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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몸풀기..5월22일, 신제지!!

임성규(임님) 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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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잘들 보내셨습니까? 임님입니다... 저는 아주 푸욱 잘 쉬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잠깐 경산에 들러 간만에 워킹 한번 했습니다... 보팅보다 더 재미나던데요..

아주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네요.....emoticon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어체 양해 바랩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난 대청전 이후 퇴근하면 집에서 제2의 업무,육아를 하면서 쌓아두어온 마일리지.. 많다...

3일 연휴중 하루는 하고싶은거 하라는 우리 마나님...emoticon

석탄일/일요일은 가족과...그럼 중간 토요일(22일)은??... 당연히 낚시!!

 

신제2.jpg

지난번 대청에서 타버린 보트 배선 문제로 보팅은 패스... 날도 별로고...

가까운 신제지로 한번 가볼까~~~

그냥 낚시대 하나 들고 올라와 있을 수초/연/마름 들 공략해 보기로 하고 경산으로 고고~~

 

그런데..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지다 말다가를 반복한다.. 게다가 수초가 자라니 우리 릴꾼

아쩌씨들이 진을 쫘악~~~

가볍게 가방하나 메고, 비를 맞으며 저수지 한바퀴를 돌아보는데....

 

텍사스/프리지그로 일단 연안 수초, 그리고 오픈워터를 공략해 보지만..

별 소득없이 끝을 내고.. 꾼들이 없는 사이사이 멋진 곳들을 찾아 다니며...공략을 해본다..

아래와 같은 곳은 작은 녀석이라도 반드시 몇마리가 있다... 재미있다.. 이런곳 찿는게..emoticon

신제3.jpg

신제7.jpg

 

 

무엇으로?? 바로 헤비커버용 노싱커!! 이런곳을 찾아 바로 넣어주면..입질감도 없이 라인이 쭈욱~~

신제6.jpg

내가 참 좋아하는 공략법중 하나다.. 너무 느린 운용으로 찬밥 신세를 받을진 몰라도..

나에게는 커버/멋진 입질/그리고 조과..로 이어지는 확실한 아이템 중 하나다..

신제5.jpg

 

일단 사용 태클을 보면...

로드(비고레 H)/릴(도요 루비나)/라인(DAN J&T 16LBS)

H 로드지만 액션에 있어서는 MH정도의 부드러움이 나오기에 노싱커 운용하기에

별 어려움을 못느끼며 사용했다. 루비나는 메커니컬을 많이 풀고..마그네틱은 3까지...세팅.

최대한 스냅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캐스팅으로 백러시를 예방하며 운용했다.

 

루어의 운용 방법은 연안 수몰나무 깊숙한 곳은 플리핑과 피칭...

수초대는 수초를 넘겨 캐스팅후 폴링 시켜 바깥 오픈쪽의  배스들의 입질을 유도하거나..

그다음 수초대까지 버징후 수초대 중간에 다시 폴링...

신제4.jpg

마지막은 연안과 평행하게 캐스팅하여 수초가 시작되는 쉘로우권을 폴링과 짧은 트위칭을

섞은 액션을 가미하여 구사하였다.

 

뭐..조과는 그냥 많이 잡았다만... 큰녀석이 한마리도 없다는게 문제다...

비도 오고... 연안은 낚시인들의 번잡스러움으로 프레셔를 많이 받았기에 조금 큰 녀석들은

그나마 신제지에서 딥인 4m 중앙 쪽으로 빠지지 않았나 싶다...

 

릴꾼들만 아니면 요맘때 신제지에서 보팅하며 크랭크와 미노우로 재미를 많이 보았을텐데...

그리고 워킹으론 내려가기 힘든 수몰나무 밑둥치기 기법을 사용하면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가가운 곳에 이렇게 좋은 필드가 하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

---------------------------------------------------------------------------------------------------------------------------

 

남은 한주도 열심히 일하시고..주말을 기다리며 화이팅 하시죠!!

