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디오 미니 시승식
"골드디오 미니" 이야기는 아래 두링크를 먼저 참고해주시고요.
도도님의 글 "미니공개 : http://goldworm.net/128844
"미니가 도착했어요" : http://goldworm.net/148231
오늘 미니와의 첫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저와 땅콩보트의 추억이 가장 많은곳,
바로 신동지로 다녀왔습니다. (신동지는 낙화담, 지천저수지라고도 불립니다.)
새벽 4시 40분경 알람소리에 맞춰 기상.
대충 세수하고 얼음물병 하나 챙겨들고 4시 50분에 집을 나섰고,
석적-망정-요술고개 를 넘어 신동지 상류에 도착하니 약 25분정도 소요되었네요.
요술고개 넘어갈때는 공기도 좋고 경치가 참 일품입니다.
신동지 현재 수위는 만수위 기준 약 1~1.5미터 빠진상태로
상류는 경사가 가파른편이라서 배띄우기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니는 가벼우니까 그냥 펴기로 합니다.
슈퍼브라보로 바람을 넣으면 5분도 안걸려서 조립이 완료됩니다.
어제 미리 둘둘말기를 해놔서 바람넣고 가이드 브라켓만 조여주니 끝이 나더라구요.
스피닝대에 바다에서 쓰다만 볼락지그헤드 채비가 그대로 있네요.
이것도 물까? 하며 그냥 던져보니 마구 나옵니다.
신동지 배스들이 "횽아 이제야 왓어~!?" 하는듯 싶네요.
신동지는 수심이 깊고 물이 맑은편이라서 안동 분위기와 흡사한 면이 많습니다.
배스들이 3짜만 넘어가도 꾹꾹 누르고 쳐박는 힘이 좋지요.
하빈지나 번개늪 같은 늪지형과는 많이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변함없이 아름다운 신동지 풍경들....
새벽 안개와 어우러지니 한층 더 좋아보입니다.
신동지에 옥에 티라면 중류쪽에 위치한 번개탄공장이 내뿜는 연기와 탄냄새입니다.
그것만 아니면 정말 좋을 텐데 말이죠.
뭐든 100% 만족하는건 힘든것이니 참기로 합니다.
요정도 사이즈를 7-8마리정도는 한듯 싶습니다.
4짜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죠.
이녀석들은 신동지 청년배스들이며 힘이 장사급입니다.
땅콩보트의 여유로움이 이런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에 발 담그고 느긋이 낚시하는 기분....
이 채비로만 30마리는 잡은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대다수 민망한 녀석들이지만, O링 덕분에 단한번의 채비손실없이 다 잡았네요.
배스 입자국들로 너덜너덜합니다.
최하류 제방앞쪽에 갔을무렵 나무위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루어 열매를 따기 위함인데요.
잘익은 크랑크 열매가 보이길래 얼른 따냈습니다.
바늘도 그대로네요.
이런 득템 역시 땅콩보트만이 누리는 기쁨입니다.
바늘의 품질이나 도색상태를 봐서는 만원짜리 정도는 될듯 합니다.
다시 올라오면서 이녀석으로만 또 열마리 정도 올렸네요.
도보낚시가 어느정도 익숙해질 무렵이면 반드시 땅콩보트를 타보시라고 권하곤 합니다.
처음에 땅콩보트를 타면 보트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힘듭니다.
울렁거리고, 중심잡기 힘들고, 루어 액션좀 주려고 하면 배가 빙빙 돌거나 밀려나가 버리고....
보트 포지션을 잘 잡는것은 딱히 대책이 없습니다.
승선시간에 비례해서 좋아지는 것이겠죠.
땅콩보트를 타보면 얻을수 있는 좋은점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도보낚시로는 절대로 접근안되는 절벽과 같은 포인트들에 쉽게 다가갈수 있구요.
웜 위주의 단조로운 루어낚시에서 빠른 하드베이트위주의 낚시로 훨씬 다이나믹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자연의 풍경을 마음껏 누릴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겠죠.
바위사이에 힘겹게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들이며 이끼, 이름모를 꽃들....
이따금씩 다람쥐 형제들이 와서 재롱도 부려주고 그럽니다.
가이드모터만 사용하면 되니까
친환경적이고
밧데리 충전만 해두면 되니까 추가적인 비용이 들것도 없습니다.
땅콩보팅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분이라면
값비싼 릴이나 낚시대를 장만하는것보다는 땅콩보팅에 투자해보시라고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골드디오 미니 세팅된 모습입니다.
