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바쁜..경북권 조행(2010. 5. 8 ~ 5. 9 )
안녕하십니까...초짜 동방입니다..
주말에 어버이날인데...부모님께 전화는 한통화씩 넣으셨나요...
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어버이날이도 하고 오전에 출근을 한지라 시간이 별로 없더군요...
해서......MOON BASS님께서 조행기를 올리셨던..영천의 우천교를 찾아가 봅니다...(MOON BASS님 죄송합니다..)
청통.와촌 IC에서 내려 얼마 걸리진 않더군요...
도착하니 우천교 다리 공사중이라 아주 어수선 하더군요...조행기 말씀대로 다리건너기전 우측길로 빠져 차를 주차하고
도보로 다녀 봅니다...포인트는 아주 좋은듯 한데...보트가 없으면 도보로 갈수 있는 지역은 한정되어 있는듯 하네요...
하류로는 보트가 없으면 내려갈수 없는 상황이더군요...차가 들어갈수 있는지라..보트를 펴고 접기에는 수월할듯 합니다..
MOON BASS님 조행기를 참조 하심 될듯 하네요...(전 사진은 찍질 않았습니다. 제 구역이 아닌지라...)
상류는 좁고 하류로 내려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형태의 포인트를 보이는데...물색도 정당하고 수심도 나오고 뭐 다 좋았습니다.
근......데.....입질이 없더군요.....
한시간을 씨름했지만 반응이 없습니다...막막하더군요......조행기에서 본 기억을 더듬어..팬스 근처에서 나왔다는 말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팬스 바로 앞으로....스베(3/8oz)로 롱 케스팅........(이날 바람이 태풍이였습니다.)
천천히 릴링을 해주니 턱..........뭐가 묵직합니다......라인 빨아 당기네요.....끌고 갑니다.....힘이.....장사입니다....
허나 이내 제압해 버립니다...
싸이즈 좋죠....네....43cm나와 줍니다.....기분이 아주 up 됩니다....
이번에 네꼬로 롱 케스팅.........달달달...떨어 봅니다.....같은 지점에서 덜커덕......
힘 좋습니다...
42cm 나와줍니다....대꾸리 연타입니다...
다시 케스팅.....또 두둑......
이거뭐 여긴 대꾸리만 존재 하는건지.....39cm 싸이즈입니다...
요놈도 4짜 입니다....
요놈은 36cm 이지만 빠이 장난이 아닙니다....
모조리 팬스 근처에서 잡아 들인 놈들입니다..하류 쪽으로 갈수 있었더라면 좋았겠지만 아쉽네요...
MOON BASS님 정보 감사드립니다...덕분에 간만에 찐한 손맛 보고 갑니다...
시간에 없는 관계로 2시간정도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날 조과는 4짜 3수,3짜후반 2수로 스베와 네꼬에 나와 주었네요...바람만 없었더라면 대꾸리 무더기로 나오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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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일이 있어 시골고향인 성주 월항에 갔다가 형님과 근처에 저수지 탐방을 가봅니다..
첫번째 간곳은...월곡지라고 초전면에 위치한 소형 저수지 입니다...보팅을 한 흔적들이 있고 상류쪽에 작은 슬로프도
존재합니다..여름철 보팅하기엔 아주 좋아 보입니다..물론 개체수도 많습니다...초 쉘로우 권에서 스베로 2마리 잡아 냅니다.
사진은...뭐....담질 못했네요....수심이 깊긴 하지만 여름철을 대비해 아껴봅니다...
다음 장소는 조금 더 위쪽에 있는 소성지로 향해 봅니다...지형은 현풍 신기지 정도의 저수지로 지형이 잘 발달되어 있고
지금은 수위가 많이 오른 상태라 하네요...보팅하는 사람도 있고 슬로프도 잘 되어 있습니다...
수위가 올라 차가 들어 갈수 없는 상뢍이라 물에 잠긴 길을 넘어 롱 케스팅(네꼬)........떨어지는걸 그냥 폴링바이트로 땡깁니다.
씨알은 작은 싸이즈 이지만 손맛은 좋더군요...
소성지 주위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진이 폰카라 화질이 그리 좋질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
저희 형님도 연신 끌어 냅니다..
아주 작은 씨알도 보이는 군요....
모두 알자리를 지키는 놈들 같네요....바로 발앞으로 어슬렁 어슬렁 다니긴 하지만 빤히 얼굴을 처다보며...
