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54번째.

안녕 하십니까.

역시 오늘도 지난 토요일에서 오늘까지

3일간 배스 일지를 간략하게 적어 보겠읍니다.

지난 토요일 집사람과 같이 팔조령의 아까시아 꽃 향기를

맡으며 청도천에 다녀 왔읍니다.

청도천에 도착 하니 오전 10시가 넘었네요.

지그헤드에 물가에서 득템한 웜 끼워 던저 주니 잘도 받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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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배스 들이 어찌나 설처대는지 조금은 귀찬키도 하지만

뭐 그런대로 재미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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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로드가 두동강이 또 나버렸네요.

4짜정도 박에는 안되는데 힘이 아주 장사네요.

요런 배스만 드문 드문 나와 주어도 좋아을 텐데

이날은 두마리가 최대어네요.

애기 배스들은 바로 방생 하고 요런배스 들만 사진 찍어 주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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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이 괜찬은 꺽지도 너덧수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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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집사람이 이제 첫를 뽑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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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3짜가 평균 사이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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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잰것 같이 거의 독 같네요.

팔조령에 한창 만개한 아까시아 꽃 향기 맞트세요.

정오까지 낚시 했는데 집사람이 10여수 제가 20여수 하고 귀가 했읍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전평지에 다녀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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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지 새물 유입구에서 첫 마수네요.

역시 두번째도 새물 유입구에서 낚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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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를 반바뀌 돌아 보았으나 오직 새물 유입구에서만

반응이 조금 있었읍니다.

어제 집사람은 고전을 하고 왔읍니다.

오늘 오전 일찍 볼일이 있어 오전 10시가 넘어서

연호지 잠시 다녀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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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지 무너미 바로 앞에서 집사람이 먼저 첫수 잡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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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배수구 부근에서 조기급으로 한수 합니다

집사람이 오늘 두번째 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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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겹치기로 올라 갔네요.

오늘 오전 마지막 배스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정오까지 낚시 하고 철수 했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감사 합니다.(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