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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오기까지..

오진용(오션) 오진용(오션) 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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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 중순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배스 낚시 시작 후 처음으로 연속 4주 안동을 찾아가 봤네요.

 

아마도 내년부터는 힘들지 싶습니다.

 

꾸역꾸역 저장해놓은 사진들을 문뜩 한장 한장 보니 순간 순간의 감흥이 새롭기만 합니다.

 

이 맛에 배스낚시의 매력에 또 빠져 드는것 같습니다.

 

5월 15일 출조는 동생과 함께 갔는데 3년여 만에 개인 기록 갱신 (53센티) 을 해서 제가 더 기분 좋은 하루 였지요.

 

주인장님처럼 바지런하지 못해서 바로 바로 조행기를 남기지 못하는 편인데,

 

소식도 나누고 지난 조행기를 읽어볼때면

 

오래전 일기를 보는 것처럼 설레는 기분이 새록새록 합니다.

 

여튼 또 한번의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5/15일 연속 4번째 안동 출조..

 

첫 캐스팅에 바로 올라온 동생의 기록 갱신

 

맨날 저 혼자 다녀서 미안했는데, 정말 제가 더 기분 좋더군요.

 

DSCF0157.jpg

 

DSCF0158.jpg

 

 

 

 

이어 저도 딱 턱걸이 잔챙이 5짜 를 걸었습니다.

 

 

DSCF0162.jpg

 

 

뭐 많은 분들이 이 시기 워낙  안동에서 마릿수 조황을 하시기에..4짜 사진들은 나도배서님 말마따나 잔챙이 취급을 받네요. 하하

 

이날 동생이 한 8수 저도 한 7수 정도 했습니다. 모두 4짜 초반 사이즈들..

 

삼광님은 그 날도 20수 이상 하신듯 하더군요..대단하십니다.

 

 

5/08일 - 3번째 안동

 

이 날은 삼광님이 은빛 스푼님과 함께 하신 날이었고,

 

저는 욕심에 출조 준비 중 허리를 삐긋한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작정하고 온 길이서 그 와중에 한 10여수 얼굴 보고 왔지요.

 

의미 있는건 그래도 고집스럽게 스피너 베이트에 결국 얼굴을 보았다는 거지요.

 

나머지는 죄다 지그헤드 + 테일웜 채비에.. (뭐 이 시즌 면꽝을 위한 초보의 팔랑팔랑 채비) 잡았습니다. 

 

DSCF0150.jpg

 

 

 

삼광님의 5짜...김밥 먹으면서 잡아내는 놀라운 실력~!!!

 

 

DSCF0154.jpg

 

 

 

 

5/01일 - 연속 2번째 안동 출조

 

이날도 하루 종일 스피너 베이트만 캐스팅..(스피닝 채비를 아예 가지고 가지 않음) 만 고집한 하루 였네요.

 

3시쯤 주진교에서 뵌 골드웜님으로 부터 웜채비에 마릿수 손맛보셨다는 이야길 듣고.. 역시나..했지요.

 

그날 주간 일 마치고 3시에 합류한 삼광님과 저녁장 보러 나가서 끝끝내 스피너 베이트에 46을 만나고 온 날 입니다.

 

이 한방에 하루 고생이 몽땅 보상되더군요.

 

그날 끄리는 무쟈게 잡았습니다..~~에궁.

 

 

 

 

DSCF0122.jpg

 

 

 

4/24일  안동

 

토요일 오후 3시 그냥 마음이 동해서 동생에게 콜하여 안동으로 달려 보았습니다.

 

4/10일날 안동에서 스피너 베이트로 손맛을 좀 봐서 그런가 ..

 

왠지 그 저녁장 한 타임을 위해서 가볼 가치가 있겠다 싶었지요.

 

저녁바람이 좀 매섭고..너울이 심하게 쳤지만, 그래도 신념을 가지고 달려든 안동에게 보답을 받고 옵니다.

 

마동초입 작은 포켓에서 스피너베이트 폴링 바이트를 받아 먹고 올라온 51센티..

 

노을지는 저녁에 딱 들어맞는 타이밍...이 맛입니다.

 

 

DSCF0099.jpg

 

 

 

 

이어서 동생에게도 스피너 베이트 채비를 재촉합니다..

 

동생은 대동골 반대쪽 골창에서 역시 스베에 48센티를 잡아 내었구요.

 

뭐, 이렇게 2마리 잡고 미련없이 철수합니다.

 

DSCF0101.jpg

 

 

 

 

역시나..이번주도...안동을 다시 찾을 듯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청보다는 안동이  더 편안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워낙 잘 나오는 패턴이 제한적이라 그 유혹을 쉽게 떨치기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겠지요.

 

즐거운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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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님 사진이 친구분 사진만 보입니다.

안동 전 아직 구경삼아 주진교 한번 가본게 전부랍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안동서 대물 조행기 기다리고 있게습니다.

10.05.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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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육명수(히트)

그러게요..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함께 한 조우는 제 친동생 입니다.~~~하하

안동에서 뵐께요.

 

10.05.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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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5짜 잔챙이가 왜 저한테는 안오는 거죠....

안동도 초짜라 무시하나 봅니다..emoticon

10.05.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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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이호영(동방)

하하 저도 2006년 3번째 출조만에..첫 수얼굴을 보았답니다.