보팅중에 잠시 직벽에 기대서서 찍어봤습니다.
어탐브라켓을 어제 부착해서 어탐기를 거치했구요.
최소한의 부착물만 붙여놓은 상태인데,
필요에 따라서 몇가지를 더 붙일수도 있을겁니다.
뭔가를 본드로 부착할때는 심사숙고 하셔야 합니다.
한번 붙이면 떼어내기 힘들거든요.
붙일 위치를 마킹해놓고 접을때 걸리적 거리진 않는지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되도록 기본사양으로 최대한 효율을 끌어올리는것이 좋습니다.
3080태클박스는 의자도 될겸,
루어는 물론이고 각종 보팅용 짐들도 다 보관하는 창고가 됩니다.
가운데로 이동해놓고 자리를 가이드쪽으로 뻗어서 걸치고
태클박스위에 등을 깔면...
멋진 침대로도 변신을 하지요.
30분정도 직벽그늘에서 아침잠을 즐겼는데... 아주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예비노를 거치하는 자리는 낚시대가 차지하고 있네요.
예비노가 없어도 뒤쪽 노킬에 노를 떼어서 쓸수 있습니다.
그래도 예비노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수초걸림이 많은 늪지에서는 꼭 필요하겠죠.
가이드 브라켓 끈 묶은곳은 간단한 수납함이 되더군요.
전선이 조금 어지러워 보이는데, 어탐기 전선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빅풋" 때문이기도 합니다.
맨발로 보팅하면 오른발 엄지발가락으로 빅풋을 온오프 합니다.
핸들 조종은 낚시대 1번가이드 부분으로 툭툭 치면서 하죠.
뭔가 단점을 찾아내서 보완을 해보자는것이 이번 시승식의 목적이었는데,
어탐브라켓 위치도 잘 맞고 탈부착도 바람이 가득들어간 상태에서도 쉬웠고...
노킬도 제 역할을 훌륭히 해내더군요.
"둘둘말기"를 위해서 합판 세장의 간격이 좀 큰 편이지만, 바닥아래에 고압매트 덕분에 울렁거림도 적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도도님이 그토록 지켜내시려 했던 내부 넓이가 널찍해서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넓으면 넓을수록 수면적을 많이 차지하고 흔들림도 적습니다.
설계하고 초기 제작하는 기간이 길었던 만큼 완성도도 높은듯 싶습니다.
그동안 고생이 가장 많으셨던 도도님 정상보트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전합니다.
골드디오 미니는 앞으로 오랫동안 골드웜과 친구가 될듯 싶습니다.
시승식 잘 봤습니다
넓직하이 좋네요~
신동지 그 루어가 열리는 나무에서 크랭크를 습득하신 모양이네요
보팅에 매력 루어낚시가 더더욱 재미가 있어지지요 강력추천합니다.
그나무를 삼광님도 애용하시는군요?
그나무에 잘 보시면 제 이름 적혀있습니다.
건드리지 마이소~ 제낍니다!
혹 제방 앞에있는 취수탑 주변 나무에서 득템 하셨는지요...?
저도 멋 모르고 취수탑 부근에서 크랭크며 스베 날리다가 무수히 걸어 놓구 온 기억이 있습니다...
골드 미니 참으로 아담하니 홀로 낚시에는 딱인듯 합니다...
저 크랭크가 혹시 또라에몽님 것인가요?
기대이상이네요~
진짜 한대쯤 사놓고 싶어지네요...그럼 혼나겠죠
편리함의 극대화를 추구하면서 골드디오의 안락함을 함께 해놓은 것 같습니다.
상당히 넓어보입니다.
조그만 저수지에서는 최고일 것 같습니다.
뭐든 다 갖고 싶은것이 사람 마음이죠.
있는 것을 잘 활용하시면 딱 됩니다.
여유 되시면 서브보트로 장만해두시는것도 나쁘진 않구요! 지름신이여~
싸이즈 아담하니 아주 좋아보입니다...
조행기를 차분하니 꼼꼼히 체크하면서 서술하여 놓으니 구매하시는 분들께는 더 없는 지침이 될 듯 합니다...
나름대로는 이정도면 되겠다 싶은데,
다른분께는 또 어떨지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개인적인 시각이나 생각이 다른거니깐요.
지난 주 일요일 평택호에서
어떤분이 보트를 접을때 펌프의 바람을 역방향으로 해서 보트의 바람을 빼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만...보트의 부피가 정말 많이 줄어 버렸습니다.
