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웜네에서 올리는 첫번째 조행기 입니다.
골드웜네 조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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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0년 07월 25일 저녁 5시 ~ 6시
장소 : 논산 탑정 저수지 제방 포인트
채비 : 다운샷, 3호바늘, 썬베이트 스피드웜 워터멜론
장비 : 지루미스 783GLX + 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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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그간 긴 출장이 두번이나 겹치는 통에 밀려버린 일들이 너무나 많아 아침일찍 회사로 나갔습니다.
그래도..
눈앞에 아른 아른 거리는 배스들때문에...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더라구요..
맘 굳세게 먹고.. "딱 4시까지 모두 마무리 짓고.. 저녁 피팅 보러 가자" 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결국 4시에 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후딱 짐 챙겨서 논산 탑정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저희집에서 탑정지 까지는 약 30분..
회사에서는 약 50분 거리입니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긴 했지만..
게의치 않고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준설 공사때문에 만들어진 저수지 한가운데 제방이 아주 좋은 포인트 진입로가 되어주는 탑정입니다.
요며칠 내려준 비로 인해..
바닥이 훤히 보이던 탑정도 수위가 제법 올랐습니다.
물이 빠졌을때.. 덩어리 위주의 마릿수 조황을 보여주었던 포인트를 향해 제방을 타고 약 400m 정도 걸어들어가서는...
기억해두었던 포인트를 향해 캐스팅...
폴링 바이트에 4짜 후반의 덩어리 한녀석이 반겨줍니다.
잠시 벅찬 감동을 달랠겸 담배 한대 물어준 후..
같은 자리에 또 캐스팅..
바닥에 닿음을 느끼곤.. 살짝 돌맹이 하나 정도 넘어주는데.. 덥석 물어줍니다.
덩어리 둘 잡아올렸으니.. 그냥 철수하기로 결정하고는..
마지막으로 채비나 떨구지 뭐 하는 맘으로 살포시 수초끝부분으로 피칭을 날렸더니..
유치원생 한마리가 덮석..
이렇게..
즐거운 일요일 오후 짬낚시를 마무리 했습니다.
좋은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대물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탑정지 좋은 정보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기회되시는대로 조행기 자주 좀 올려주세요~!
배스가 무지 깨끗하고 좋네요..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오후 짬낚시에 그정도의 조과면 훌륭한겁니다.
첫조행기 아주 깔끔합니다.
앞으로 좋은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탑정 가본지 꽤 오래된것 같습니다.
짬 낚시에 대물 손맞 축하드립니다.
탑정은 아직도 유료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가보고픈데.. 현지인 지인께서 극구 말리시네요..
좋아 보이는데 말이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네.. 탑정은 아직도 유료입니다.
일명 "빨간모자"라고 불리우는 어르신 한분이 3천원씩 입어료를 받기위해 가끔 행차하시네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잘 안나타나시구요..
비가오는날에도 뵙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끔.. 그 삼천원때문에 실갱이를 하시는 분들을 보곤 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모아진 돈이 저수지 관리를 위해 어떻게든 사용되리라 믿고..
잘 내고 다닙니다.
탑정도 말만 무수히 많이 들었던 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탑정지도..
그 규모로보면..
손에 꼽을 수 있을만큼 넓고 광활합니다.
수없이 많은 포인트들이 있구요...
보팅시 직벽권외에도...
저수지 바닥지형 자체가 자갈밭인 곳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딜가나 포인트라고 할 수있을만큼 좋은 필드입니다.
날더우신 데 고생하셨습니다.
덩어리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튼실한 배스 손맛보심에 축하드립니다.
배스들이 사이즈가 상당히 좋습니다.
소개해 주신 필드도 참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끔 하는 곳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거이거 자꾸보니 배스 손맛이 그리워 지는데요~~~손맛 좋았겠습니다
전 큰 잡앗다는 조행기보담
가까이 좋은 포인트있다는 말이 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