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짬...금호2교...
안녕하셔요...초짜 동방입니다..
아직 휴가 기간이지라...아침에 할일도 없어 아침 짬으로 다음주에 있을 부부배스님 100회를 대비해
금호2교 염탐을 잠깐 갔었네요...처음 가보는 길인지라...불로동으로 해서 반대편으로 가버렸네요..
골선장님 모임 공지에 네비지면도 함께 넣어주시면 많은 분들이 오시기 편할듯 합니다.
시간:오전 6시10분
금일채비: 스피너3/8oz, 서스펜스미노우,다운샷,포퍼,네꼬 입니다.
일단 반대편 금호2교 다리 밑으로 갔으나..던질곳이 여의치 않아 상류쪽..뚝방으로 가 봅니다..
도착하자마자 뚝방라인을 따라 던져보니 작은넘이 물고 오네요..
뚝방에서 흐르는 물살에 채비를 떠내려 보내고 멀리서 살살 끌러 오는 액션을 줘 보았습니다..
순간 입질도 없이 라인이 쭉 달려 갑니다...일단 훅킹....다음부터 힘을 무지 쓰네요...드랙을 사정없이 풀어 버립니다.
4짜 초반 되는 녀석이 올라 오네요...인증샷때 좀 웃으라해서 웃었더니 더 어색하네요..
같은 방법으로 더 멀리 캐스팅해 봅니다..그렇게 하기를 수차례...
이번에도 입질없이 라인만 끌고 이동합니다...강하게 훅킹.......이런....순간 밑걸림인줄 알았습니다..
끌려오질 않습니다...로드는 90도로 휘고...가만 있어 보니 슬쩍..떠오르며 마구 끌고 갑니다...
드랙이 이렇게 빨리 풀리는건 장성 담으로 처음이네요...힘이 대단합니다...올라 올 생각도 하지 않고 드랙소리만
계속 풀립니다...당기던 팔에 쥐가 날려 합니다...손을 바꿔 잡고 있다...잠시 쉬고 다시 끌어 올립니다.
그러기를 5분여.....땀이 비오듯 쏟아 집니다...전 5짜 인줄 알았습니다...
일단 인증 보시죠..
44싸이즈 입니다..빵도 무쟈게 좋은 넘입니다...
제 얼굴에 땀 흐르는 모습 보이시죠...금호강에 이런 넘이 있을 줄이야....물살이 빠른 곳에서 사는 넘이라
힘은 5짜 이상 될듯 합니다..
3수 하고나니..벌써 시간이 8시를 가르키네요...해가 뜨고 나니 급속도로 뜨거워 집니다..
30분 더 지지다 철수 합니다...
몇달동안 금호강에서 배스를 잡은적 없는 저로선 금호2교에서 금호강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 주네요...
이제 휴가가 하루 밖에 남지 않았네요...다들 무사히 잘 귀가 하시고 재충전한 힘으로 다시 본업으로 돌아 가야죠..
이상 휴가 마지막날 초짜동방의 짬조행이였습니다.
사전탐사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금호강 4짜들을 힘을 엄청 써대죠.
저는 어제밤에 꽃밭에 잠시 나갔었는데
여러채비 교체에도 불구하고 입질 한번 못받았는데
알고보니 수달녀석이 온통 헤집고 다니더군요
하하 그렇군요...금호강에서 노는 넘들이 수달이 아니라 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골선장님께서 그러데요...수달과 구분이 안가지마 쥐랍니다...
조행기 확인하면서 "어? 아침에 잠시 갔을땐 아무도 없었는데.." 하면서 시간을 확인하니 아침 6시 10분...
전 오늘 8시 40분경 출근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리고 길 잘못드신게 아닌가 같습니다...
작년에 번개 장소가 불로동쪽 다리 아래였습니다... 현재 민들래아프트쪽은 공사 관계로 장소가 좁아졌습니다...
그나저나 아침에 4짜라...
음... 화장실 잠시 다녀와야겠습니다....
이런 간발에 차로 엇갈렸네요...
전 8시 30분경 철수를 했습죠...
그렇군요...잘 못든게 아니었군요...불로동쪽은 웨이더 없이는 던질곳이 마땅치 않던데....괜찮을런지...
양쪽다 장화 없이는 낚시 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렇더군요...웨이더를 준비해야 할듯 합니다..
사전 답사 댕겨오셨네요 금호2교 저는 초행길이 되겠네요 번개날 동방님 뒤만 따라 댕기면 손맛은 볼듯합니다요..
하하 저따라 다니시면 꽝치실텐데요..
