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2 청도권 탐색! 부야지 & 삼신상지
안녕하세요. 배스이미친남자입니다.
오늘 원래 일정이 하빈지 말뚝을 박는 것이였으나, 뒤늦게 일정이 변경되어 청도권 탐색전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인 귀여운배스님과 함께 수다를 떠느라 밤을 꼬박새고 장비를 챙겨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낮잠을 잔 덕에 정신은 멀쩡했습니다.
AM.04:30
장비를 챙겨 들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새벽날씨는 아직 쌀쌀하였습니다. 동대구 IC에서 청도 IC를 지나 처음 들른 곳은
청도에서 괜찮다고 소문이 자자한 부야지란 곳이었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달리니 제방이 보였습니다. 제방을 넘어서자 아침일찍 보팅하시는 분이 보였습니다. 수몰나무도 잘 펼쳐져 있었으며, 워킹하기에 상당히 괜찮은 여건인 곳 같았습니다.
제방 반대편 상류 지역에 주차를 하고, 오늘의 장비를 정비해 보았습니다.
[N.S 허리케인 Medium로드 + 도요 코바 블랙 스페셜(6.4:1)] + 3/8oz 은색 블레이드/그린 스커트 : 블랙엔젤님표 자작 스베
+ 블루색상 : 출처 불명의 숏빌미노우
[N.S 카이만 MediumLight로드 + 시마노 나스키 2000번(5:1)] + 1/16oz 네꼬싱커/5.5인치 카이젤 : 네꼬리그
+ 1/8oz다운샷 봉돌/5인치 프리테일 : 다운샷리그
+ 선장님표 자작 미니버즈베이트
상류 지역에 도착하니 새물 유입이 되는 곳 쪽 과수원 앞에 수몰나무가 잔뜩 있었습니다.
배식이들 라이징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 저기서 아주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일단 바로 스피닝 장비에 네꼬리그를 셋팅하여 피칭으로 수몰나무 사이에 캐스팅! 바닥에 가라 앉기를 기다렸다가 '달달달~' 3번 액션을 주니, 바로 '두둑!' 입질이 옵니다. 라인을 살짝 감으니, 입질이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바로 훅셋! 대략 수심 1m정도 나오는 작은 새물 유입구이지만 바닥에 바짝 붙어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잠시 힘겨루기를 한 후, 살살~ 랜딩한 끝에 오늘 청도권 첫 배식이를 만났습니다.
▲네꼬리그에 청도권 부야지 첫 배식이입니다. 피칭으로 수몰나무 바로 안 쪽으로 러버지그를 넣듯이 넣었습니다.
귀여운배스님이 "이제껏 내가 본 피칭 중에 최고의 정확도와 멋졌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물색이 아주 맑았습니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였습니다. 연안에는 베이트피쉬가 아주 새까맣게 모여있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롱캐스팅 후 바닥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스피너베이트에는 작은 배식이들이 따라 오기만 할 뿐 반응이 없었습니다. 다시 라이징이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네꼬리그를 캐스팅해보았으나 이후로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귀여운배스님은 수몰나무에 피칭할려다 채비만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아줘 버리고, 이거 첫 스타트는 좋았는데 아무래도 뭔가 수상한 것 같았습니다. '라이징은 하는데, 왜 반응이 없을까?' 과수원 안 쪽으로 들어가 연안을 보니, 사이즈 좋은 배식이들이 때를 지어 수면 위에서 스위밍을 하고 있었습니다. 숏빌미노우로 교체하여 '저킹! 저킹! 스테이...' 반응이 없습니다. 루어를 보더니 도망가기 일수였습니다. 이후로도 다른 채비로 꼬셔보았지만 여전히 배식이들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AM.09:00
부야지에서 첫 배식이만을 뽑아낸 후, 잠시 철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근처 낚시점에 가면 뭔가 해답이 나올까 해서 청도 시내로 한번 나가보았습니다. 나가는 도중 도무지 궁금하여 박무석프로님께 전화를 드리니, 아무래도 산란 중인 듯 하다며, 빠르게 철수하고 다른 포인트로 가길 권장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역시....예상이 적중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더니, 산란 중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부야지에는 개체수도 상당히 많고 사이즈 괜찮은 배식이들이 있다는 정보만 얻은 채, 다음을 기약하며 부야지의 탐색을 마치고, 낚시점에 들렀습니다. 낚시점 주인분께서 강정지와 삼신상지를 추천해주시기에 가까운 삼신상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AM.11:00
청도군청에서 약 9km정도를 가니, 도로변 옆에 아담한 소류지가 보입니다. 삼신상지입니다.
