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밸리보팅 - 도두리, 계양수로
2010/05/29(음4/16), 05:30-11:00
날씨 : 기온20도, 흐린후 맑음, 바람 없음
개황 : 수온20도, 수위??, 매우탁한물
루어 : 네꼬리그
조과 : 4짜 1수, 3짜이하 5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새로 장착한 어탐기 시험조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평택호로 출조하였습니다.
이른아침 길음리 양수장하류 철탑3개가 있는 곳에서 밸리보트를 내렸습니다.
건너편 도두리쪽에서 집중적으로 낚시를 하였으나 매우어려운 낚시를 하다가
서부소년님의 연락을 받고 계양양수장 쪽으로 이동하여 손맛을 보았습니다.
오늘의 최대어.
40Cm를 살작 넘어가는 사이즈로 서클훅에 자동빵 훅셋된 배스입니다.
NS 블랙홀 이벤트에서 상품으로 받은 모자를 쓰고 셀프샷 찍어보았습니다.
평택호 도두리 그물과 수초에서 2시간동안 지지고 볶았으나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그때서야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평택호 배스는 석축에 머무른다."
도두리 석축에서 네꼬리그로 살살 꼬셨더니 드디어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첫입질은 훅셋미스로 놓쳐버리고 다시한번 같은 곳에 캐스팅.
이번엔 훅셋까지는 성공하였으나 수초를 감고는 바늘을 뱉어버리는 배스..
삼세판이라 했던가요? 다시한번 같은 곳으로 캐스팅 후 쪼이기..
그리고 2시간만에 드디어 마수걸이를 하였습니다.
첫수를 올린후에 계속하여 석축을 노렸으나 도두리석축은 깊이가 얕고
석축 바로앞 수면이 갈대로 가려진 곳이 많아서 공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몇번의 잔챙이 입질을 훅셋미스로 놓쳐버리며 죄없는 웜만 수장시키고 있던중
서부소년님으로부터 반가운 전화가 걸려옵니다.
계양수로..
서부소년님의 안내에따라 계양수로 주변의 석축을 노렸더니 금새 한마리가 인사를 나오네요.
그렇지. 이거거덩! 반가운 배스를 새로 장착한 어탐기 앞에서 찍어보았습니다.
그후로도 석축주변에서 계속하여 배스들이 인사를 나옵니다.
잔챙이부터 4짜까지 씨알도 다양하고 손맛도 좋습니다.
이건 일타일방으로 연속랜딩할때 서부소년님을 배경으로 찍어본 것입니다.
저기 보이는 석축이 배스학교인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느믄나와!
계양수로에서 1시간가량 낚시를 즐기고 먼저 철수하던 중 만난 배스입니다.
평택호배스 특유의 희여멀건한 체색이 눈에 띄지요?
서부소년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오!! 로드 휘어지는 것 보세요.
그런데 씨알이..
그래도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 저와 함께 낚시한 밸리보트입니다.
가이드라인 드리프터에 자작 더블로드홀더, 로렌스 어탐기, 안전벨트를 추가하였습니다.
슬로프 없이도 보팅이 가능하므로 간편하게 한정된 포인트에서 낚시하기에 편리합니다.
이번에 추가한 안전벨트입니다.
38mm 벨트를 조금길게 만들어서 의자를 휘둘렀습니다.
고추끈(?)이 없는 밸리보트라서 불안했는데 이젠 안심입니다.
서부소년님의 안내덕분에 아침낚시의 부족한 손맛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낚시는 포인트를 알아야 고기를 만날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벨리가 나날이 발전하네요.
좋은만남 그리고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젠 거의 한계상황까지 발전한 것 같습니다.
루어회수기도 있고, 훅 제거용 집게도 있고,..
마커부이만 하나 챙겨넣으면 되는데
이것도 쿨피쉬님께서 협찬하시겠다고 하셨으니 다 되었네요.
서부소년님의 전화받기전에 신갈지로 이동을 심각히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잔챙이 한수로 마감할 것이냐, 신갈지가서 이차전을 노려볼 것이냐..
그때 울려퍼진 휴대폰 소리. 그리고 계양수로 상황이 좋다는 정보.
밸리보트의 바람 조금 빼고 그대로 차에 싣고는 내달렸습니다.
럭셔리한 밸리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거저먹는 밸리를 한번 띄워봐야하는데.. 도통~~
손맛 축하드립니다. 밸리타시고도 참 잘 다니시니 부럽습니다.
밸리보트는 몇번만 해보시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한나절 조행에 최대이동거리 3Km 정도로 잡으면
무리하지 않고 편안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럭셔리밸리가 눈에 띕니다.
기분좋은 미소를 뵈니 짜릿한 손맛이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낚시는 너무 많이 잡혀도 재미가 떨어지고
너무 입질이 없어도 재미가 없는 듯 합니다.
