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48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 집사람과 같이 연호지에 도착하니 오전 7시가 다되여 가는데
바람도 불고 날씨도 조금은 쌀쌀 합니다.
요즘 연호지는 배수를 하는지 물이 매일 조금씩 줄고 있네요.
어제와 같이 앞뚝에서 장을 보려 하였으나 맞바람이 불어와 노씽커 채비로는 캐스팅 하기가
어려워 배수구 쪽으로 이동 하여 좌측골창으로 들어 가면서 시작을 해봅니다.
배수구 쪽에서 첫 캐스팅에 바로 입질이와 라인이 쭈욱탱겨나갑니다.
첫라서 살살 달래서 랜딩에 성공 하고 턱걸이 4짜는 될것 같은데 연호지에서
이런 싸이즈는 대물쪽에 속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와 별로라 생각 했는데 첫수 부터 오늘
좋은 느김이 듬네요. 이후 안쪽 골창까지 가면서 입질 못받고 골창 수초가에서
집사람이 계속 뽑아 올리네요.
오늘도 중간에 하드베이트로 교체해 보았으나 웜에만 반응이 좋은 편이네요.
시간이 흐리면 날씨가 좋아 질것 같았는데 손이 약간 시러울정도라서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철수 하였읍니다. 오늘도 십여수 이상 배스 얼굴 보고 왔읍니다.
이번주 조행은 오늘로 마감을 하고 이번 연휴에는 여행겸 옛날 군복무 했던 강원도 화천 지방을
돌아 보고 올계획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