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2교 조행기
일시 : 2015년 11월 28일 오전8시 ~ 오후 1시 30분
장소 : 구라2교 (하류 방향 좌측으로 합수부까지 도보)
날씨 : 흐림, 기온 1도~11도
장비 : 아부가르시아 호넷 레밍턴 M + 질리언 TW 9.1:1 + 카본 16LB
메이져크래프트 볼키 XUL + SS Air 8.1:1 + 카본 6LB
채비 : 핑루어 재블린 3.5인치 노싱커, 줌 피네스웜 프리리그
조과 : 30급 5수정도, 그 외 잔챙이들
지난주 노곡교 갔을때가 낮기온이 15도 정도 됐었는데
이제는 낮 최고 기온이 거의 10도 정도 밖에 안되서
따뜻한 물이 흘러나오는, 추울때 루어낚시인들 바글거리는,
그래도 집에서 13킬로정도만 가면 갈수 있는
구라2교로 갑니다.
도착하니 8시쯤인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벌써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좀 걸을 요량으로 구라2교 좌측 하류 끝까지 갔다왔습니다.
작은 산(언덕?)도 하나 넘고.......
아무래도 사람들이 그나마 적은 곳에 배스들 경계심은 조금 덜 한 듯 합니다.
그래서 덕분에 몇수 올렸습니다.
폰인가요? 사진색감이 이번에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배스채색...
조금 귀찮기는 해도 폰카보다는 깔끔하고 색감이 좋아서 가지고 다닙니다.
저도 똑딱이~~제폰은 구형노트..사진이 완전별로입니다..
부럽네요.
요즘 같은시기에는 강으로라도가봐야되는데
집에서 가까운 문천지나 신제지 밖에모르니
은근히 구라교 한번가볼까 생각이드네요
야습도 많이가고 또 잡히기도 많이 잡히는 모양입니다.
하드베이트 크랭크에도 잘 잡힌다고 하구요.
항상 마릿수 조과를 하시네요
.
저수지쪽을 살피고있는데
항상 강에서 잘잡으시니
저수지쪽 가자말라고 제 발목 붙잡는격입니다
부러버요
(저수지가 갇혀있는 물이고 배스들 개체수도 많아서 잘 잡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가는 저수지들 여건이 썩 좋지 않은 것 같아 어쩔수 없이 강으로 갑니다.
개인적으로 강보다는 저수지를 좋아합니다.
고기 만져본지가 언제인지 인제 기억도 가물 가물 합니다..
아위운대로 송어라도 다녀와야할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