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91번째.
안녕 하십니까.
장마철도 아닌데 비가 자주 내리는 덕분에
여러날 비릿내를 맞지 못했네요.
오늘 오전에 연호동 시니어 클럽네 볼일 보고
남천 마지막 보에 도착하니 10시가 다 되여 감니다.
미노우 달아 집사람과 보에 도착 하니 이미 두분이 낚시 하고 계신데
별로 라고 합니다.
미노우 몇번 날려 보아도 반응이 없어 채비 지그 헤드로 교체 합니다.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 끼워 가장 자리 수초가를 공략해 보니
입질을 하기는 하는데 훅킹이 안되네요.
그래도 계속 꼬시니 결국 한마리 물고 늘어 지네요.
근 십여일 만에 비릿내 맡아 봅니다.
사진 넘어 집사람은 낚시 하다 말고 남의 미노우 걸린것
잡는다고 저러고 있읍니다
.
집사람도 바로 한수 끌어 냄니다
.
조금 있다 두번째를. 물이 맑으니 배스 때갈이 좋은것 같읍니다
.
미노우로 강준치도 한마리 낚아 냅니다.
저는 마수후 입질만 몇번 더 받고 추가수 올리지 못하고 집사람은
배스 세마리 강준치 한마리 하였네요.
물이 조금 더 빠지면 금호강에도 낚시 할것 같읍니다
.
오전 1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시원하여 낚시 하기에 좋은 계절이 온것 같읍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람니다.감사 합니다.(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