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148 )
?안녕 하십니까.
어느듯 금년 마지막달인 12월이 되엿네요.
거의 한달만에 조행기 쓰는것 같네요.
조행 다녀 오면 제때에 조행기를 써야 되는데 나이가 먹으니까
행동도 느리고 마음 까지도 느려지는것 같습니다.
그간 몇번 낚시 다녀 왔는데 사진 보면서 기억을 더듬어 조행기 적어 보겠습니다.
11월 6일
점심 먹고 청도천에 둘이 다녀 왔습니다.
왜 가까운 금호강 놔누고 먼곳 까지 가느냐 하면 금호강은 도보로 집사람이
낚시 할데가 별 없는대신 청도천에는 도보 낚시 하기 좋은곳이 여러곳이 있기 때문이죠.
잔챙이로 마수 합니다.
집사람도 잔챙이 잡았네요.
이날가장큰 배스이며 작은 배스로 10여수 정도 낚았습니다.
11월20일
금호강교 잠수교 위 섬으로 이동 하여 튼실한배스 한수 합니다.
금호강에는 나홀로 다니고 있습니다.
턱 걸이 4짜.
정오까지 낚시 했는데 이배스가 처음이자 마지막 입니다.
11월 23일
오후에 금호강 잠수교 상류 섬에 들어가서 배스는 코빼기도 못 보고
누치 한마리 잡고 왔는데 손맞은 일품이었지요.
11월 27일
오전에 일찍 팔조령을 넘어 가는데안개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네요.
10시가 넘었는데도 물인지 안개 때문에 10미터 이상은 안보입니다.
집사람이날 대물 한수 했습니다.
안개 겉치고 하류로 이동 하니 잔챙이만 나오네요.
싸이즈가 조금 나아졌습니다.
또 잔챙이 이렇게 저는 세마리 잡고 철수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 오전에 금호강 잠수교 상류 섬에 나홀로 갔다가
바이브에 배스 한마리 걸었는데 도중에 털이 당하고 결국 꽝 마고 왔으며..
그리고 오늘 오전에 비가 개이기에 금호강 금호강교 위 섬에 나홀로 다녀 와ㅆ습니다.
금호강교 이며 사진 넘어 또하나의 다리는 범안 대교지요.
금호강교 위쪽이며 강건너 보이는 아파트는 몇년저 선수촌이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수위가 조금 늘었고 웜에는 반응이 없어 미노우 크랑크등
몇가지 루어 교체해 보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메탈 바이브로 교체하여 입질 받아 랜딩 하다가 털리고
이배스 두번째에 마수 했네요.
4짜는 안되는데 손맞은 아직 까지 좋습니다.
이후 1시반까지 애기배스 추가수 한수 더 하고 철수 했습니다..
내일 부터 추위가 온다 합니다 건강 챙기시기 바라며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부부배스님 조행기가 안올라오면
어디 아프신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건강히 다니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어머님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금년에 낚시 별로 하지 않았는데 사실은 바쁘게 한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지난 3월 부터 주민센타에 노인 일자리 참석 하다가 오늘 ( 12월 5 ) 마지막 하고 왔습니다.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항상 염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