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전 신령천...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추석명절 전에 함께 배싱하기로 하고..
시민운동장 둠벙에 모였지만..
대낚분들이 추석대목을 보러 얼마나 많이 왔는 지
던질자리가 없어서
대미지로 이동..
이곳도 마찬가지
다시 봉정으로 이동하다
신령천으로 급 변경...
...신령천에서...
늦은 9월의 아침은
입김이 술술나오고 손이 시릴정도의 낮은 기온...
어저깨 내린비로 인하여 수위도 많이 상승되어 있고
물색도 탁하여
되겠나 하는 의구심을 품는데..
스피너베이트를 던진 달빛님이 첫타에 입질을 받는 것을 보고
전부 전투모드로 돌입...
...달빛님이 스타트를...
달빛님이 스타트를 끊고서는
뒤 이어 빤스도사님도 올리고
...빤스도사님도...
달배님과 저는
하염없이 채비만 던지고 감고..
한참을 했건만
입질도 없고...
그 사이 달빛님과 빤스도사님은 각 1마리씩을 보태니...
우리 둘은 짜증이 밀려오고
달배님과 건너편 새물 유입구로 이동하면서
짜증나니깐 둘을 오지말라고 했는 데..
같이해야 재밌다면서 꾸역꾸역 따라오고..
...튼실한 놈으로...
달빛님과 빤스도사님이 오기전
달배님과 새물유입구에 도착
동시에 캐스팅
스피너베이스를 리트리브 하는 데 갑작스럽게 들어온 입질에
몸을 움찔하면서 오오 거리니
달배님이 풀떼기라고 하네요..
그러는 사이 달배님고 입질이라면서
놀라며 오오거리길레 풀떼기라고 해 주고서는
둘이 좋아라하며 캐스팅하여 저는 잡고...
달배님은 계속 캐스팅하고..
후에 잔챙이 한 마리를 달배님이 걸었지만
저와 빤스도사님 및 달배님이
감놔라 대추놔라..
훈수를 너무 두어서
짜증 이빠이라면서
사진박기를 거부해서...
...아침으로...
아래 위로 움직이면서 해 봤지만
입질만 두어번 받고..
해는 떠 오르고 해서 포인트 이동하기 전에
식당에 들러 김치찌게와 오징어볶음으로
기운을 차린 후..
철수길에 작은 소류지에 들러
메탈바이브로 채비를 교환한 후..
...잔챙이지만...
장타에 바닥을 찍고 리트리브 순간
잔챙이지만 2수를 더 합니다.
...불루길과 배스...
건너편으로 이동한 달배님과 빤스도사님과 달빛님도..
잔챙이지만
한 두수 이상씩 올리고서는..
아쉬운 손맛을 달래고
철수했네요..
명정 잘 보내셧는지요.
역시 출타만 하시면 잘들 잡으십니다.
축하 드림니다.
덕분에 명절은 잘 보냈습니다만.
건강한 조행 기원드립니다.
세분이 완전 콤비네요
가장 행복한 순간들입니다
낚시 친구가 있다면 정말 세상을 다 낚아버린 기분입니다
입 낚시가 최고입니다
손맛 축하드림니다
특히 낚시는 가고 오면서 수다떠는 재미가 최고지요.
그쪽 동네는 팀웍이 부럽습니다
.
우리 동네는 낚시좋아하는분들은 많은데
서로 장르가 달라서 . . . . . .
시간이 되면 같이 가고..
그젛지 않으면 혼자가서 쪼으고 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