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53번째.
안녕 하십니까.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오늘 새벽에 일어 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낚시 포기 하려 하였는데
아침을 먹고 나니 비는 오지 않고 해가 중천에 떠있네요.
집사람과 장비 챙겨 가가운 연호지에 도착하니 오전 7시반경 무너미에서 좌측 골창으로
가면서례꼬채비로 배스를 불러 봅니다.
비도 오지 않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낚시 하기 매우 좋은데 배스는 물어 주지 않읍니다.
어저다가 입질 한번 받아 겨우 배스 얼굴 보려고 하는데 발앞에 와서는 바늘 털고 가버리네요.
이렇게 몇번 바늘 털이 하는 사이에 집사람이 먼저 마수 걸이 하는군요.
집사람이 두번째에 가서 잔챙이로 더불 히트 하면서 저도 마수를 하게 되네요.
안쪽 골창에 도착하여 다운샷 바늘에 스왐프웜 옆꾸리 채비로 수초가에서 몇마리 추가 하면서도
오늘은 바늘 털고 가는 배스가 더 많읍니다.
저수지를 한바뀌 도근데 약 3시간이나 거렷네요. 잔챙이지만 한바뀌 돌고 나면 십여수 정도는
배스 얼굴 볼수 있어서 좋은 곳이라 생각 합니다. 오늘 내일은 비소식이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294).
마지막 웜 사진은 오늘 연호지 득템입니다.
역시 물이 배수가 시작되면 이것저것 버려진 웜, 루어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간혹 아주 쓸만한것도 자주 나오는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괄호안 숫자는 배스 숫자인거 같네요...
많이도 잡으셨습니다...
더운데 조심하셔서 건강한 조행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배스 숫자 맞는듯한데요....
골드웜만 모르는듯.....
주인장이 나이들어가니 더 둔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