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농어낚시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농어낚시를 몇번 나갔지만, 연이은 황어의 습격과 태풍과 맞먹을 만한 봄똥바람의 횡포에 연거푸 무릎을 꿇었었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좀 불기는 했지만, 파도가 근래에 보기드물게 조용하고 수온이 계속 상승세에 있는 걸을 확인하니 자신감이 솟더군요.
해가 지기를 기다려 농어찌낚시와 루어를 준비해서 제가 운영하는 펜션앞 농어포인트로 나갔습니다.
농어찌낚시와 루어낚시를 병행하기 위해서 둘다 준비해서 갔지요.
농어찌낚시를 최대한 멀리 던져놓으니, 찌가 살짝 살짝 들어가더군요! 농어가 들어왔다는 느낌을 확신하면서, 10피트 루어대에 발라카스 120 랩터 미노우를 장착하고 캐스팅하였습니다.
릴링을 하면서도 미리 던져놓은 찌낚시대의 찌를 응시하였지요.
그러기를 약 한시간을 하니 슬슬 힘이 들더군요.
잠시 쉬고, 찌낚시대는 철수시키고, 루어낚시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습니다.
수중여를 넘겨서 풀캐스팅 한 후에 살살 릴링을 하니 턱! 입질이 왔습니다.
바로 이거거든!
잡으니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었지만, 올해 첫 농어라는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첫 농어낚시 성공 축하드림니다
손맛이 엄청 즐거워겠습니다
늘 농어 대박하십시요
맛있게 보입니다 
첫 농어 축하합니다.
요 사진 보면 락군님 마음이 설레이겠군요~
축하드립니다. 첫 농어~ 
흐흐,,,
이제 드디어 짠물낚시가 시작 되는군요.
첫 농어 축하합니다.
저는 올해 부시리 찌흘림 낚시와 우럭 침선 출조 다녀왔는데 두번다 빈바구니 였는데....
갯바위 농어 낚아올리신거 축하드립니다.
점농어 였는데도 방생하셨다니 복 받으실겁니다.
요즘 어려운 시기에 농어 손맞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농어...부럽사옵니다
저는 언제즘 잡아보려나 맨날 꿈만꾸고있네요
농어 잡는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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