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의 짬낚시와 물돼지....
참으로 오래간만에 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칠곡에 위치한 숙적지....밤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약 두시간....
처음 가본곳이라 약간의 설렘을 안고 지인과 달려갔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저수지...아담하고 도보하기엔 참 좋더군요...주차도 못 바로옆에 주차할수 있고...게으른 저에겐 딱이더군요...
못이 작아서 그런지 잔챙이 몇마리 손맛만 보고 가자 생각하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급한 성격탓에 소프트베이트는 거의 쓰지않는 관계로 하드베이트 위주로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크랭크베이트로 몇번의 캐스팅에 짧은 숏바이트가 들어 옵니다...다시 캐스팅....또다시 숏바이트....또 캐스팅...또 숏바이트...
지네들이 무슨 병아리인줄 아나 봅니다....톡 쪼고 마는 입질.....사람 애간장을 태우더군요.....
그래서 건너편으로 포인트 이동.....여기서 대박이 나올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크랭크베이트를 20센티 정도 가라 앉혀 릴링....계속 입질이 옵니다......오짜런커에서 사짜...삼짜까지....
두어시간 짬낚시에 사이즈 골고루 다 잡았네요....올해 낚시 다 한듯싶습니다....
숙적지.....낯엔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저같이 밤낚시 즐기시는 분은 한번쯤은 가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물돼지 사진을 흑백으로 처리한건 약간의 출혈이 있어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ㅋ ㅑ~
베스가 시커므리한게~오지의 베스같습니다...
큰녀석으로 손맛보심..축하드려요~
네^^ 손맛 몸맛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캬... 멋지십니다.
야간에 웜도 물고나오나요?
손맛축하드립니다
뭘 먹었길래 저리도 빵빵할까요?
부럽습니다.
물돼지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물돼지 축하드립니다! 물어주는 배스에서 나온 새끼가 물어준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 걸 예전에 들어서리. . 산란 잘해서 좀더
손맛을 안겨주리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