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129)
?안녕 하세요.
오늘도 집사람과 같이 팔조령을 넘어 감니다.
일교차가 심한 탓인지 팔조령을 넘는데 추운 편이네요.
핸들에 히타가 있어서 손은 괜찬은데 팔과 다리기 조금 시럽네요.
오늘 청도 가는 목적은 집사람 뜻에 따라 죽순 따러 가자 하기에
낚시 채비는 자동으로 따라가게 되는군요.
청도 도착하여 골짝에 들어 먼저 오디를 살펴 보니 아직 조금 일으기에
바로 죽순 채취 시작 햇는데 죽순이 제법 많이 자라 있는 편이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죽순이 별로이기에 조금만 채취 하였습니다.
죽순 채취 하다 보니 고사리는 덤으로 따라 오데요.
그리고 나서 청도천에 낚시 준비 하여 물가에 서니 물이 너무 조용 합니다.
저히들의 주무기인 지그헤드에 스왐프웜으로로 몇번 캐스팅에
작은 배스 한마리 얼굴 보여 줍니다.
집사람도 잔챙이로 마수 햇다고 자랑이네요.
큰녀석은 어디로 갓는지 잔챙이만 나오네요.
하드쪽으로 교체하여 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ㅇ웜으로 교체 하여 또 잔챙이..
이번에는 더 작은 알라 배스가 나와 줍니다.
배스는 작아도 아직 산란 중인가 봅니다.
게속 잔챙이만 나오기에 오전 낚시 졸료 하러 나오는데..
집사람이 손님으로 메기(41cm)를 낚아 냇는데
배가 만삭이라 사진 찍고 바로 방생 하였습니다.
싸가지고 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이서 다리 상류 보에서
첫번째 입질은 실패 하고 두번째 배스 삼짜전후로 힘이 제법 이네요.
연타로 삼짜 초빽이 정도인데 손맞이 그만 입니다.
오늘의 장원 배스 턱걸이 4짜. 역시 손맞은 최고....
집사람도 뒤질세라 튼실한배스로 낚아 냅니다.
이후 조금 더 낚시 하다가 한낮의 빛이 따가와 철수 하였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하기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라며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어르신 오늘은 대박조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오늘 미세먼지가 심한데 조심해서 낚시를 하시지요.
오늘은 마리수로 손맛좀 보셨네요
싸이즈되는 배스도 보이고 손님고기로 메기도 잡으시고
축하드립니다
작은놈들도 모두 빵빵하네요
.
4짜한수포함이면 요즘 모두 어렵다하는판국에
대박이라해도 되겟습니다
낚시 다니다 오디보이면 한웅큼씩 따먹곤하는데
그때가 되었나 봅니다
튼실한 사이즈가..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