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65번째.
안녕 하십니까.
아침 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 낚시 포기 하고
있다가 오전 10시경 비가 그치기에
집사람과 같이 팔조령을 넘어 감니다.
청도에 도착하여 김밥으로 미리 점심을 때우고
물가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반이 지낫네요.
집사람은 더불링거 웜 끼우고. 저는 버즈로 시작을 합니다.
오늘도 역시 집사람이 먼저 마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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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천에만 오면 먼저 잡고 튼실한 배스도 잡고
저는 잔챙이 하고만 놀고 합니다
.
두번째도 먼저 뽑아 내네요.
그것도 턱걸이 4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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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에는 반응이 없어 저도 더불링거에
조기급으로 마수 합니다.
저에게 잡히는것은 오직 조기급 싸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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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기급을 벗어 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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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오늘 낚은 배스중에 제일 작은 배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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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루어를 교체 하여 보아도
씨알은 역시 같은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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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낚은 배스 중에서 제일큰놈. 턱걸이 3짜는 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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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오늘 최대어로 4짜가 조금 넘을것 같읍니다.
이렇게 낚시를 조금 하고 비가 다시 내릴것 같아
오늘 조행 여기서 마무리 하고 귀가 하다가 결국 비를 맞고
철수 했읍니다.
오늘 낚시 하는 중에 집사람이 고기를 놓아주는것을
마을 아저씨가 보고는 그냥 놓아 줄것 같으면
잡아 모아 주면 안되것느냐고 하기에 모아 주겠다 약속을 했답니다.
씨알 괜찬은 배스 8수 모아 놨다 드리니 좋아 하시네요.
그러면서 다음에 오면 자기집을 가르켜 주며 커피 한잔 하고
가라 합니다.
고기 잡아 좋은일 한번 했읍니다.
그럼 비오는 날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