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1187 )
?안녕 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청도천 이서교 아래 보에 도착하니
오전 7시가 조금 지낫네요.
수위가 몇일 사이에 많이 줄어 있고
수면은 바람이 없어 완전 장판 수준이고요.
이날은 수면이 너무 조용해서 스왐프웜 옆꾸리 채비 하여
배스 불러 보기로 합니다.
보에 진입하기전에 캐스팅 몇번 하지 않아 2짜 안되는
배스가 첫번째 얼굴 보여 주네요.
후론 반응이 없어 황동 스베로 교체 하여 추가수 나와 주었고요.
스베역시 이후엔 반응이 없어 크랑크에 바늘 털이 한번 하고
미노우 날려 봤지만 이곳에서 두수 하고 이서교 상류 보로 이동 합니다.
이곳은 이서교와 상류 예리교 중간에 위치한보인데
웜으로 시작해 봤는데 예상대로 잔챙이 나와주네요.
2짜 중반은 될것 같은데 얼마나 흔들어 대는지 웜이 달아나 버렸네요.
역시 웜에 같은 싸이즈로 이날 5번째 배스입니다.
작은 풀로팅 미노우로 교체하여 보 중간쯤 해서 입질이 강력하게
들어 와서 금년 5짜 한수 하나 했는데 랜딩 과정에서 잉어로 확인이 되였고
그것도 잉어 입에 훅킹이 안되고 잉어등 지느러미에 훌치기식으로
걸려 있어서 트락응 많이 풀어서 물이 흘러 넘치는 보로 넘겨
어렵게 랜딩에 성공 하였고 그런 과정에서 오랫만에 손맞을 찐하게
보았습니다.
6짜초반의 잉엉ㅆ고 무게는 저의 원손으로 올리기 힘이 조금 부치네요.
태풍영향으로 바람은 조금 부는데 더위는 아직 이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