아무래도 부부배스님 뒤만 따라다니시면 시원한 손맛 보실수 있지 않을까요..
연락 주셨더라면 금호2교로 달려 갈터인데 그랫네요.
보에서 그정도면 대박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하빈지 갈려다..갑작스럽게 생각이나서 함 가본거라 미처 연락 드린단 생각은 하질 못했네요..
담주에 뵙겠습니다..
보에서 그정도면 대박입니다.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조기급만 득실대고
가끔 생미끼로 낚시하시는 분들만 만난다는 4짜를 ㅡㅡㅡㅡㅡㅡ
저는 가슴장화 신고도 3짜 이상 못만난 금호강입니다.
의외로 큰넘들이 물살이 빠른 지역에 흘러내려오는 먹이를 사냥하고 있더군요...
보에서 그정도면 대박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민들레 앞쪽으로 바깥쪽에서 서서 낚시를 하는 구간에서는 44 정도는 대박입니다.
대부분의 싸이즈가 3짜 전후반이거든요...
보 아래로 굵은 돌들이 많이 깔려 있습니다. 가슴장화 신고서 들어가 2-3인치 그럽웜으로 노리면 쏘가리도 낚입니다.
라이트대에 4lb 라인에 45센티 이상 걸리면 흐르는 물에 사는 놈들이라 째는 모양이나 힘이 배스보다 더 낫습니다...
건너 민들레 아파트 쪽으로 수초지대에는 가끔 가물치도 올라오지요...
금호2교엔 다양한 어종이 사는군요....역시 웨이더가 간절히 생각나더니만.,...담번엔 웨이더 지참하고 들어가 봐야 겠습니다..
금호2교에서 그정도 사이즈라...대박입니다
금호강에 수달도 있지만 거진 물위에 해집고 다니는 녀석은 뉴트리아 입니다.
잡식성에 식물 뿌리를 갉아먹고 구멍을 파고 사는 made in 미국 쥐새끼죠..
네...골선장님께 들었습니다...밤에 보면 무시무시한 넘들이죠...
미리 탐색하셨으니 패널티 줘야겠는데요?
헉.....그냥 갈때도 없고 해서 함 들이대 본건디.....
2번째 사진의 아파트가 민들레아파트죠.
흔히 민들레아파트 포인트, 민들레아파트 건너편 포인트 라고들 하는...
그곳 보에 가끔 대물이 출몰한다고 하는데... 당첨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민들레아파트쪽으로 건너갈려면 장화를 신고 건너가던지...아니면 6km가 넘는 거리를 둘러 가야 하더군요..
역시 금호강은 복잡합니다..
동방님 번출도 하기전에 먼저 침을 놓으셨다 이거군요.
그건 반칙입니다. 어쨋든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아 죄송합니다....대구 경북지역은 어딜가나 쉬운곳이 없는지라...
암 생각 없이 가본것인디.....참 ....난감하네요....
배스 낚시 입문 4년차..
동네 저수지만 돌아 다니다 보니 아직도 44쎈티를 잡아 보질 못한지라
짬낚시에 대물손맛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금호강에 의외로 대꾸리가 많이 존재 합니다....한번씩 지져 보시면 분명 큰넘 만날때가 있을 겁니다..
전 그곳에서 끄리밖에 만나지 못했는데 역시나 동방님 실력은 대단하시네요.
보위에서 떨궈먹은 미노우들만 생각하면.... 손맛 축하드려요.
과찬이십니다...언제나 그렇듯 운이 좋은거죠.....
밑걸림은 상당히 심하더군요...혹시 물빠지면 미노우가 득실하겠는데요...
보위에서 손맛 보셨내요 난 금호2교가 홈 그라운드인대
보위에선 손맛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밑걸림도 상당한 곳인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상당하신 모양이내요 축하드립니다 손맛
하하 별말씀을.....아직도 초짜입니다...실력은 미천합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잔챙이 천국인곳에서 어찌 이리 싸이즈를 잘 뽑아 올리셨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오늘 휴가 복귀 했더니..읽을 조행기가 아주 많아서 저녁시간이 아주 잘가고 있네요
큰넘들이 있을만한곳을 찾다 보니 대략 감이 오더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제 고향에도 저와 비슷한 강계 포인트가 있는데 사람들이 하도 지져서 그런지 입질이 상당히 예민하더라구요..
대부분 숏바이트입질이라 번번히 챔질 실패하는..
그보다 빵이 아주 튼실하네요 손맛 좋으셨겠어요~
네...싸이즈도 싸이즈이지만 물살이 빠른데서 사는 넘이라 힘으 어찌나 장사인지....
손맛이 아니라 거의 몸맛 수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