
오늘은 마릿수 조과를 해도 별로 기쁘지 않다는게 우스운일이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자만만 앞선 어설픈 초짜의 조행기 였습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한주 평안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수온 : 17-18
바람 : 오전엔 장판 오후엔 똥바람
채비 : 웜(지그류) 스피너베이트
조과 : 대략 40여수 이상(조기급이 많아서 기억도 잘 않나요)
필드가 크면 큰대로 또 작으면 작은대로 그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오랜동안 여기저기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요.
어딜가든 그곳의 매력을 찾아내고 즐거움을 찾아내는 낚시꾼이 진정한 낚시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수지낚시는 아기자기한 매력이죠.
봉학지, 다리 그늘을 보니 조금 땡기는군요.
공감 100%입니다. 큰것만 바라고 있었네요
다리밑 최고입니다 선선하니 바람도 불어주고
단점이라면 송화가루가 좀 날리네요
동에번쩍 서에 번쩍하시네요..
봉학지에 낮잠자로 한번 가야 겠네요..
손맛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빨리가세요 배수하면 낮잠 못잡니다
봉학지 요기도 리스트에 올려둬야겠네요 배위에서의 낮잠 ..
손맛 축하드립니다..
좋은곳입니다 .
가끔 오짜도 나와주고요
제기억엔 여름에 물좀 빠졌을때 ,
상류 공장밑에서 워킹으로 손맛 진하게 보았습니다.
오전에 전화 하실 때 웬지 등꼴이 오싹했는데! 역시나 mama님 마릿수로 왕창 뽑아내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오늘 오전 중에는 잠잠했으나, 패턴을 찾고 아쉬운 오짜 배스님과 마릿수로 손맛을 보았습니다.
봉학지! 다음 출조 때 1순위로 올려놔야겠습니다.
강계에는 스베에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저수지권을 다시 스베로 두드려봐야겠습니다.
어복이 넘치시는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박은 배미남님이 하셨네요.
물좀 배수되면 가세요 만수위때 워킹자리가 잘 않나요
항상 초심을 잃지 말기 보다는 낚시하는 자체를 즐기면 좋겠습니다.
밥도 싸가서 먹구요..전12시간 내내 낚시만 하면 좋겟지마..
와이프를 위해서 삼겹살도 싸가서 먹고..잠시 쉬어가는 낚시도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남자 둘이서 삼겹살 구워먹기엔 왠지 씁쓸합니다.
커플이라고 오해받아요
얼마전 갔을 땐.. 그다지 반응이 시원찮았는데.. 역시나 실력의 차가?? 오후엔 일찍 들어와서 그런지??
다리 밑에 알자리 있습니다. 산쪽으로~! 알 낳는거 제가 봤습니다.
알자리 다 두드리고 다녔네요
열심히 보초 서고 있더군요
많은 손맞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대청만 매번 드리대니 아담한 저수지 생각이 간절합니다.
봉학지 전경을 보니 더더욱 생각이 나네요~
수몰나무 끝내줍니다.
그밑에 배스들 바글바글하겠죠?
배스가 열리는 나무는
배스만 들어 있는게 아닙니다.
물빠지면 루어도 많이 들어 있답니다.
아주 깨끗하고 좋은 경치의 저수지 같습니다... 다리 그늘도 근사해 보이네요...
좋은 시간 보내신거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물색은 않잡혔습니다.
3M밑에 앵커가 다보이더군요.
배스가 열리는 나무 한번 보는게 저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보시면 왜 배스가 열리는지 아실거에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좋은 풍경의 저수지 봉학지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리 밑에서 휴식 취하시는 사진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그늘 없었으면 아마 더위에 지쳤을 겁니다.
무더위 건강 조심하세요.
마마님도 삼광이와 출조하는 곳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조만간에 필드에서 만나뵙겠습니다.
잔잔하면 잔잔한대로의 재미가 있지요 마릿수 조황축하드려요
멀리서 보셔도 표 날 겁니다.
팔콘 보트에 항상 둘이 타고 있거든요
선외기에 mama라고 적혀 있습니다.
전 작년 여름쯤인가 봉학지를 세번정도 가봤는데.. 별로 조황이 좋지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싸이즈라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지요. 물위에 떠있는 그자체만으로도 즐거운게 아닐까 합니다.
많은 마릿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서 배스를 만날 확률이 높았습니다.
최상류 물골 자리 같은곳이죠
주변 풍경이 아주 눈을 시원하게 해 주는듯합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마릿수 손맛이라 기분은 좋으실듯 합니다!
날씨는 좋았답니다.
후반전 똥바람이 발목을 잡았네요.
물빛좋고 재미좋고 손맛도 보시고 축하드립니다.
봉학지..사진으로 보이는 포인트도 괜찮고..
그늘을 만들어주는 다리가 있어 지금같은 시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마릿수도 엄청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