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오기까지..
벌써 5월 중순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배스 낚시 시작 후 처음으로 연속 4주 안동을 찾아가 봤네요.
아마도 내년부터는 힘들지 싶습니다.
꾸역꾸역 저장해놓은 사진들을 문뜩 한장 한장 보니 순간 순간의 감흥이 새롭기만 합니다.
이 맛에 배스낚시의 매력에 또 빠져 드는것 같습니다.
5월 15일 출조는 동생과 함께 갔는데 3년여 만에 개인 기록 갱신 (53센티) 을 해서 제가 더 기분 좋은 하루 였지요.
주인장님처럼 바지런하지 못해서 바로 바로 조행기를 남기지 못하는 편인데,
소식도 나누고 지난 조행기를 읽어볼때면
오래전 일기를 보는 것처럼 설레는 기분이 새록새록 합니다.
여튼 또 한번의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5/15일 연속 4번째 안동 출조..
첫 캐스팅에 바로 올라온 동생의 기록 갱신
맨날 저 혼자 다녀서 미안했는데, 정말 제가 더 기분 좋더군요.
이어 저도 딱 턱걸이 잔챙이 5짜 를 걸었습니다.
뭐 많은 분들이 이 시기 워낙 안동에서 마릿수 조황을 하시기에..4짜 사진들은 나도배서님 말마따나 잔챙이 취급을 받네요. 하하
이날 동생이 한 8수 저도 한 7수 정도 했습니다. 모두 4짜 초반 사이즈들..
삼광님은 그 날도 20수 이상 하신듯 하더군요..대단하십니다.
5/08일 - 3번째 안동
이 날은 삼광님이 은빛 스푼님과 함께 하신 날이었고,
저는 욕심에 출조 준비 중 허리를 삐긋한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작정하고 온 길이서 그 와중에 한 10여수 얼굴 보고 왔지요.
의미 있는건 그래도 고집스럽게 스피너 베이트에 결국 얼굴을 보았다는 거지요.
나머지는 죄다 지그헤드 + 테일웜 채비에.. (뭐 이 시즌 면꽝을 위한 초보의 팔랑팔랑 채비) 잡았습니다.
삼광님의 5짜...김밥 먹으면서 잡아내는 놀라운 실력~!!!
5/01일 - 연속 2번째 안동 출조
이날도 하루 종일 스피너 베이트만 캐스팅..(스피닝 채비를 아예 가지고 가지 않음) 만 고집한 하루 였네요.
3시쯤 주진교에서 뵌 골드웜님으로 부터 웜채비에 마릿수 손맛보셨다는 이야길 듣고.. 역시나..했지요.
그날 주간 일 마치고 3시에 합류한 삼광님과 저녁장 보러 나가서 끝끝내 스피너 베이트에 46을 만나고 온 날 입니다.
이 한방에 하루 고생이 몽땅 보상되더군요.
그날 끄리는 무쟈게 잡았습니다..~~에궁.
4/24일 안동
토요일 오후 3시 그냥 마음이 동해서 동생에게 콜하여 안동으로 달려 보았습니다.
4/10일날 안동에서 스피너 베이트로 손맛을 좀 봐서 그런가 ..
왠지 그 저녁장 한 타임을 위해서 가볼 가치가 있겠다 싶었지요.
저녁바람이 좀 매섭고..너울이 심하게 쳤지만, 그래도 신념을 가지고 달려든 안동에게 보답을 받고 옵니다.
마동초입 작은 포켓에서 스피너베이트 폴링 바이트를 받아 먹고 올라온 51센티..
노을지는 저녁에 딱 들어맞는 타이밍...이 맛입니다.
이어서 동생에게도 스피너 베이트 채비를 재촉합니다..
동생은 대동골 반대쪽 골창에서 역시 스베에 48센티를 잡아 내었구요.
뭐, 이렇게 2마리 잡고 미련없이 철수합니다.
역시나..이번주도...안동을 다시 찾을 듯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청보다는 안동이 더 편안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워낙 잘 나오는 패턴이 제한적이라 그 유혹을 쉽게 떨치기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겠지요.
즐거운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션님 사진이 친구분 사진만 보입니다.
안동 전 아직 구경삼아 주진교 한번 가본게 전부랍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안동서 대물 조행기 기다리고 있게습니다.
그러게요..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함께 한 조우는 제 친동생 입니다.~~~하하
안동에서 뵐께요.
저 많은 5짜 잔챙이가 왜 저한테는 안오는 거죠....
안동도 초짜라 무시하나 봅니다..
하하 저도 2006년 3번째 출조만에..첫 수얼굴을 보았답니다.
