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짬낚시에 어종이 추가되었습니다
며칠동안 연이은 짬낚시에 어종이 추가되었습니다.
조금 이르게 나간 농어낚시에 다른걸 뭘 잡아볼까하고 생각하다가 우럭이나 볼락을 한번 잡아볼까하고 다운샷 채비로 도전해 봤습니다.
바닥지형이 워낙 험해서 잘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시간이 남은 관계로 도전해 봤습니다.
역시 밑걸림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요리조리 피하면서 액션을 주니 "텁"하는 느낌과 함께 우럭한마리가 달려나왔습니다.
요즘 강구쪽에 잘 먹히는 버클리 웜입니다. 작은 물고기처럼 생겼고, 액션도 잘 나옵니다.
날이 저물어 농어낚시로 변경하고 포인트로 진입해들어갔습니다.
항상 얼굴을 보여주는 농어이지만, 아직 큰 대꾸리는 붙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뿐히 2마리 잡고 철수했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면 대꾸리들이 붙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운샷에 봉돌과의 길이는 얼마로 주시는지
봉돌 무게는 얼마쯤 쓰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 웜은 타래님이 전에 선물로 주신것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동해는 다운샷이 잘 안통하던데... 다시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강구쪽에서 배를 내리시나봐요.
뒷배경사진을 보니 어디로 나가셨는지 알거 같습니다.
20cm만 줬습니다. 조금 더 주니 안물더군요.
딱20이 좋은것 같습니다.
봉돌은 예전 용꾸렁님 생전에 만들시던 아연봉돌 1온스 사용중입니다.
보트는 강구에서도 내리구요. 대부항, 금진항, 구계에서도 내릴 예정입니다.
역시 짧게 줘야하나봐요.
길게주면 안물더라구요.
광어다운샷 서해처럼 될거 같은데 왜 잘 안될까 하면서 갸우뚱합니다.
일단 광어 노는 자리를 찾는게 급선무인데,
그자리를 전혀 모르겠단 말이죠.
저의 경험상 낮시간에는 움푹파인곳에 주로 붙어있구요.
오전시간에는 험프 사면에 붙어 있었습니다. 수중여라고 그러나요?
농어 채형이 넙치 농어 비슷해 보입니다.
민농어 보다 서해 점농어가 맛이 더 잇다고 하긴 하던데..
농어회는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겟습니다.
훅이 한 4호는 되 보입니다?
한마리는 점농어이구요. 다른놈은 민농어인것 같은데 체고가 다른 민농어보다 조금 높은것 같았습니다.
도도님 말씀들으니 그런것도 같으네요.
이제 큰놈 붙으면 넙치도 볼수 있는건가요?
서해안 다운샷은 30cm 내외 골드웜님 어초정보를 알아보세요. 지난해는 광어 겁나 많이 잡았었는데.... 좀 시들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