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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어초낚시 그리고 포항 농어

백은호(초심) 백은호(초심) 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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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어초 낚시에서 연속입질을 받은후 급한마음에 인터라인대를 너무 땡겨 낚시대가 두동강 나는 바람에 아쉽게

접어야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예비대와 충분한 그럽웜을 준비해서 염라님과  새로운 어초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새로운 포인트에서 제가 먼저 열기와 우럭을 올립니다. 그런데 며칠 무리를 했는지 몸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급기야 귀미테를 붙였지만 멀미가 밀려 옵니다.

P1010458.jpg

 

몇번을 어초구멍에 채비를 넣어 보지만 밑걸림에 채비를 꾸미면 꾸밀수록 멀미가 밀려 옵니다.

하는 수 없이  낚시 포기한후 전 보트에서 한시간 가량 잠을 청해 봅니다.

 

달콤하게 자는데 염라님이 왔구나 외쳐서 일어나보니 준수한 놈으로 올리고 있더군요..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해 보지만 입질이 없어  과감히 접고 포항으로 향합니다.

P1010457.jpg

 

철수 하면서 간이 어창을 찍어 봤습니다. 철수 할때까지 고기를 살릴수 있습니다.

   P1010460.jpg

 

포항에 호미곶부근 구만 선착장에서 배를 내려 발산까지 가서 골드웜과 접선한후 우리는 입질한번 받지 못한채 다시 처음

위치까지 올라와서 먹등대 부근을 쳐 보지만 소식이 없네요.. 호미곳 부근 연안 포말이 있는데서 제가 먼저 입질을 받는데

바늘털이에 빈 루어만 올라 옵니다.

 

이윽고 한번더 입질이 와 강제 집행합니다. 깔다구입니다. 이윽고 염라님도 깔다구 한수 올립니다. 두마리 올리고 나니 또 조용합니다. 다시 먿등대 부근여밭에서 염라님이 한수 합니다. 저도 날리니 너으면 나와 입니다.

씨알은 깔다구 이지만 근 한시간동안 쏟아 나옵니다.

 

또 조용합니다. 구만 방파제 근방에서 바이브레이션으로 입질을 받는데 머리만 보고 놓치고 맙니다.아쉽네요 장원할 수

있었는데..  오늘 염라님과 획득한 조과입니다.

 

 

따오기급으로 나와야 되는데 아쉽습니다. 다음을 기약합니다.

 

 

염라님과 정리하고 고속도로에서 둘다 집에 전화합니다. 초장 준비하고 술도 준비하고 등등,, 그런데 이게 왼일입니까?

갑자기 타이어에서 퍽 하네요.. 급하게 갓길에 세워봅니다.

앞타이어가 바람이 없습니다. 타이어 간지 얼마되지 않으데.. 염라님과 예비 타이어를 갈지만 작키가 고장이네요..

할수 없이 sos합니다. 포항에서 온다고 40분 기다리라고 합니다.

 

타이어갈고 염라님 내려주고 집에오니 12시가 넘네요.. 너무 피곤한 하루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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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농어시대~~~얼른 미노우싸서 농어 잡으로 가세~~~~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21. 21:54

우럭과 농어 대박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바다루어 하고싶네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21. 22:43
profile image

이제 이 시즌은 배스낚시보다 농어낚시의 시즌인가 봅니다. emoticon

다들 바다로 나가시고~emoticon 농어가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거 직접 느껴봐야겠습니다!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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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는 피가 너무 많아서 지웠습니다.

 

오다가 작은 사고도 있었군요.

별일 없이 돌아오셨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고속도로에선 그냥 기다리는게 최곱니다.

저도 뒷타이어가 다되가는데 갈아놔야 겠네요.

 

오전엔 감포 한탕,

오후엔 구룡포 한탕.

정말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10.06.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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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타이어 교체안지 얼마안되는데, 타이어 교체할때 바람넣는 신주를 그냥 두고 타이어만 교체 해서

신주가 삭아서 바람이 빠졌는 모양입니다.

저질 체력입니다.

10.06.22. 12:33

항상 열정적이신 초심님 염라대왕님 역시 바다에서도 여전하시네요...

우럭 참 실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0.06.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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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육명수(히트)

혼자 갈땐 우럭이 좀 나오더만 동행출조하면 조과가 영 시원찮습니다. 거짓말쟁이가 되어 갑니다.

10.06.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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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도 못드리고 와서 죄송합니다.

 

늦게 오셨는데 저희보다 손맛을 더 보신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어창이 참 좋아보입니다.

저도 요즘 어창때문에 이리저리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 배띄우고 멀미때문에 한참이나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풍성하게 나와주니 고마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10.06.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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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박주용(아론)

어창이 있으면 고기가 싱싱하죠,  요즘 몸이 약한지 멀미가 심하네요   예전엔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10.06.22. 12:36

고생하셨습니다.  단순 타이어 펑크라 다행입니다.

 

바다에 자주 나가시는 초심님도 멀미로 고생을 하시다니..

 

전 꿈도 못꾸겠습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10.06.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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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선 거의가 1시간 30분 거리네요.

동해바다, 대청댐, 안동댐 ...

 

많이도 잡으셨네요. 내년엔 꼭 바다로 가 보아야겠습니다.

지금은 바다로 가기전 적응 훈련만 열심히... emoticon

 

손맛 보심을 정말 축하드려요... emoticon

부러울 따름입니다... emoticon

10.06.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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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냥 들이대면 됩니다. 주위의 해안선에서 멀리 떨어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10.06.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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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튼실 하내요 더운대 고생 하셨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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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12시에 와서 회떠서 가족들과 잘 먹었습니다.emoticon

멀미에 고생하신 초심님 고생하셨어요.

빨리 원기회복 하셔서 또 복수 해야지요.emoticon

10.06.22. 16:37

큰사고 않나셔서 다행이시네요

손맛입맛 대박 하셨네요

다음에 한번 따라 붙여도 될까요?emoticon

10.06.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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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초가 바다 밑에 인공 고기집을 말씀하시는건지..?

여튼 깔따구라도 마릿수면 푸짐할 듯 합니다. emoticonemoticonemoticon

요즘 날씨다 더워 타이어 터질일이 잦는듯 합니다.

별 사고 없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바다에서 또 인사드릴께요.

10.06.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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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에 농어에 초심님 염라대왕님 대단합니다요

그열정 최곱니다.

타이어 펑크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10.06.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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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호(초심)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엔제 감생이 치러 함 가야죠..

10.06.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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