공격은 하질 않습니다...
여기도 보팅 장소로는 아주 좋을듯 보여 여름철 낚시 장소로 찜해 봅니다..
소성지 조과는 3짜 초반 3수...2짜후반 2수 하고 왔네요...시간이 없는 짬 조행이라....뭐 담을 기약하며 만족합니다..
오후 늦게 저녁 피딩을 맞쳐 신기지로 달려 봤습니다...비닐하우스 바로 옆으로 자리 이동 없이 한자리에서 8수 했네요..
신기지는 뭐...다 아시는 곳이니 사진이 없습니다...
대신 형님 인증샷 한장 찍어 봤네요...
미니 스베(1/8oz)에 한마리 올라와 담아 봤습니다...
형님도 6수 정도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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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참 많이 돌아다닌 기분입니다....담주는 철저히 준비해서 안동을 도전해 볼까 합니다..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는군요...북성님께 코팅된 지도도 받았고....준비중에 있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님,대마왕님......선외기 테스트 하러 가실거죠.??...그래도 있는놈 띄워는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주에 연락 함 드릴께요....신나게 함 달려????보셔요.
이상 초짜 동방의 주말 조행기 였습니다...
참 징그럽게 다니셨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부럽습니다.
많이 다니시고 많이 다니시고 ,많이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참 우천교는 문배스님께 제가 먼저 찜한곳인데
벌써 다녀 오신거네요
죄송합니다...
도저히 손발이 근질 거려서 찬을 수가 있어야죠....대꾸리 확인 했으니 이제 열심히 지져 보셔요...
보팅하기도 좋습니다...전 비록 도보탐사 수준이지만 언제 한번 MOON BASS님과 같이 동출 함 가셔요..
에고~ 내 보물창고 다 털렸네요..
짧은 시간에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참 부지런하십니다.
봉학지, 소성지 메모해뒀습니다 담에 같이 함가주세요.. 인수아빠님 같이 함 배띄워보죠 뭐..
아님 또 한곳 봐둔 곳이 있는데 배를 필만한 장소를 확인을 못했네요 저랑 같이 탐사 함하시죠..
많이도 다니셨고.. 많이도 잡으셨네요!! 손맛 축하드리고.. 안동 가고 싶네유..... 아~~~~~
어흠.....면허도 따신 분이 별 말씀을 다하시네요...약 올리시는 거죠..
안동갈때...하빈지 인수인계 했나 주인장님께 결재 받고 가세요..
요즘 수온이 고르게 좋아서 가는데마다 조과는 좋은 듯 합니다.
손맛 징하게 보신듯 하니 축하드립니다~!
네 이젠 안정을 찾는듯 한데....시즌이 끝나감에 아쉬움만 남을 뿐입니다..
저는 우천교 워킹으로 가봤는데, 별재미는 못봤습니다.
사이즈가 실하니 좋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워킹으로 갔었습니다...팬스를 공략해 보세요...씨알 좋은놈 많이 있을 겁니다.
직벽 맞은 편으로 가보셨나요.. 우천교 건너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조금 내려가시면 우회전하는 공장사이 길로 쭉 들어가시면 직벽 맞은편 제방이 나옵니다 워킹으로 쉘로우 지역과 물막이 제방뚝 앞쪽으로 캥스팅해보시면 괜찬을 듯합니다 그리고 제방 넘어 하류쪽으로도 괜찬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만 시간이 없어 하류 쪽은 탐사를 못해봤네요
동방님 여기저기 많이도 다니셨네요
힘좋은 4짜도 여럿수 하셨구요
다음주에 안동이라 안동 꾹꾹이들 많이 만나고 오세요
한 수 가르쳐 주이소...
안동 꾹꾹이 얼굴이나 볼려나 모르겠어요...또다시 대청의 악몽이 재현되는건 아닌지...
손맛 제대로 느끼시면서 다니십니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그냥 뭐 하염없이 돌아다니고 있네요...바람따라 구름따라......나그네 낚시라고나 할까요...
열심히 총알 장전 중입니다. 안동 열심히 다니시고 나중에 저 가이드 한번 해주세요
헉~~~
가이드까지나.....아직 그정도 실력은 안됩니다...대청을 갔다가 난리친 초짜입니다...제가 가이드 할려면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보팅 준비되면 같이 함 달려보아요...
