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61 )
안녕 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몇일 집에서만 있으려니
손이 가려워서 오늘 새벽 3시반에 청도천으로 출발 합니다.
이서 다리 건너 칠성리 뚝에 도착 하니 오전 4시가 넘었네요.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 웜 옆꾸리 채비 하여 낙시 세팅해 놓고
아침을 죽으로 해결 합니다.
요즘 마트에 나와 있는 여러가지 죽 종류가 많이 있어서
그중에 밤 단팟죽이 제가 좋아서 몇개 준비해 놓고 새벽에 나갈때
한개씩 가지고 가서 아침을 해결 합니다.
다리 아래에서 거의 한시간을 배스 불어도 전연 반응이 없어
미노우로 교체하여 어렵게 마수 합니다.
60.풀로팅 미노우로 아주 어렵게 마수 했습니다.
마수 이후 입질이 없어 웜으로 교체하여 두번째 배스가 얼굴
보여 줍니다.
세번째는 애기 배스네요.
수위가많이 줄어서 인지 입질이 별로 입니다
다리 하류까지 갔다가 턴하여 나오면서 미노우에 한수 추가 합니다.
여기는 예리교 아래 보로 이동 하여 첫번째 배스는 털리고 두번째 배스 입니다
씨알이 3짜급은 되여 손맞도 좋았구요.
날이 밝으면서 운무가 꽉 끼네요.
보 중간에 서서 상류로 캐스팅 하니 입질은 일타 일방으로 들어 옵니다.
수면은 조용 한데 운무가 끼니 입질이 좋은것인지 아침 피칭이라 그런지 모르 겠네요.
요번에는 라인을 차고 나가기에 기대를 했는데 3짜 초빽이네요.
보에서 턴하여 나오면서 나온 배스 입니다.
오늘 배스 들이 얼마나 몸부림 치는지 웜이 여러개 털렸습니다.
이서교 아래 보다 수심이 있어서 그런지 가끔 3짜급도 나와주곤 하네요.
이곳 보위에서 10여수 이상 한것 같습니다.
여기는 예리교 아래쪽 입니다.
보 상류쪽 인데 수중에 풀이 있어 웜을 수면으로 끌어 주면 일타에 두번씩도 입질을 하네요.
잔챙이도 여러 마리 나와 주었습니다.
씨테일웜 색상 관계 없이 입질 합니다.
요 배스는 앞에서 웜을 빼 먹고 갔는데 그웜을 입에 물고 다시 입질을을 한배스 입니다.
3짜 중반 정도 오늘 배스중 장원 입니다.
더기 전에 철수 하려고 하니 계속 입질이 들어 옵니다.
또 잡히고.
..
오전 8시가 넘으니 입질이 뜸 합니다.
장타 날려 수면으로 웜을 끌어 주니 넙죽 받아 먹습니다.
오늘 33번째 배스 입니다.
오전 8시가 넘으니 덥기 시작 하기에 철수 준비 합니다.
오늘 새벽 낚시는 하드보다 웜에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상 오늘도 청도천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 합니다.
청도천은 배스낚시에 복받은 곳인거 같습니다.
다른곳들은 전부 악조건인데...
청도천 배스는 마릿수로 나오네요.
매사진이 같은것 같아도 한마리 한마리 사연들이 참 많습니다. ^^
운무가 형성 되면서배스 반응이 좋아서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저번에 부부배스님 조행기 보고 이서교가서 잔챙이 재미봤는데, 이제 예리교로 가봐야겠습니다.
예리교 씨알이 더 좋아보이네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청도 안가본 곳을 알아갑니다.
예리쪽에는 잔챙이도 많이 나오고 드문 드문 튼실한 배스도 나오는데요.
더 상류로 올라가 가금리 앞에 배스 씨알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