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미끼와 루어의 대결2 (루어플라이 낚시)
이번에는 루어플라이낚시를 해보았습니다.
바다 반유동 낚시와, 플라이 마커 채비를 혼합한 형태이죠!
스피닝릴과 로드에 , 마커를 달고, 비드헤드와, 스트레이트웜 3인치를 부착한 형태입니다.
신동지 최상류에 도착하니, 지렁이로 블루길 낚시를 하시는 어르신 두분이 계시네요 .
요즘 블루길의 산란철이라, 블루길과 배스를 대상으로
루어 플라이 낚시를 시도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인데,
마침 생미끼 채비와 의도하지 않는 대결아닌 비교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채비에 플라이 바늘이나, 웜 대신
생미끼를 달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생미끼도 좋지만 저는 루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루어의 선택이나, 재질,비드헤드의 크기,
바늘의 색상, 그에 따른 폴링
일렁이는 파도에 다른 자연적 액션에 도음을 받아
생미끼 낚시인보다는 월등한 조과를 올릴 수 있었네요 .
루어의 조과는 상당했습니다.
배스 20,30급 20여마리
블루길 7마리
블루길 최고 크기는 27센티를 기록하였습니다.
생미끼 사용하신 어르신들께서는 합이 5마리를 하셨습니다.
루어 플라이 아주 재밌겠죠 ?
조금 더 큰 웜을 쓴다면,
큰 배스의 입질도 받을 수 있답니다.
노싱커리그에 줄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힘들다면, 마커도 좋은 인디게이터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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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고기는 두분 어르신께서 부탁하시어, 드렸고,
저는 두마리만 집에 가져와 블루길 조림을 하였습니다.
채비 : 미듐라이트 66피트 , 5lb 라인, 마커, 비드헤드+웜 , 2500번 스피닝릴
어저께 유학지 낚시하면서 보니
불루길이 엄청 큰게 죽어있더군요.
배스 3짜정도 크기는 되어보였습니다.
불루길 요리가 맛있죠.
볼락이나 우럭의 맛과 비교를 하던데,
저는 아직 맛을 못보아서 뭐라 평을 못하겠어요.
블루길요리가 맛이 좋은가 봅니다.
동네 어르신들께서도 손맛, 입맛 두가지 다 만족하시는것 같습니다.
특히, 찜이 맛있다고들 하시던데요.
블루길 낚시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블루길을 조기찜처럼 많이 해드신다고 하는데, 저도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커채비 어떻게 하는지 찾아봐야 겠습니다.
아!!!정말 블루길을 요리하는군요...전에 신기지 갔을때 아저씨 한분이 블루길을 잡아 통에 담으시더라구요..
물었죠...이거 담아가서 뭐에 쓰시나요...하구요..아저씨왈...매운탕끊이면 맛이 기가 막히답니다...
안먹어본 사람은 모른답니다...
글쌔 전 안먹어봐서 모르죠...그렇게 맛있나...
전 담에 소성지에 배스 잡아 요리를 해볼까 합니다..송성지가 물하나는 정말 깨끗하죠...아버지께서 한번 잡아와 보랍니다..
블루길 낚시도 정말 재밋어 보이네요...손맛 축하드려요..
하하하...블루길녀석들 임자 제대로 만났습니다.
맛도 좋다니 손맛도 보고 입맛도 보고 일석이조입니다.
조과가 상당 하군요. 축하드립니다.
루어 마커채비라...아주 재미있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산남지에서 블루길 베트남쪽 사람들이 잡아서 요리해서 먹는다고 하던데
지금 사진보니 맛있어 보입니다..
블루길 지렁이 미끼에 미친듯일 반응 하던데... 손맛은 붕어 손맛 못지않게 좋습니다~
짬 낚시로는 해볼만 하죠~
학꽁치 채비를 응용해서 하면 좋을듯 합니다.
블루길이라 청도천에도 개체수가 엄청 불어 있던데
웜에 따라오면서 관심을 가지는 듯 하다가도 결국은 망설이더라구요.
저런 채비를 사용하는군요. c-tail 을 이용하면 안될까요?
불루길 플라이로 낚아보세요
사이즈가 좀크면 손맛 장난아님니다.
불루길 입맛도 좀 느껴 봐야겠습니다.
블루길이 베스보다 손맛은 죽이죠?
독특한 채비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낚시미끼님께서 생미끼와의 대결 재미에 푹 빠져셨나 봅니다.
이색대결...루어대 생미끼... 연재들어가셨군요.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배스는 맛을봐서 맛이 있는 생선인줄 알고 있지만
아직 블루길을 못먹어 봤습니다.
블루길 드셔본분들의 얘기로는 조림,찜,매운탕 어느걸 해먹어도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떤분들은 붕어는 릴리즈하고 블루길만 가져가시는분도 계시던데요.
작은사이즈 블루길은 튀김 해놓으면 좋습니다.
큰사이즈는 징그러워서 릴리즈 했는데 위 사진 보니 입맛 땡기네요
블루길 손맛 무지보셨네요.
입맛도 보시고 참좋았겠습니다~^^
무시무시한 블루길이네요 대단합니다요
마커달고 노싱커라 완전 찌낚시나 다름이 없네요
일전에 저도 노싱커에 찌달고 해봤는데 재미 있더군요
비거리도 많이 나오고요 찌맛도 있고요
볼루길 조림에 군침이 돕니다.
이것 배워서 딸래미 블루길 낚시 할때 써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