딱 적당히 잡혀줄때 자연스레 저런 미소가 나온답니다.
럭셔리 벨리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서부소년님 덕분에 손맛을 본 조행이었습니다.
골드웜 참 좋은 곳입니다.
고전하고 있는 조우에게 전화걸어주는 사람도 있고요.
가끔은 염장성 전화일 떄도 있지만요.
재키님 손맛 축하드려요
언제 뵈도 참 인상이 좋으셔요
저와 친한 회사의 부장님과 얼굴이 무척 닮으셔서 왠지 더 친근한 느낌입니다.
설마 저희 직원은 아니실테고..
회사에 저랑 닮은 사람이 계신가 보네요.
밸리가 멋지네요. 손맞 축하드립니다.
한번은 편택호 배스가 밸리보트를 끌고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는 꼭 수상스키를 타는 느낌이랄까??
손맛 참 좋았습니다.
묻지마 밸리 영입했는데 함 띄워바야 할긴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밸리가 점점 럭셔리 해집니다.
이제는 수온이 20도이상 올라가니까 밸리보트타기에 딱 좋습니다.
물속에 들어가 있으므로 훨씬 시원하고요.
수면에 착 붙어있어서 바람의 영향도 덜받습니다.
진짜 밸리가 저렇게 럭셔리해도 되는건가요?
보트에 빠질만 하면 밸리 조행기로 인해 밸리에 빠질려고 합니다.
이거 귀가 얇팍해서 어디에 손을 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각자의 형편에 맞는 길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웬만하면 동네분들과의 충돌을 줄이고
간단한 한나절 낚시를 즐기려고
밸리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호화 밸리 크루즈 입니다...
손맛눈맛 축하드립니다.
용돈 아껴서 중고로 하나씩 사들이고
필요한 것은 쪼물딱거리고 만들었더니
어느덧 저런 모양이 되어있네요.
이제 고기만 잡으면 됩니다.
마릿수 손맛을 보셨군요.축하 드립니다.
서부소년님께서 안내해 주셔서 마지막 한시간에 5수 만났습니다.
역시나 포인트를 알아야 고기를 잡는 것 같습니다.
모자 잘어울리시네요.
전 날씨 좀 따뜻해지면 노란 T-shirts입고 셀카찍어 함 올리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모자가 보기와는 달리 편안하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쓰던 모자는 퇴역시켰습니다.
노란티는 반팔이라서 토시를 하여야 겠더군요.
안그러면 팔뚝이 시커먼스가 될듯..
재키님의 밸리와 회원님들의 밸리를 보면...어....저거 필요할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것은 무었일까요?
하지만...잠시 낚시를 멀리해야 하는상황인지라....생각만 해봅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길 바랍니다
커플조행 하시는 분들은 밸리보트 필요없습니다.
남자는 그나마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데
여자는 멜빵바지보다 10배는 불편한 웨이더때문에
어쩌면 매우 괴로운 경험을 하실 듯 싶습니다.
그냥 고무보트로 즐기세요.
밸리보트 보기좋은데요.손맛 축하드립니다~
밸리보트는 설렁설렁 유람하면서 낚시하기 좋습니다.
다만 화장실이 급할때면 오리발을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밸리가 점점 더 좋아지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업글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젠 거의다 진화를 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주머니 속에 있는 것들을 꺼내놓고 사열을 해보고 싶습니다.
밸리보팅 하면서 필요한 물건들이 줄줄이 나오겠지요.
뒤쪽에 안테나 처럼 로드도 두대 꽂은 밸리가 멋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초봄에 자작한 더블로드홀더입니다.
밸리보트에 로드거치대가 없으면 여러가지로 불편함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앞이나 옆에 수평으로 거치할 수 있는 벨크로(찍찍이)가 있지만
수평으로 거치할 경우 바람에 밀리다가 수초나 수몰나무에 로드가 걸리면 난감합니다.
밸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아주 편안해 보입니다
안동보다 가까운 평택을 선택하셨네요
너믄나와 포인트 꼭 기억해둬야겠습니다.
언제고 한번 평택호 방문 예정입니다.
솔직히 너무 편안해서 좀 불만입니다.
너무 편안하다 보니 운동효과가 전혀 없어요.
워킹할때는 그래도 서서 돌아다니니까 다리에 힘도 붙고 했었는데..
웬만하면 평택호는 오시지 마세요.
물도 흐리고, 낚시하는 사람들 많아서 부대끼기도 하고요.
남쪽에서 즐기시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밸리낚시도 언젠가는 꼭 한번 해보고싶은것 중에 하나입니다.
마릿수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기회있으면 밸리보트 타보세요.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지만
나름대로 유용한 장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