미니의 경우 이런식으로 바람을 빼서 돌돌말아 버리면..정말 간편해 질것 같습니다.
브라보펌프로 역방향으로 바람을 뺄수가 있지요.
그냥 호수를 반대방향에 꽂고 브라보펌프를 키면 되긴한데요.
해보니 번거롭고 그냥 사지(팔다리)를 이용해 눌러서 빼는게 제일인듯 싶습니다.
바람 너무 많이 빼면 지들끼리 들러붙어서 접히는게 오히려 힘들어요.
직벽에서 찍으신 전체사진을 자꾸봐도 신기한게 1인이 낚시하기에 딱 알맞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미니에 올라선 모습을 생각하니 낚시하는데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는 공간이네요. (제기준입니다.)
265는 마음먹고 물위에 띄워야 하는데 미니는 부담없이 진정한 짬보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 사진 중에는 발 담그고 낚시하시는 모습이 가장 부럽습니다. (많이 잡으신 것 보다 더요..)
저도 265는 15분만에 펴지만,
아무래도 무게부터해서 부담스럽죠.
차안에서 꺼내야할 짐들도 많구요.
한두시간 짬날때가 많은데 그럴때 유용할겁니다.
특히 요즘처럼 새벽과 해질녘만 낚시가 가능할때는 더욱 그렇겠죠.
이건. 선장님이 저를위해 준비한것이라고 귓속말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근데 의자설치는 가능하겠지요?
의자 설치는 직접 튜닝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땅콩은 의자설치를 안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러형태의 보트 의자 시스템을 봐왔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꼭 의자가 필요하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접이식 의자나, 플라스틱 의자등을 들고 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그것보다는 그냥 서서하다가 앉을 필요가 있을때는 태클박스에 걸터 앉는정도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한동안 신동지 과수원(?) 관리를 하지 않았더니 골드웜님께서 서리를 해 가시는군요
시승기도 잘 보고...도도님 멋진 보트 만드신다고 고생도 하셨고
암튼 잘보고 갑니다.
헐.... 저 과수원 제 꺼거든요~
아~~여름이면 이제 짬보팅이 대세일텐데....정말 갖고 싶습니다...
팔콘을 팔아 버리고 골디미니로 갈까....
땅콩은 서브로 가야죠.
그럼 엔진은 어따 달아놓게요?
등에 업고 뒷쪽에 앉아 있음 안될까요..
물위에 떠있는걸 보니까..더더욱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3080이 들어가고도 여유로운걸 보면 땅콩보다 매우 넓어 보이고요.
신동지는 아직까지 한마리의 배스도 선물하지 않은 곳인데, 시간나면 워킹하러 한번 가봐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골드디오 265보다야 안 넓죠.
혼자타면 뭐 호텔인데요 그건...
하여간에 짬낚하면 땅콩추천입니다.
새벽 고요한 수면에서 유유자적...캬..상상만으로도 좋군요.
사이즈가 아담하니 딱좋습니다. 비좁긴 해도 뭐 가끔 아들내미 태우고 짬낚시 정도도 가능할 것 같구요.
배스낚시 운동차원에서 시작한거라 그간 보팅의 유혹을 잘 피해다녔으나,
포인트에 대한 욕심을 이기기란 참 어렵네요.
위시리스트에 넣어놓겠습니다.
자리 배치만 잘하면 아들이랑 낚시하는건 가능할겁니다.
자주가시는 금호강에 어정쩡한 위치의 포인트들이 많을겁니다.
땅콩보트로 접근해보면 아주 쉽게 접근되는 곳들인데...
도보로는 많이 아쉽죠.
여유되시면 하나 쯤 질러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3080이 들어가고도 옆으로 여유가 있네요~ 아이런... 골드미니 자꾸지름심이 강림합니다.
보트 있는것 잘 활용하시고
여유가 많이 생기면 구입하시면 되죠 뭐..
지름신 오는대로 다 사면 호주머니가 깡통 됩니다.
역시 빠르시네요.. 벌써 첫 데이트를 하시다니..
이리저리 기름 붇고 다니셔서 어떻한데요..
조목조목 각 부분 확인해 주신 내용들 간접적으로나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옵션으로 기존 200B 판재를 사용하여 가격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일듯..
골디 타다가 200B타보면 확실히 꿀렁임은 있지만, 그래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금방 적응되던데..
더불어 짬 조행도 축하드려요..