마릿수 사이즈 대박 축하드립니다.
부럽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부럽긴요...부끄럽습니다...현혜사랑님의 금호강 조행기가 더 부러울 뿐입니다..
어디를 가시든 동방님께서는 튼실한 배스님들을 몰고 다니시는 듯 합니다.
따뜻한 날씨의 연속에 이은 수온의 안정화로 조황이 아주 뛰어난 듯 합니다.
왕큰이 배스님들의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배.미.남님의 조행기에 비하면 미천합니다..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자주 다니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언제 물가에서 함 뵈야 할긴데...
배스들의 빵이 대단합니다!
손맛 좋으셨겠어요... 저도 빨리 금제를 풀고 드넓은 필드로 나가고 싶습니다!
넘 부럽습니다!
또라에몽님께는 조금 염장성일수도 있겠네요..
애기는 잘 크고 있죠...날씨도 좋아지고 하니 애기 유모차 태워서 십이리지(대합지) 한번 갔다 오셔요..
낚시도 하고 산책도 할수 있는 좋은 곳이어요..바람쇨겸 해서 나가자 해보세요...십이리지도 요즘 반응이 좋습니다..
월곡지까지 배스가 옮겨 졌다니..예전 붕어터로 아주 유명했던 곳인데..월척이 마릿수로 나오는
월척사태까지 벌어진 저수지 입니다. 소성지 나름 운치있고 깨끗한 저수지죠.
싸이즈 좋은 놈과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그렇군요...월곡지는 배스가 없는줄 알았는데...이젠 완전히 밭입니다...배스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물도 깨끗하고..여름철 직벽권으로 지지면 대꾸리도 나올 확률이 보이는 아주 좋은 곳이더군요..
동방님 소성지 작년 보팅으로 6짜 나왔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수상스키 부대 때문에 민원 들어와서 펜스 설치 했는데 배펼자리 있던가요?
이번주 안동 토요일? 일요일? 언제 출조 계획이신가요?
내무부장관님의 윤허를 득해놓아야 해서요.
연락 주세요.
그렇군요....대꾸리가 존재 한다는 말씀이군요....
이거 제2의 신기지가 될거 같은 예감인데요...
네~~지금은 펜스는 보이않습니다...수위만 조금 낮아지면 안쪽으로 차가 진입도 가능 하겠던걸요...
바로 옆에서 배피면 딱일것 같습니다...입구에서 바로 배피고 나갈수 있는 자연스런 슬로프가 형성된 상태입니다..
한번 출조 가보셔요...배스들 반응도 좋고 입질도 아주 좋습니다..거의 폴링바이트로 나옵니다...담번엔 꼭 보트 띄워볼 생각입니다..안동은 쪽지 드릴께요..
동방님도 출조를 너무 많이 하십니다..
다음주에 안동 가신다면..
대꾸리 손맛 톡톡히 보고 오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일요일 가시면 토요일가서 침놔드려야지..
안됩니다...안동 첫 출조인원이 많습니다...희망을 꺽지 말아 주세요...
초짜들을 배려해줄수 있는 나도배서님이라 밑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라고 저 출조 자주 못가요...거의다가 짬낚시 수준입니다...이곳저것 댕기기만 많이 할 뿐입니다요...
동방님이 경북일대 배스 씨다말려요 ~~
누가 동방님 좀 말려줘요
아니예요....손맛이 부족해서 제 피가 마릅니다....
소성지 만수위군요 자주가던곳인데
올해는 한번도 않갔네요
소성지 배펴는곳 2군데 입니다.
상류에 논길로 들어 가는곳 있습니다.
네...상류쪽에 2군데 정도 있더군요..기대되는 곳입니다..
손맛 많이 보셨군요 아 부럽습니다
간만에 손맛본 기분좋은 주말이였네요...시간이 부족한게...아쉽습니다..
왜 낚시하는 시간은 빨리 갈까요..
대마왕님과 진덕님은 갔다가 그냥 철수하셨다는데...역시 들이 대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뭐 들이대는데는 제가 좀 일각연이 있죠...
있다고 판단되는데 못끌어내면 잠이 안오는 성격인지라....
정말 부지런히 다니셨네요..그만큼 손맛보셔서 행복하실듯합니다
행복합니다...일주일 기분 UP 상태입니다...
많은 손맞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