힘내세요..지금 아주 좋은 시기예요..

10.05.19. 08:02

헌원삼광님 사진은 산신령처럼 물속에서  쓱~~~~ 배스들고 나와서

 

이 배스가 니 배스냐 그러는거 같습니다.emoticon 

10.05.18. 08:25
profile image
심민철(레오)

저도 사진 보고 깜짝놀랬습니다.

물에 떠있는줄 알았습니다

10.05.18. 08:51
profile image

오션님 올해 안동 정말 많이 다니네요

그럼 이번주도 가입시더~

김밥묵다가 잡은녀석은 4짜 잔챙이입니다.

10.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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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얼라..밥 묵다가 2~3마리 잡았는데..그중 한마리 5짜 아니었나요 ? emoticon

10.05.19. 08:04
profile image

형제분이 사이좋게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emoticon

동생분이 형님보단 잘 생겼네요... emoticon 참고로 저도 집에서 둘째입니다. emoticon

 

10.05.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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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듬직한 동생이지요..

 

10.05.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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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챙이 5짜  4짜 잔챙이    여러번 죽이시는구만요.  하하하하.

10.05.18. 09:31
profile image

안동..너무 자주 가시는거 아닌가요??    눈팅만 하는 저같은 사람은 어쩌라구요...

암튼 진한 손맛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5.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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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여동구(Koos)

늘 6월부터 안동을 갔었기 때문에..금년은 작정하고..2월 부터..차근차근 한번씩 들이대다가 근래 연속 찾고 있습니다.

딱 5월이 좋은 것 같구요.. 9월까지도 괜찮은것 같습니다..안동은.

손맛 많이 보세요.~

10.05.19. 08:07

뭐 이리 부지런해지셨나요?

삼광님과 날잡아서 한번 다녀 가셔요!!

 

그런데 친동생분인가요? 어느 분이 줏어 온건지??  emoticon

10.05.18. 10:03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아마도 저 일듯~~

동생은 아버님과 판박이 입니다.

저는 당췌...~~하하

날 잡아 보겠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10.05.19. 08:08
profile image

손맛 톡톡히 보셨네요.

오늘 오는 비에

안동 수온도 적당하게 유지될 것 같고.

이번 주말에도 오션님 안동에서 대꾸리 잡고 있을 것 같습니다.

대꾸리 축하드려요.emoticon

10.05.18. 10:55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같이 계실 거면서요..~~emoticonemoticon

나도 배서님도 화이팅 입니다.emoticon

 

10.05.19. 08:09

안동호 배스들 멋져요.
만약저가 대구에 살고있다면 저도 안동호로 달렸을듯,
수지에서 안동호는 3시간, 대청호 회남권은 1:30 이라서
시간과 유류비와 통행료의 압박때문에..

10.05.18. 12:00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장인진(재키)

안동이가 근거리에 있었으면..아마도 재키님께 무자게 혼났을것 인디...

감사합니다~

10.05.19. 08:10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이번주에도 대박하세요~~!!

으...  저도 가고 싶은데 이번주는 동기들 모임이....

10.05.18. 12:02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공주머슴님은 차분하게 잘 잡아내시는 것 같으신데, 다음번에는 저보다 비교 안될 정도로 대박 치실 겁니다.

10.05.19. 08:11
profile image

요즘 진정한 대세가 안동인듯 합니다!

이럴때는 보팅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한동안 낚시다운 낚시는 다녀보지를 못해서 배스들이 넘 그립습니다!

손맛 &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

10.05.18. 12:49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4년을 가이드로도 재밌게 다녔습니다..

얼마전 깜님 조행기처럼.. 워킹으로도 디테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포인트가 좀 있는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시간 되시면 도전해 보십시오. 화이팅 입니다.

10.05.19. 08:13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박재완(키퍼)

가시죠..시간 되시면 연락 미리 한번 주세요~

10.05.19. 08:11

안동..올해는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18. 19:45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김기한(벤)

감사합니다.

가을까지도 가능한것 같습니다.

시간 한번 내셔서 손맛 보고 가셔요.

10.05.19. 08:15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좋은 시기입니다.

어여 한번 다녀 가세요.

 

10.05.19. 08:14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강계에서 버즈로 낚아 올리는 맛에 비할바는 아니됩니다.

현혜사랑님의 5짜 조과도 못 따라가는데요..뭘 .

감사합니다.

10.05.19. 08:14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제발..조조 만세님..20수 이상 하나 비법좀 알려 주세요~

전 안동가서 5마리면 만세 부릅니다.

10.05.19. 08:13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글쓴이
이상종(스나이퍼)

가족분들과 함께 하시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그게 무진장 부럽습니다.~

10.05.19. 08:16
profile image

요즘은 안동이 대세군요

힘들어지기전에 손맛 바짝 보실려는 작전이신 듯....

5짜 축하 드립니다 

10.05.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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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감사합니다.~

네..작전 틀키 뿌렸네요..

초짜라서..이 시기 아니면 실력이 안돼 손맛 못 보거든요..하하

10.05.19. 08:17

매형의 오짜 기록 갱신을 못봤다고 우겨가면서.. 안 믿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사진을 보게 되네요~~

 

축하드립니다.

10.05.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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