임님은 이쯤에서 다시 제 2의 업무(?)로 복귀합니다.... emoticon행복하세요~~

신제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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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워킹...

이상하게 보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로 낚시횟수가 훨씬 적어짐이 느껴집니다.

워킹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저도 인근 워킹포인트 물색 좀 해봐야겠습니다.

10.05.23. 21:01

워킹도워킹 나름대로 재미가있서요~~~~~

배스 때깔이 좋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비오는데 고생하셨네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10.05.23. 21:15
profile image

오랜만에 임님의 조행기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워킹낚시! 매력이 넘치지 않습니까? 하하하.

전 보트가 없기에 워킹을 하지만 엄청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되구요.

간만에 조행기에 든든한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10.05.23. 22:48
profile image

몸 풀기 잘 하셨습니다

대박을 하신것 같네요

그런데요 라인을 몇호를 쓰신건가요

라인이 괭장히 건강한것 같은데요

몸 풀기  낚시 손맛 축하드림니다 emoticonemoticon

10.05.23. 23:27
profile image

임님 잘생기신 반쪽 얼굴도좀 보여주세요........emoticon

 

너무궁금 합니다....emoticon

 

워킹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5.23. 23:56
profile image

릴과 로드 동시에 사용채비까지 한눈에 확인가능한 사진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저도 써먹어야겠어요 후훗..

10.05.24. 01:16
profile image

워킹도 아기자기한게 재미있지요.

살살 걸어다니면서 포인트도 찾고, 운동도 좀 하고...

 

마지막 사진 멋지네요..

그런데 부끄러워서 배스 뒤에 숨어 계신건 아니겠지요 

10.05.24. 07:57
profile image

지난주 퇴근 후 두어번 신제지 짬 낚시해보니 역시나 사이즈가~~

임님 말씀대로 연안에는 잔챙이가 숨을 만한 곳에는 꼭 붙어있더군요...

언젠가 보팅도 한 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10.05.24. 08:18
profile image

임님..토요일 비오는데 신제지 가셨군요..

저도 비오는 일요일 갔다왔는데.

사이즈가 아쉬운 조행이었습니다.

저와 패턴이 비슷하십니다.

상세한 설명으로..조행기를 통해서 공부가 많이 될듯 합니다.

10.05.24. 10:10
profile image

공휴일 동안 어디 가셨겠구나 싶었는데 신제지로 가셨네요.

노싱커도 호그웜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사용하신 모습 배우고 갑니다.

달창 이제 시작되는 듯 하니 언제 한번 같이 가시죠

10.05.24. 11:08

첫번째 사진은 철갑으로 두른 로보트 배스 같습니다.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24. 17:00

임님 사진은 항상 색상이 ART~~~합니다..

배수리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조행 기대하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24. 17:30
profile image

조행기가 액티브 합니다..

수선이 필요한 배는 얼른 고치셔서 남은 경기들도 잘 마무리 하시길..

늘 마릿수가 풍성하시네요.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10.05.24. 18:07
profile image

가끔은 워킹도 좋지요

삼광이도 헤비커버들 좋아라 합니다.

물론 노싱커 운용도 좋아하지요

한땐 이카한봉지에 바늘한봉지만 들고 다녔었지요

10.05.24. 20:49

멋진 조행기입니다. 운용법까지 상세히 적어주시고

 저 같은 초보는 배울게 많아서 너무나 좋군요~!!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10.05.24. 20:53
profile image

저도 퇴근하면 제2의 업무... 즉 육아를 담당하는데 왜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주말에 맘놓고 낚시 다녀 오라는 소리가 너무나 듣고 싶습니다!

신제지도 한번 가봐야하는데...

작년에 진돌이 신랑님이랑 같이 가보고는 아직 못 가봤네요...

손맛 축하드려요...

10.05.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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