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29 )

안녕 하세[요.

어제 오전에는 금호강 범안대교 상류에 나가서 두어시간 낚시 하고 왔는데

입질 받아 바늘 털이만 몇번 당하고 꽝만 맞고 왔고요,

오늘 아침에는 금호강 합수부 근처와 남천 마지막 보 아래까지 둘러 보고 왔습니다.

비는 내리고 있지만 이슬비라서 스베만 두어개 들고 갔습니다.

첫 웅덩이에서 30여분 배스 불러 보았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강을 건너 감니다.

강을 건너 안심권에서 어렵게 마수 했는데 사진이 흐리네요.

입질은 드문 드문 하는데 랜딩 도중 털리는 배스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

금호강 합수부 위에까지 갔으나 더 이상 조과 내지 못하고 남천으로 이동 합니다.

수초가에서 나와준 금년 남천에서 첫 배스네요.

이번에는 씨알이 조금 커졌습니다.

2짜 전후 정도로 입질은 금호강 보다 나은거 같습니다.

요 배스 3짜 중반 정도는 되는것 같은데 손맞은 일품입니다.

사진 뒤 우측 풀밭 앞에서 덥석 물고 치고 나가는데 오짜 인줄 알았습니다.

손으로 대략 재 보니 4짜 초빽이 밖에 안되네요.

요 배스를 마지막으로 7마리 잡고 비도 더내리고 손도 시러워 철수 했습니다.

비오는 날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