힘내세요..지금 아주 좋은 시기예요..
대꾸리 손맞 축하드립니다.
어른신 감사합니다.
헌원삼광님 사진은 산신령처럼 물속에서 쓱~~~~ 배스들고 나와서
이 배스가 니 배스냐 그러는거 같습니다.
저도 사진 보고 깜짝놀랬습니다.
물에 떠있는줄 알았습니다
삼광님 사진은 항상 재미납니다..삘이 팍~!!!
오션님 올해 안동 정말 많이 다니네요
그럼 이번주도 가입시더~
김밥묵다가 잡은녀석은 4짜 잔챙이입니다.
얼라..밥 묵다가 2~3마리 잡았는데..그중 한마리 5짜 아니었나요 ?
형제분이 사이좋게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동생분이 형님보단 잘 생겼네요... 참고로 저도 집에서 둘째입니다.
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듬직한 동생이지요..
잔챙이 5짜 4짜 잔챙이 여러번 죽이시는구만요. 하하하하.
지송합니다.~~~
안동..너무 자주 가시는거 아닌가요?? 눈팅만 하는 저같은 사람은 어쩌라구요...
암튼 진한 손맛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6월부터 안동을 갔었기 때문에..금년은 작정하고..2월 부터..차근차근 한번씩 들이대다가 근래 연속 찾고 있습니다.
딱 5월이 좋은 것 같구요.. 9월까지도 괜찮은것 같습니다..안동은.
손맛 많이 보세요.~
뭐 이리 부지런해지셨나요?
삼광님과 날잡아서 한번 다녀 가셔요!!
그런데 친동생분인가요? 어느 분이 줏어 온건지??
아마도 저 일듯~~
동생은 아버님과 판박이 입니다.
저는 당췌...~~하하
날 잡아 보겠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손맛 톡톡히 보셨네요.
오늘 오는 비에
안동 수온도 적당하게 유지될 것 같고.
이번 주말에도 오션님 안동에서 대꾸리 잡고 있을 것 같습니다.
대꾸리 축하드려요.
같이 계실 거면서요..~~
나도 배서님도 화이팅 입니다.
안동호 배스들 멋져요.
만약저가 대구에 살고있다면 저도 안동호로 달렸을듯,
수지에서 안동호는 3시간, 대청호 회남권은 1:30 이라서
시간과 유류비와 통행료의 압박때문에..
안동이가 근거리에 있었으면..아마도 재키님께 무자게 혼났을것 인디...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이번주에도 대박하세요~~!!
으... 저도 가고 싶은데 이번주는 동기들 모임이....
공주머슴님은 차분하게 잘 잡아내시는 것 같으신데, 다음번에는 저보다 비교 안될 정도로 대박 치실 겁니다.
대꾸리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진정한 대세가 안동인듯 합니다!
이럴때는 보팅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한동안 낚시다운 낚시는 다녀보지를 못해서 배스들이 넘 그립습니다!
손맛 &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
4년을 가이드로도 재밌게 다녔습니다..
얼마전 깜님 조행기처럼.. 워킹으로도 디테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포인트가 좀 있는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시간 되시면 도전해 보십시오. 화이팅 입니다.
안동에 한번 가야 되는데 날한번 잡아야 겠네요
가시죠..시간 되시면 연락 미리 한번 주세요~
안동..올해는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을까지도 가능한것 같습니다.
시간 한번 내셔서 손맛 보고 가셔요.
안동호 배식이들이 서로 나오고 싶어서 아주 줄을 서는 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동..가보고 싶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기입니다.
어여 한번 다녀 가세요.
대꾸리 손맛 징하게 보셨겠네요.
축하드립니다.
강계에서 버즈로 낚아 올리는 맛에 비할바는 아니됩니다.
현혜사랑님의 5짜 조과도 못 따라가는데요..뭘 .
감사합니다.
오션님 안동배스 제몫도 남겨주세요
제발..조조 만세님..20수 이상 하나 비법좀 알려 주세요~
전 안동가서 5마리면 만세 부릅니다.
안동 낯가림에 실패한저는 무진장 부러울 따름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하시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그게 무진장 부럽습니다.~
요즘은 안동이 대세군요
힘들어지기전에 손맛 바짝 보실려는 작전이신 듯....
5짜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작전 틀키 뿌렸네요..
초짜라서..이 시기 아니면 실력이 안돼 손맛 못 보거든요..하하
매형의 오짜 기록 갱신을 못봤다고 우겨가면서.. 안 믿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사진을 보게 되네요~~
축하드립니다.
아우..대꾸리 부럽사옵니다.......마구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