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 요리...
지난 일요일
가족들과 영화를 보면서
주피터 어센딩인가...
나는 재밌더만
애들은 별로였다네요..
아무튼 영화를 보면서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 놓고서는 그대로 방치..
월요일 출근해서 보니
저원님 전화가 있었네요.
전화를 드리니
상주에서 빙어를 잡았는 데..
가져가서 맛나게 먹으라네요.
안주셔도 되는 데..
못이기는 척 퇴근길에 들러서
넙죽 받아 왔네요...
그리고는..
...빙어조림...
아내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자글자글
지글지글 소리를 내는가 싶더니..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빙어조림도 아니고
빙어 도리뱅뱅이도 아닌 것을
만들어 내어주네요.
...요런 김치랑...
거기다
김장김치가 아닌
시원한 백김치를 곁들여서..
다양한 콩이 들어간
밥 한그릇을
뚝딱 소리나게 비워버렸네요..
빙어는 거의 제가 다 먹고..
아내는 맛뵈기로 몇점만..
아무튼..
고생해서 잡은 빙어..
선뜻 주셔가지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설 명절에 복 받으실 겁니다.^^
고기 잡는 이야기가 아니고 고기 먹는이야기네요
아직 아침도 안먹었는데 ....
빙어쪼림 보니 배가 막 고파오네요
아무거나 사먹고 낚시나 가볼까 ...
아직 아침도 안먹었는데 ....
빙어쪼림 보니 배가 막 고파오네요
아무거나 사먹고 낚시나 가볼까 ...
15.02.11. 11:06
흐흐,,,
제가 살기위해서,,,??
다시 말하자면 낚시 가기위해서,,,
15.02.11. 16:40
흐흐.. 재능기부?
대단하신 빙신님!
대단하신 빙신님!
15.02.1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