▲상당히 작은 소류지인 삼신상지입니다. 수초들이 빼곡하게 자라 있었으며, 그 사이로 배식이들의 유영하는 장면과 라이징하는
장면들이 포착되었습니다. 블루길도 개체수가 상당한 듯 하였습니다.
해가 아주 여름을 방불캐할 정도로 쨍쨍했습니다. 스피닝로드만 챙겨 수초사이에 네꼬리그를 던져 넣어봤습니다. 그러나 여기 또한 물색이 맑아 배식이들이 사람을 경계하는 탓인지 폴링될 때 쳐다만 볼 뿐이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싶어 양반자세로 앉아 수풀사이에 몸을 숨겨 캐스팅을 하였습니다. '폴링...달달달달달~ 스테이...폴링...'순간 입질이 왔습니다. '올커니! 내가 안보이니 물어주는구나!' 다시 일어나 보니,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이리저리 온갖 수초 사이를 왔다갔다 정신이 없습니다. 랜딩 후, 여지 없이 뽑아냈습니다.
▲몸을 수풀에 숨기고 액션을 주니, 바로 물어준 삼신상지에서 첫 배식이입니다. 눈으로 구경하느라 손맛을 오랫동안 봤습니다.
뒤에 귀여운배스님이 구경을 하러 왔습니다.
친구에게는 5인치 프리테일을 노싱커로 달아줬는데, 폴링되는 가운데 블루길이 공격을 해온답니다. 연안에 알자리를 틀었는지 빙글빙글 돌기만 합니다. 캐스팅 후, 바로 눈 앞에 폴리을 시키니 공격을 합니다. '톡톡! 토독!' 블루길이 웜을 공격하여 바늘을 삼켰는지 아닌지 파악이 될 정도입니다. 첫번째 훅셋 실패! 아주 웜을 갈기갈기 찢어놓았습니다. 바늘이 와이드갭이라 바늘이 커서 물지 못하는 것 같아 다운샷 바늘에 3인치 지프웜을 달아 폴링 후, 눈 앞에서 '달달달~' 액션을 주니, 바로 와서 공격을 합니다. 순간 지프웜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바로 훅셋! 블루길 특유의 움직임인 빙글빙글이 나옵니다. 로드를 살짝 튕겨주니, 발 앞까지 날아옵니다.
▲지프웜을 꿀꺽! 삼켜 날아온 블루길입니다. 이 녀석을 잡고 난 후, 그 자리에 블루길이 때거지로 몰려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지프웜을 받아 먹으려 몰려 온 것이 아닐까요?.......
귀여운배스님도 덩달이 같은 채비에 블루길을 한 수 하였습니다.
▲대롱 대롱...대략 20cm가 넘는 블루길입니다. 바늘을 빼줄려고 블루길을 만져보니 아주 딴딴합니다. 근육질인가요?
한 포인트에서만 블루길을 5마리나 잡아내는 재미있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블루길은 멍청한 것인지 한 녀석이 잡혀 올라가도 도망가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아주 자리를 펴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블루길까지 불러오는 듯 하였습니다.
▲같은 포인트에서 또 블루길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이거 폴링시켜 주는 족족 다 받아 먹으니, 은근히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거 블루길을 여차없이 잡아내니 다시 배식이가 그리워졌습니다.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하니, 블루길과 배식이가 뒤섞여 있는 곳이 보였습니다. 그대로 3인치 지프웜 노싱커를 캐스팅하여 폴링하니, 이거 라이벌인듯 합니다. 배식이와 블루길이 서로 먹을려고 아주 난장판을 부립니다. 순간 수초사이에 있던 배식이가 나타나더니 그대로 삼켜버립니다. '두두둑!' 입질이 전해집니다. 삼킴과 동시에 전해지는 입질에 훅셋! 연안에 있던 블루길과 배식이의 몸싸움 중에 다른 배식이가 먹어버려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신상지 배식이의 사이즈는 20~25cm정도 되는 듯 하였습니다. 블루길을 잡기 위한 셋팅에 배식이가 제대로 낚였습니다.
기념촬영을 하는 도중, 귀여운배스님도 블루길이 아닌 배식이를 한수 뽑았습니다.
채비는 역시나 3인치 지프웜에 다운샷 바늘입니다.
