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 영천 대미지 처녀 출조
안녕하세요. 권수일(깜)입니다.
5월 16일.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영천 선생님댁을 찾으며 겸사겸사 대미지에서 오전장을 봅니다.
9시정도 도착...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햇살이 따갑습니다.
오늘 함께한 녀석은 얼마전 업어온 밸리.
날로먹은밸리 타다가 이놈을 타니까 뭐랄까 엑셀 타다가 그랜저 타는 느낌입니다요. 흐~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일단 면꽝합니다.
뭐 채비는 다 아시다시피 잔챙이 채비 지그헤드에 스왐프 그린 펌프킨입니다.
보팅이나 벨리에서 지그헤드 만큼 좋은 채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연안과 연안 수초 근처를 치고 가다가 얻어 걸린 놈입니다.
혹시 더이상의 조과는 없을까봐 일단 인증샷!
3짜로 시작... 같은 패턴으로 4짜도 건져 올립니다.
대미지 놈들의 파워가 이렇게 좋은지는 몰랐네요. 힘이 장사입니다.
제방쪽에서 밸리를 펴고 도로가 상류로 치고 올라가던중 거의 최상류에 다다랐을때 울렁하는 물속 움직임을 포착. 루어를 날립니다.
간만에 긴 파이팅을 즐겼습니다.
밸리를 끌고 가두만요...
얼추 계측해도 5짜중반입니다.
밸리에 있는 자로 대충잰다는게 놈이 빵이 좋아서인지 눈금을 다 가려버렸네요. 흐~ 좋쿠로~
셀카 포즈도 한번 잡아보지만... 넘 무거워서 인상만쓰고 있고... 고기 전체는 화면에 안잡히고...
에효~ 팔아파라~
그래도 한 컷 잡아봅니다.
약속된 시간이 있기에 미련없이 철수합니다.
다시 들이대보았으나 오전과는 다르게 전부 잔챙이만 입질하더군요.
대미지...
처음 들이대보았는데... 좋은 인상 남기고 재미있게 낚시한 것 같습니다.
간혹 들리게 될 듯 합니다.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터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대미지 저는 몇번 가보았는데 꽝만치고 왔는데
싸이즈 좋은 배스 조행기 올라올때마다 언제한번
가본다하는게 아직 못가보았네요
오짜중반배스 손맛좋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아니,,,
이사람이 여기서 이러면 앙되지,,
대꾸리 저넘 내가 잡다가 놓친놈 같은데,,
와~!!!배스 사이즈 정말 좋습니다~대꾸리 축하드립니다~ 대미지.. 저도 큰집이 영천이라 한번 가보아야겠네요~~
데미지 대꾸리 축하 드림니다.
동네프로님이 뭐라뭐라 하실겁니다.
'내 허락도 없이 벨리를???'
디기 오랜만에 보는군요
전엔 낚시를 하두 다녀서
얼굴이 깜 인줄알았는데
관리 하시나봐요?
피부색이 많이 밝아졌네요.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얼굴을보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