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82번째.
안녕 하십니까.
장마철 이라고는 하지만 비도 오지 않고
날씨가 매우 덥네요.
모두 잘계시지요.
어제는 나홀로 상원지와 전평지에 다녀 왔읍니다.
상원지에는 수위가 너무 많이 줄어서 인지
잔챙이도 입질을 하지 않습니다.
미노우에 애기 배스 몇 마리 털리고
전평로 이동 합니다.
새물 유입구 에서 시작 하여 저수지 한바뀌 거의 다 돌았으나
역시 입질은 없읍니다
.
배수구를 지나서 산밑 그늘쪽에서 미노우가 떨어지자
그냥 물고 늘어 지네요
.
그래도 3짜 중반은 넘어 가는것 같읍니다.
조금 작지만 추가수 한수 더 합니다.
그리고는 입질이 뚝 입니다.
결국 오늘도 두마리 하고 철수 합니다
.
수위가 줄어 드니 물속에 있던 루어 들이 가장 자리에 있네요.
그런데 크랑크 같은데 앞쪽에 립이 넑게 달려 있어
포퍼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름 아는분 알르껴 주세요.
그리고 오늘 아침 집사람이 정오에 게추 간다고
가까운 연호지에 다녀 오자 합니다.
연호지에 도착 하니 낚시 하시는분 아무도 없네요.
수위도 많이 줄고 수면도 너무 조용 하고 그렇습니다.
역시 집사람이 먼저 마수를 합니다
.
두번째도 집사람이 뽑아 냅니다
.
저는 버즈. 미노우 날려 보았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웜으로 교체 하여 마수 합니다
.
두번째 배스는 씨알이 그런대로 쓸만 하네요
.
연호지에서 3짜 넘어 가면 대물축에 들어 갑니다.
집사람은 연신 잡아 내는데 저에는 오늘도 딱 두마리네요.
그리고 오래 연호지 비워 두었더니 쓰레기가 많네요
마침 가지고 있는 쓰레기 봉투가 30짜리 밖에 없어서 이걸로 그냥 채워 보았읍니다.
집삶은 오늘 연호지에서 총 다섯수 했답니다.
청소 하는 과정에서 요런 득템까지 했네요
.
오짜는 아니고 3짜로 배수교 에서 좌측 골창 근처까지
한봉 다리 하고 바로 철수 합니다.
즐거운 주말 재미 있게 보내 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