▲폴링시켜 눈 앞에서 네꼬액션을 주니 그냥 냉큼! 받아 먹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잡은 배식이보다 사이즈가 좀 더 괜찮았습니
다.
점점 해가 중천에 떠오르고, 날씨가 후덥지근해집니다. 땀도 많이 나고, 철수를 할려는 찰나 연안에 배식이 두마리가 영역다툼을 하는 장면이 목격 됩니다. 바로 캐스팅! 폴링을 시키니, 자리를 지킬려고 하는 배식이가 지그시 쳐다 보더니, 삼켰다가 뱉었다가 다시 삼킵니다. 그대로 훅셋! 이번 배식이는 힘을 꾀나 썼습니다. 그래도 연안에 바짝 붙어 있던지라 그대로 올라와주었습니다.
▲철수 전 잡은 삼신상지 배식이입니다. 오랜만에 눈으로 입질의 맛을 보았기에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지는 터라 이내 친구와 철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전 중에 부야지에서 '이거 오늘 힘든 하루를 겪겠구나..'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좀 색다르고 재미있는 낚시를 한 것 같아 기분이 들썩들썩하였습니다.
▲오늘의 주력채비가 되어버린 3인치 지프웜 노싱커입니다. 비거리가 5m도 채 되지 않았지만 더운 날씨에 연안 쪽에 폴링 액션
으론 아주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해가 서서히 지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청도천을 한번 들러볼까 하였으나, 오전에 너무 많은 에너지소비로 인하여 빠르게 철수를 하였습니다.
집에 도착을 하여, 장비와 채비를 점검을 하는데, 아뿔사......편광선글라스가 보이질 않습니다. 가만.......생각해보니 삼신상지에서 장비를 정리하는 도중 트렁크 위에 올려 놓은 선글라스를 그대로 두고 출발을 해버린 듯 하였습니다. 이제와서 후회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주우신 분 잘 쓰시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얼마전 하빈지에서 배식이잡이용 집게와 천류배 대회때 포셉을 득템을 하였습니다.
얻는 게 있으면, 주는 것도 있는가 봅니다. 득템을 두개나 해버리니 선글라스를 그만..............
마음에 딱 드는 선글라스라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오늘의 조행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더 많은 청도권 포인트 탐색은 하지 못하였으나, 현재 청도권 저수지에는 산란기에 딱 접어든것이 아닐까 예상이 됩니다.
청도는 우리집서 30분거리인데..전화주시징...섭섭합니다..
마리수는 청도가 제일이지요..부야지 강정지 삼신상지 외에 청도는 포인트가 많지요..
청도는 현재 마지막 산란으로 분주합니다. 가시기전 전화주셨으면 다른포인트 소개 했을텐데..하하하
조행기를 보면 저렇게 쓸 수 있는 노력이 대단합니다라는 표현뿐입니다..고생 많으셨어요
예정에 없던 청도권 탐색전었습니다...다음 번엔 항상 출조시 연락 꼬박 드리겠습니다. 하하하.
30분 거리면 동부나 남부 정도 되시겠군요.
청도권 개체수가 상당한 듯 합니다. 이거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청도권 다시 한번 들이대봐야겠습니다.
다음 출조 때 청도권 한번 같이 들이댑시다!
가이드 부탁드려요. 하하하.
낚시도 잘하시지만...조행기도 꼼꼼히 잘쓰시네요.
재미있게 잛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출조 후에 조행기를 쓰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 거려 잠이 안 올 지경입니다. 하하하.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과 이렇게 짧게나마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실력은 아직 많이 미천합니다.
영상으로 제작한다면 엄청난 편집을 요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하.
이야...부지런히 잘다니십니다...실력도 좋으시고 항상 조행기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쉬는 날이면 가만 있지를 못하겠습니다. 어디든 가서 낚시대를 던져야 풀리니.....
요즘 가본 몇몇 포인트에는 연잎과 더불어 수초가 빼곡히 자라고 있는 중이라 좀 이르지만 버징으로 하다 안되면 별의 별 방법을 동원해보곤 있습니다. 하하하.
대왕 블루길이군요......
많이도 잡아 내셨네요...전 어제 달창을 갔더랬는데...뭐.....달창.......역시.....꽝입니다...
전날 과음으로 컨디션 난조도 있었고....달창이 원래 저한테는 아주 인색하더군요...
직벽권 전 지역을 다 긁어 보았지만 입질이 없더군요....해서 일찍 철수를 해 버렸죠뭐....
