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8 금호강 조행기
일시 : 2015.09.28. 오전6시30분~10시30분
장소 : 민들레아파트 먼저 두시간, 금호대교(똥통) 두시간
장비 : 정작 필드에서는 한대만 사용할 것을 지난 조행의 엄청난 백래쉬 때문에 여분의 로드로,
스피닝 닉스플러스 672ML+프림스2004+카본6LB
아부가르시아 호넷레밍턴 6112M+질리언SHL+카본14LB
아부가르시아 벤데타2 761MH+올터레인+카본10LB
채비 : 핑루어 재블린4.5인치, 야마데스2 노싱커
조과 : 민들레아파트 4수, 금호대교2수
지난번에 엄청난 백래쉬로 충분히 더 잡을수 있었다는 착각을 하면서
오늘 아침 일찍 민들레아파트 포인트로 갑니다.
새벽 안개가 심해서인지 지난번 같은 시간대에 그 많던 배스들 먹이사냥모습이 전혀 안보입니다.
어렵게 4수하고 상류보에서 하류 다리 아래 200m 정도까지 쭉 둘러보고
금호대교로 가봅니다.
추석연휴라 달서천 공사가 중단되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
금호대교 아래 도착해서 보니 물색은 여전히 탁합니다.
냄새도 좀 나고........
여기서도 힘들게 두수하곤 철수합니다.
금호대교 아래에는 역돔 200~300마리당 배스 한마리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역돔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 역돔들 무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배스들이 한두마리 포진해 있는거 같았습니다. 역돔 무리들 사이에 웜을 유영시키면 그 사이로 배스가 따라와서 삼키는게 보이더군요.
배스잡기 힘들어지면 역돔잡으러 가야겠습니다.
요즘 문천지 배스잡기가 참 힘드네요
봉정수로에가서 낚시 해보았는데 거기도
상황은 좋지는 않든데요
그래도 손맛은 조금씩 보시는것같습니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수초가 좀 더 삭아야 잘 나올 모양입니다.
(잘 나오는 시기가 좀 더 있어야 되는 것인지.....)
저는 배스로드 바다로드 마카 N/S
이번에 처음으로 참로드를 J/S 컴퍼니 걸로 하나 질렀습니다
분위기로 봐선
큰놈도 있을법한데 자잘한 녀석들만 올라 왔군요
제가 낚시하는 스타일이 채비를 가만 놔두고 진득하게 기다리는 걸 못하다보니
조심성 많은 큰놈들 낚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낚시 정말 예측안되지요
어제와 오늘이 너무다를때는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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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몇년전 저곳에서 역돔낚시하다 낚시방송 인터뷰했습니다
거의 30초당 한마리씩 올리고있었지요
들낚시로 하면 손바닥 물집 생긴다는 . . . . . . . .
전 금호대교 아래에서 인줄 알았습니다.
전 조만간 스피닝 울트라라이트 로드랑 웜(모덕이)으로 역돔 낚아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덕이(=모조구더기웜)로 안되면 식뺭을 조그만하게 뭉쳐서 미끼로 써볼까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저도 모덕이를 생각했었는데없었고
3인치정도의 지렁이웜으로 해도잡혔지만 (5분에 한마리정도)
생지렁이에 2칸대 들낚으로 분당 2 ~ 3마리씩 올라왔습니다
큰놈은 4짜급도있습니다
조만간 해볼작정입니다
가을에 큰 배스들이 마구 물어 주는데 아직은 좀 일은가 봅니다.
손맞 축하 드림니다.
금호대교 아래 역돔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배스가 너무 안되서 역돔 한번 도전할려고 하는데 어떤 채비가 적당할까요 ?
다음에는 빵부스러기 뭉쳐서 다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역돔채비는 오월동주님께 문의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역돔 전문가 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