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95번째.
안녕 하십니까.
금년 추석 명절이 좀 빠른 관계로 100회 기념 모임이
한달 정도 늦어졌네요.
100회가 중요 한게 아니고 골드웜님 말씀 처럼
1년에 한번쯤은 낚시꾼 끼리 얼굴도 보고 수다 떨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것이 좋을것 같읍니다
지난일요일 청도천에 다녀 왔읍니다.
집사람과 딸래미 셋이서 잔챙이 배스 몇마리와
블르길 손맞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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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먼저 잔챙이로 마수를 했는데
작다고 바로 릴리즈 하고 두번째로 잡은 배수입니다.
첫 손맞에 손님으로 가물치. 물이 맑아서 그런지
가물치 채색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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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이 한장 더 찍어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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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하도 좋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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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미도 한수 싸이즈가 모두 고만 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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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배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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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루어에는 전연 반응이 없고
씨테일웜이나.스왐프 반똥가리에만 반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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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짜 넘는 배스가 발앞에 왔다 갔다 하는데도
낚이지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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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고평교 근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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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날리면 무조건 블르깅이 물고 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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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잡은 애기 배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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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딸래미도 블르길을 낚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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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르길도 제법 손맞을 안겨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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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블르길ㄴ은 채색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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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교 위에서 마지막으로 한수 했네요.
바람이 불지 않으니 오후에는 많이 덥네요.
큰 배스는 볼수 없었으나 수초가를 공략 하면
잔챙이들이 마구 입질을 해댑니다.
오늘 남은 시간 행복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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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천과 풀밭 그리고 하늘색이 참 이뻐지는 계절입니다.
가을이네요.
다음주 일요일! 뵙겠습니다.
가물치 밝은 햇빛 아래서 보니 무서운데요
낚시 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