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25 )
안녕 하세요.
황금 연휴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조행기 올린지 제법 된것 같은데 그동안 몇번 낚시 다녀왔는데
조과도 별로고.다른 볼일 때문에 피일 차일 하다가 좋은 시즌 다보내고
배스 몇마리로 조행 일지 적어 봄니다.
4월 24일
금호강 가천동 잠수교 상류에다녀 왔는데 겨우 면꽝 하고 왔고요.
낚시 세시간만에 꽝만 면하고 왔습니다.
4월 25일
집사람과 청도 삼신지 다녀 왔는데 역시 잔챙이 두어수 하고 왔습니다.
삼신지 안쪽 골창에서 집사람 먼저 마수걸이 하네요.
저는 요런 잔챙이로 두수 했습니다.
5월 2일
금호강 가천동 가천동 상류입니다.
낚시 시작후 두어시간만에 어렵게 첫 배스 얼굴 보게 됨니다.
몇가지 루어 교체해 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다운샷으로 교체 하여
튼실한 배스가 스트레스를 확 풀어 줍니다.
제법 힘을 쓰기에 게측해 보니 4짜 초빽이네요,
세번째도 3짜 중반 되는배스가 웅덩이형 버드나무 아래에서 나와 주네요.
요배스도 4짜는 될것 같습니다.
이날 늦게 웅덩이형 가장 자리에서 입질은 많이 받았는데
겨우 네마리 잡고 철수 했습니다.
5월 3일
비소식이 있기에 전날 4짜 잡은곳에 갓는데 안나오네요.
다운샷채비로 시작하여 낚시 시작 한시간이 지나서야 마수 합니다.
물위에 떠 있는것이 꽃가루 입니다.
두번째 배스인데 3짜 중반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오후에부터 비가 온다드니 비가 퍼붓기 시작 함니다.
서둘러 철수 했습니다.
금년 봄에는 낚시 하기 참 힘드네요. 금호강은 유채꽃이 너무 커서 다니기 어렵고
저수지는 모두 만수라서 어렵고 그래도 물가에 서면 배스 한두마리 얼굴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황금연휴를 알차고 멋지게 보내셧군요.
저도 6일안 절반인 3일을 낚시를 했습니다.
그렇게 심술을 부리네요.
산란휴식이 끝나면,,,
날씨도 좋아지고 배스 입질도 좋아 지실겁니다.
이끼가 한다발씩 나오네요.
수초나 청태가 있는곳에는
스푼이 의외로 잘 가라앉지 안아...
살살 감아드리니 대물이 덜컥하더군요
참한 사이즈로 손맛 보셨네요..
감축드리옵니다.
언제 시간되면 가천교 상류쪽 탐사해 봐야겠습니다.
조행기 몰아쓰기도 아주 수준급이십니다.
조행기가 뜸해지면 어데 아프신가 걱정이 괜히 됩니다.
별일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5월초에는 부산쪽에 다니느라 조행기가 지체 되다 보니 그리 되엿습니다.
염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바쁜것이 좋은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