200B에도 고압매트를 깔면 꿀렁임이 훨씬 덜하겠죠.
애초 설계에 고압매트 넣을것을 계산하지 않아서 비잡을수도 있구요.
만약에 고압매트 깔면 바닥판도 교체해야 할겁니다.
보트가 참 귀엽고 이쁨니다...요거요거 확 땡기는데요 가이드만 있어도 바다갈수있을까요?파도가 잔잔할때는 ..안되겠죠?
지천지 참좋은곳이죠 올해 참 많이가서 40이상 5마리 잡은곳이죠....배스낚시 기록을 세운곳이기도 하하
가을 갑오징어 나올때 서해 오천항 부근에 가보면
땅콩에 가이드만 가지고 방파제 바로앞에서 보팅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방파제 안쪽이나 바로앞에 앵커내리고 한다면 모를까.. 그이상은 절대 무리죠.
오! 드디어 시승식을 하셨군요!?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골드디오는 미니라도 명품입니다! 명품!
이거 265살려고 생각했는데....미니가 땡깁니다....어떻해~ 어떻해~
선장님께서 새벽에 푹푹~ 지지시고 가셨군요! 어쩐지.....................
점심시간 즈음으로 해서 보트 태워주실 분이 계셔 다녀왔더니...요놈들이 어디 콕콕! 박혀 있나 했네요...
선장님께서 침을 그만큼~ 놓아버리시니......그래도 꽝은 안쳤습니다.
그나저나....265냐....미니냐...그것이 문제입니다....
문제는 문제죠...둘다 가질수 있음 좋긴한데...
미니는 대형 필드는 나갈수 없으니 고것이 문제겠죠...
고민거리가 하나 더 늘었는듯 한데요..
울고 싶어라~ (울고 싶어라!)
지끈 지끈 합니다....머리가....
265 사자니...혼자 다닐 때를 생각하니...손이 후덜덜...
미니를 사자니...대형필드를 못가니...심장이 쿵덕 쿵덕...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265는 확장성이 있고,
미니는 1인용 땅콩으로 끝입니다.
어디로 갈지 하나만 선택하라면 저라면... 265로 갑니다.
좋습니다! 265! 갑니다!
"미니야, 구경만 하고 간다~"
아! 오늘 새벽에 일찍 갔었다면 선장님과 미니를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아쉽습니다....
제가 다 잡아간게 아니고요.
해뜨니깐 애들이 좀 가라앉는다 싶더군요.
새벽시간이 피딩타임이고 낮시간엔 입앞에 갖다줘도 물까 말까 그런 상황이란거겠죠?
제잘못이 아닙니다요.
배식이는 둘째 치더라도 선장님을 뵐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꼭 뵙고 인사드릴 수 있으리라 언제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시승식 조행기 보신분 중에 여럿 회원분께 또 지름신이 찾아 갈듯 합니다.
지름신아~ 지름신아 나에게는 오지를 말거라 워~이...
전에 타시던 보트가 많이 생각나실듯 싶습니다.
미니도 테스트하고...득템도하고...고기도 잘나오고... 이건 뭐...
그냥 아주 골드웜님 날 입니다요..
오늘 안동 조황이 좋으셨다죠?
축하드립니다.
보트회사입장이 아닌 진짜로 낚시인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보트같습니다..
잘만들어진 보트를 보니 골드웜님과 도도님의 노고가 눈에 선한것 같네요...
그리고 면허를 생각중입니다.. 전화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번 보트 제작할때 공장 관계자분들을 많이 불편하게 해드렸다고 합니다.
어떤일이든 수십년을 하면 나름의 노하우도 있고
꼭 지켜야할 선이란게 있는데 고정관념을 깨버리기가 어렵다는군요.
특히 보트넓이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겁니다.
힘들게 승낙받고 제작해놓으니 얼마나 넓고 좋아요.
면허 따두시는것은 차후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혼자 보팅하기에는 꼭필요한 보트인것 같습니다.
기존 200B 무게도 만만치않고 좁기도 좁아 골디로 올라 탔는데....
아 아쉽습니다.. 당분간은 짬 보팅은 밸리로 만족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언제 지름신이 왕림할지 불안 합니다.
골드디오265가 그래도 훨씬더 넓으니 안정감이 좋죠.
엔진없이 둘이 타보니 정말 넓더군요.
그에비하면 땅콩은 아무리 넓다한들 비교가 안되고, 울렁거림도 심할수 밖에 없어요.