이번주 소성지는 잘 나와 줄래나 모르겠네요...
동방님 달창지 너무 미워 마세요
언젠가 잡혀줄겁니다
그러다 보면 달창 배스의 현란한바늘털이
그리고 묵직한 손맛에 매료 될겁니다
패턴이 직벽보다는 쉘로우지역에서
딥방향으로 약 50미터지점에서 히트가 되던데요
상류도 그렇고 하류도 그렇고 저번주패턴은 그러햇습니다
저도 달창지가 동방님을 반겨줄 날까지 기도해볼려구요 하하하.
허나...아직 달창지 한번도 지져본 적이 없어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달창지도 한번 탐색 가봐야겠습니다.
삼신상지...블루길이 아주 극성이더군요. 연안에 둥글게 둥글게 홈 파인 것이 블루길이 알자리를 틀어 빙글빙글 돈 자리같았습니다.
블루길이야 뭐 눈 앞에서 꼼지락 대니 그냥 입질을 해주더군요.
달창지가 왜 동방님을 버리나요...한번 제가 혼쭐 내주고 오겠습니다.
아무래도 마지막 산란철에 접어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소성지에서는 굵직한......아니면 마릿수라도 톡톡히! 나와줘야 할텐데요.
하빈지를 포기하고 청도로 가셧군요
청도도 아직 시기가 아닌가 봅니다
청도 가셧으면 칠엽지도 한번 들러보시지그랫어요?
청도는 포인트가 많아 하루돌아보기에 딱입니다
청도권에 상당히 포인트가 많다고 하기에 새벽녂에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포인트마다 한번씩 지져 볼려고 했으나, 점심시간 이후 날씨가 엄청 더워졌기에 철수를 하였습니다.
칠엽지도 어제 가볼 포인트 중에 한 곳이었는데...그 곳의 상황을 전해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늘 부지런하게 다니시니 시원한 손맛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하빈지의 마릿수도 좋지만 청도의 다양한 포인트를 탐방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나 저렴한 웨이더 하나 구매해서 청도천에 몸을 담그고 하는 낚시는 참 즐겁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점에 들르니 뭐 포인트가 많아 다 적어 드릴 순 없고, 일단 가까운 곳 부터.....라고 하시더니 5곳이나 적어 주시더군요.
얼마나 포인트가 많길래.......하하하.....
어제 원래 가볼려 했던 곳은 청도천과 더불어 부야지, 강정지, 삼신상지, 칠엽지, 풍양지 정도 생각해보았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못 가본 곳 다시금 들러봐야겠습니다.
부야지... 다음번엔 둑방 입구에 차를 세우고, 우측으로 동네로 들어가는 도로를 끼고 가면서 던지고, 상류 새물유입구, 그리고, 거기서 좌측 산까지 다소 빠르게 이동하면서 전체적으로 포인트를 훑는 낚시를 한번 해 보세요~! 전체적으로 부야지는 도보 포인트입니다...
배스낚시, 발빠른 포인트 이동이 많은 조과를 안겨줄 겁니다.
저도 연경지에서 낚시하는데... 다들 한곳에 머물면서 캐스팅을 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안쪽으로 계속 걸어들어가면서 캐스팅 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군데 군데 숨어 있던 녀석들을 잡았지 않나 싶네요~!
정말이지 부야지 워킹하기에는 정말 괜찮은 저수지인 듯 하였습니다.
둑방 입구에 차를 주차할려다 포인트 탐색차 상류로 들어가버렸지 뭡니까. 하하하.
물색이 너무 맑아 편광안경을 쓰면, 배식이가 물속에서 뭘 하는지 베이트피쉬를 먹기 위해 수면으로 뛰어오르는 모습까지 볼 수가 있었습니다.
후딱 후딱! 포인트를 옳겨 찾아내야겠습니다.
근데 웬지 모르게 포인트가 될만한 한 곳에서 지지다 보면 꼭 물어줄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하하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근데 웬지 모르게 포인트가 될만한 한 곳에서 지지다 보면 꼭 물어줄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하하하.
예상한 포인트에서 걸어내기 시작하면 고수입니다~!!
하하하. 그런 것이었군요.
하지만! 물어주진 않더라구요...
아직 고수계열에 낄려면 한~~~ 참 남았네요.
진짜 부지런하십니다.
