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년만에 야간배스낚시
[낚시]
칠곡군 지천지
300만년만에 야간배스낚시
2020년 8월 15일[토] 광복절에 신동지로 배스루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전날 자정넘어까지 낚시를 한 후유증으로 늦잠을 실컷 자고 일어나, 밖을 보는 한증막같이 푹푹찌는 무더위에 낚시를 갈 엄두도 못내고 거실에서 뒹굴었습니다.
해가 지면 좀 시원하지 않을까하고 300만년만에 야간낚시를 나서는데 저녁 7시에도 기온이 35도를 가르키고 있네요.
대프리카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지천지 새물유입구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반가운 분인 "낚시미끼님"이 저를 반겨 주네요.
이날의 주력채비는 다운샷리그와 와끼리그[카이젤리그]를 합친, 다운샷 와끼리그로 배스를 잡았습니다.
1짜 잔챙이만 계속 나오다가 3짜배스를 운좋게 만나났습니다.
총조과는 7~8수가 될것 같습니다.
낚시장비
스피닝 로드 : [동미스포츠] 익스트림 662 ML
스피닝 릴 : [시마노] 트윈파워 NO.2000
스피닝 라인 : [디럭스라인] 카본라인 6LB
스피닝 루어 : 다운샷 와끼리그 [스왐프+봉돌7g]
요즘은 야간에도 푹푹 찌는 느낌 입니다.
야간 낚시 많이 잡으셨네요. 축하 합니다.
열대야를 피해...
신동지로 도망갔습니다.
오... 야간낚시...
저도 배스 초창기때만 해보곤 거의 안해봣죠.
밤배스낚시는 반칙~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모기한테 헌혈해 가면서 하는,,,
밤낚시도 매력이 있습니더,,,
더위도 이번주가 막바지일듯 합니다.
밤엔 시원해지고 있네요 ^^
우리집 에어컨은 24시간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구는 여름이면 죽음입니다.
사실 시원하게 하는 밤낚시인데,
요즘은 밤에도 푹푹찌니 야간 낚시의 재미라고 할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낮에 낚시하면...
마른명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