전투용으로 딱이군요
로드 거치가 (찍찍이) 조금 불안함 감이 있어보이네요~
집에 찍찍이 가 좀있는데 날려드릴까요?
찍찍이가 조금 불안해 보이긴 하죠?
뭐 둘다 쑥 빠질일은 없을테니 걱정은 안됩니다.
제가 가진것도 있긴한데 고리타입으로 줄을 묶어서 걸어둘까도 싶고 그래요.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땅콩보트 아담하니 혼자 놀기에는 멋집니다
신동지 아침풍경이 운치가 있읍니다
오늘 덕템도 하시고 손맛도보시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니 아담 하고 이쁜게 잘빠졌네요.
미니에 실려있는 밧데리 무게와 사향이 궁금합니다.
완충 했을때 사용 시간도 궁금 합니다
제가 가지고 다니는 밧데리 가 100짜리인데 무게가 만만 치기 안아서요.
하나 더구입을 할 려고 하는데 미니에 실려있는 밧데리가
딱인것 같아서요...
여러번 이야기드렸었는데,
고무보트에 밧데리 큰것 굳이 필요없습니다.
신동지같은 작은 저수지는 밧데리 40암페어면 5단 자주 안킨다는 가정하에서 충분히 한바퀴 아니 두바퀴도 돌수 있습니다.
티코용 40암페어 밧데리고요. 일년을 매일같이 썻는데도 아직 멀쩡합니다.
원래 보트에다가 땅콩미니를 연결하고...연결하는 부위는 합판같은걸로하면...
우하하....세명이서 가이드 하나로 긴배가 되어 킬도 필요 없게 되겠는데욤...
으흐흐....생각만 해도 재미난 광경이 되게센욤
대구 팀비린내분들이 가끔 그렇게 기차놀이를 하시죠.
가이드는 한사람만 조종하면 되니 참 편리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고기들이 한심하다고 하면서 다 도망갈걸요?
바람 넣은채로 7인승 SUV에 수납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안될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또 다시 허파에 바람들어갑니다~
잘 봤습니다.
폭이 꽤 넓은 편이라서 바람을 빼야만 들어갈겁니다.
펌프만 있으면 둘둘말아 던져넣었다가
다시 펴서 바람만 넣으면 금방 끝날거에요.
가이드브라켓을 안떼도 둘둘말기가 어쩌면 잘 될거 같은데 다시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요즘 둘째 출생 및 먹고 사느라 바빠서 골드웜에 거의 못 들어왔는데,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미니가
새로 나왔군요.
저도 시프만 1.7과 골드디오 이노베이션 두대가 있지만 땅콩보트는 간편함에선 최강인 거 같습니다.
미니는 합판과 고압매트까지 통째로 말아버리니 참 편하겠군요. 내부 공간도 넓은 거 같고...
도도님이 또 하나 작품을 내셨내요.
간편함은 땅콩이 최고죠.
특히 혼자 움직이면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돌돌말아 휙에. 한표 던집니다.... 요즘 같은 짬 낚시가 대세인 계절엔 참 유용하겠네요
설마.. 그 분이 또 오시는건 아니겠지요... 지난달에 265에 풋가이드에 엔진까지 ..... 주머니 거덜난지 오래인데..
저도 보트 세대를 왔다갔다 하려니 정신이 없습니다.
요즘은 G2와 풋가이드 엔진. 그리고 땅콩이 실려있네요.
갈수록 제 차안은 보트창고가 되고있네요.
줄지는 않고 늘기만 하니 원.....
득템도 하시고 땅콩도 타시고 좋으셨겠습니다~~
득템하신 크랑크는 코튼코델의 빅오라는 녀석입니다 나름 좋아하는 녀석이지요 ~`
땅콩 가격이 궁굼해지는군요 착한가격이라면 좋겠습니다 ~~ ^^*
싼제품이 아니군요.
액션이 이쁘더라구요.
어제 오늘 자기 전에 누워서 생각을 해보니, 댐낚시 말고는 저수지낚시인데...
가격이 좋으면 가이드모터 작은거랑 사서 차에 실어놓으면 언제든지 출조가 가능하지 싶어 계속 지름신의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처음처럼님 요새 자기 혼자 오후만 되면 달창이나 강정지 가시는데, 어제 전화와서는 5마력 팔고 미니 하나 사는건 어떨까? 한던데...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왜 자꾸 저는 225나 245에 + 5마력이 끌릴까요?
좋은 가격에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서브용 보트로는 아주 제격인거 같아요~!
