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강준치 잡으로 갔다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준치를 잡으러 철탑을 갈까. 아니면 왜관 KTX 다리로 갈까 망설이 다가
남구미대교 매점에서 컵라면이랑 김밥을 먹고 왜관으로 달려 갑니다.
다리 밑에 차를 세우고 내려 가보니 작년보다 엄청나게 유속이 빨라서 장화 신고는 도저히 들어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웨이더로 갈아 입고 진입해서 열심히 던져 보지만 입질이 거의 없는 상황 입니다.
KTX 다리 밑에 보면 4대강 사업관련해서 공사 중이라서 그런지 유속이 너무 빨라 덜질 포인트가 없습니다.
30분 정도 열심히 던지고 있는데 입질이 들어 옵니다.
검은색 버클리 파워 그럽 2인치에 배스가 한마리 물고 나왔는데 애꾸 눈입니다.
왜지 불쌍한 느낌이 들어서 사진 찍고 바로 보내줍니다.
유속이 조금 없는 곳으로 여러번 던지는데 입질 비슷하게 툭하는 느낌이 같은 자리에서 계속 들어 오길래
릴링을 하지 않고 덜덜 떨꼬 있는데 입질이 들어 오길래 훗킹해서 올라온 놈이 메기 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기를 잡아 봤습니다. 비오고 물색이 원래 상태로 들어 올때 지그 스피너를 사용하면
메기가 무지 잘 물어 준다고 하는데 한번도 잡아 본적이 없는데 오늘 드디어 한마리 했습니다.
이놈도 사진만 찍어 주고 바로 보내 주었습니다.
메기 입에 손을 넣기가 좀 그래서 포섭집게로 살짝 잡았습니다.
강준치도 2마리 잡았는데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도망을 가버려서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왜관쪽 KTX다리쪽은 아직은 강준치가 많이 붙지 않은듯 합니다.
혹 가질분이 계신다면 웨이터는 필히 가지고 가서야 하고 바닥이 생각보다 미끄럽지 때문에
펄프로 되여 있는 바닦이 있는 것이 안전 합니다.
메기를 잡으셨군요
매운탕 맛이 있는데
어복도 챰 많으시네요
오랜만에 보는 메기입니다.
예전에 여름 밤이면 찌낚시에 지렁이 끼워서 붕어와 메기 낚시를 즐겨하곤 했습니다.
메기를 보니 간만에 찌낚시가 그리워집니다.
한번 시간을 내어 의성권 붕어낚시 한번 가야겠습니다.
강준치 낚시 시즌이 슬슬~ 다가옵니다. 여름이 되면 밤에 낙동강 강준치 잡으러 가야지요~
배미남님. 붕어 낚시 가셔서 붕어 잡으면 나 죠요.
붕어빵 해먹게....
아...병조호란 이후 사라졌다던 그 개그인가요...위험 한데요
왜관에서 근무 할때 철탑 건너편에서 강준치
그런데로 잘 나오드군요.
왜관 2번도로로 쭉가다 보면 진아 민물 장어집이 있는데
장어 곰탕이 끝네줍니다. 갑자기 먹고 싶어서요.
손님고기 손맛 축하드립니다.
물이 온통 뻘물일텐데 그래도 손맛을 보셧군요.. 축하합니다..
어종 별로 다잡어셨내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어종을 잡으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배스도 잡으시고 메기도 잡으시고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손맛을 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메기...귀엽고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