블루길 잡으실때는 항상 조심하세요...윗지느러미가 바늘처럼 뾰족할때가 있는데
그때 찔리면 쪼매 아프더라구요~
재미있는 조행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루길을 뽑아내고 나니 막상 배식이처럼 막 다루긴 힘들 듯 하였습니다.
한 손으로 잡으니 딴딴! 한 것이 근육질인가...싶었습니다. 하하하.
하여 바늘도 전용집게로 빼버렸습니다.
윗지느러미 바늘이 상당히 뾰족하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장타만이 능사는 아니죠
오후 들어 급격히 날씨가 더워지는 바람에 좀 더 탐색을 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항상 친구들이 멀리 던질려다 백러쉬가 나면 저도 한마디씩 합니다.
'장타날린다고 고기가 잘 잡히는건 아니래...'라고 말이죠 하하하.
감사합니다.
이제 청도로까지 진출하셨네요.
블루길 시즌이 온건가요..
배스 잘안나오고 할때 블루길 낚시도 꽤 쏠쏠하던데, 태클에 블루길 채비도 준비좀 해야겠습니다.
일단 탐색차 다녀온 거라 아직 다른 곳도 한번 지져봐야지요.
삼신상지... 블루길이 아주 극성을 치고 있었습니다.
블루길 잡을려다 가끔 올라오는 배식이를 보면 '참 운도 없는 녀석이네...'하며 웃곤 하지요.
가끔 쉬실 때 블루길 한번 지져 보시면 빙글빙글 도는 것이 참 귀엽습니다.
오우 대단하십니다
배스에 블루길에
블루길도 큼직하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입구 쪽 연안에 수면 위로 블루길이 20마리 정도가 떠 다니는 것도 목격하였습니다.
아주 블루길 세상인 듯 하였습니다.
블루길 사이즈가 아주 큼직 하였습니다. 수면 위에 떠 있는 녀석들을 보면 손바닥 이상 크기 되는 녀석들도 보였습니다.
삼신상지....조만간 블루길이 장악하는 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부지런함 옆에는 든든한 친구가 함께 있기 때문이겠지요.
초년때 네꼬 하나 웜하나에 목숨을 걸던 든든한 친구놈들은 전부 개별 전도사가 되어
배스중독을 퍼트린다고 정신이 없네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버럭님 말씀대로 친구가 있기에 좀 더 부지런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젠 몸에 익숙해져 혼자서도 일찍일찍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도 지금은 배식이를 잡긴 하지만 좀 멀리시 한답니다.
언젠간 이 친구도 버럭님 친구분 처럼 개별 전도사가 되겠지요?
조행기를 보면서 점점 활동 영역이 넓어짐을 느낄 수 있네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권을 지키고 있자니 조금 몸이 근질거려서 말이죠.하하하.
바람도 쐴겸해서 멀리는 가지 못하고 가까운 청도권을 휩쓸 계획을 새벽녂에 짜보았습니다만.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30%정도 밖에 달성을 못하였네요. 다음에 100%달성 들어갑니다.
역시 부지런 하니까 고기들도 알아 주는것 같읍니다.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에 비하면 아직 새발의 피 수준입니다.
요 전에 단산지 새벽녂에 들렀는데 어르신께서 오시지 않으신 날이었나 봅니다.
어르신께 인사 드리기가 강풍부는날 배식이 잡기보다 더 힘들줄이야...
언제 꼭 한번 뵙겠습니다.
요즘 배미남 님 골드웜에서 인기가 짱이십니다.
정열 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인기란게 뭐 있겠습니까.
이렇게 출조를 다녀오고 조행기를 쓰고 나면 그냥 기절해버린답니다....
뭐 이래도 다음날 또 출조 계획 세워지면 새벽녂에 눈이 떠져 버리니....
정말 배스에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빅싸이즈 블루길 잡어셨네요
배미남님에 배스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블루길은 훅셋을 하니 빙글빙글 도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손맛이라기 보다는 어지러웠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블루길 채비에 배식이가 블루길에게 지기 싫었는지 몇수 나와주었기에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수몰나무 피칭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요새 바빠서 통 낚시를 못가네요
여름시즌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mama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상당히 바쁘신가 봅니다.
좀 전에 연락 드려도 못 받으시던데...
수몰나무 피칭 은근히 잼있더라구요.
내일 동방님과 성주 소성지로 저의 첫 보팅을 하러 간답니다!
mama님과도 한번 가봐야 할텐데요......시간 여유 되시면 꼭!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