요렇게 적어놓으면 정상에서 가격 책정시 압박을 받을까 싶어서리...
면허 따시고 9.8을 하나 마련하세요.
그리고 서브보트로 미니를...
그럼 너무 부담스럽겠죠?
가격책정이 좀 어려운점이 바닥과 가이드브라켓 가방등이 기존에 없는걸 만들다 보니
단가가 조금 오르는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소매마진도 생각을 해줘야 한다는군요.
처음처럼님과 둘이 타는 G2에 9.8마력으로 조합이 되었고, 면허는 처음처럼님이 다음주에 따러가신다 합니다...
저는 시간이나 여건이 허락치 않아서 다음에 주말 이틀 시간이 나는대로 형편이 닿으면 하고요... 그래서 왠지 저는 면허관련해서 골물 안치고, 남는 5마력에 225나 245가 자꾸 끌리는가 봅니다...
가까운 저수지에서는 따로 타던지... 225(245)는 저, G2는 처음처럼님...
(최근 처음처럼님 혼자 G2 타고서 달창과 강정지, 부야지 등지에서 주중에 계속 낚시하고 계시거든요)
저는 뭐 스타일이 혼자서 G2(or 265)를 탈 일도 없고, 댐 등으로 갈 때는 어차피 둘이서 한 보트로 다니면 되니까, 이제 댐낚시용은 G2+9.8마력으로 해결이 다 되었습니다.
저수지용으론 미니 이게 아주 훌륭한 듯 합니다.
어차피 엔진 필요없으니, 정말이지 써브용으로는 왔다라는 결론이...
P.S ; 댐낚시라도 "가이드모터"족이면 낚시도 문제없을 듯 하고, 주로 인근 저수지낚시라면 배미남님이 제일 먼저 이걸 사야하는데... ? 지름신은 도대체 뭘하고 있는건가 모르겠습니다...
대개 작은 보트를 먼저 타고 큰보트로 가는데,
반대로 큰보트에 반대로 작은보트로 오는 경우에 실망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일단 큰 차이중에 하나는 넓이도 넓이지만, 부력통의 튜브직경이 차이가 크죠.
G2는 걸터앉아도 무난하지만,
미니는 걸터앉으면 반대편이 들려버린다는 겁니다.
사실 들리긴해도 뒤집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탑승자가 불안하죠. 그래서 잘 걸터앉지는 않는답니다.
부력통의 크기차이나 넓이 차이때문에 울렁거림도 더하긴 하구요.
그런점들을 잘 고려하셔서 구입하셔야 절 원망하진 않으실겁니다.
미니의 경우는 1인용 땅콩보트중에서는 아마 가장 넓은 모델이니 울렁거림이나 쏠림이 조금은 덜할겁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땅콩으로 안동 곳곳을 누비고 다녔었습니다.
차로 근처까지 접근이 된다면 메고 지고 이동해서 낚시하고 다시 메고지고 올라오고 그랬엇죠.
지금 기억에도 가장 힘들었던곳이 산야골짜기에 맨 안쪽이었습니다.
40미터 정도에 경사도가 등산수준이었는데,
펼때는 내리막이니 그냥 폈지만.
접어서 들어올릴때는 정말 입에서 단내가 나는 수준이었지요.
그때는 엔진있는 보트는 전혀 고려하지 않을때라서
그수밖에는 없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어도 그때가 가장 재미있고 즐거웠던 때 였답니다.
초심님이랑 헉헉~ 하면서 보트메고 산야골짜기를 헤매던 그때...
그리고 제 경우에는 땅콩으로 안동 곳곳을 누비고 다녔었습니다.
차로 근처까지 접근이 된다면 메고 지고 이동해서 낚시하고 다시 메고지고 올라오고 그랬엇죠.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뭐든 안되는게 없는 듯...
그리고, 그렇게 고생한게 나중에 돌이켜보면 제일로 기억에 남고 행복해지고...
저흰 엔진을 샀으니 그렇치만, 없더라도 뭐 안동이나 대청, 장성 등 댐낚시하는데 문제는 없을 듯... 좀 더 편하게 많이 못 돌아다닌다 뿐이지, 고기를 못 잡는건 아니니까요...
미니로 안동댐 낚시 한번 해보시는건 어때요? 옛날 생각하면서...
무린가..?
땅콩 띄울 기회가 닿는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더 뛰어넘을 수단이 늘 차에 실려 있기때문에 그럴일이 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