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사 저렴한 스피닝릴 튜닝

부부배스님 100번 조행때 개인적으로 수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웨이더 입고 물에 엎어지기... 

둘째로.....   엎어지면서 휴대폰 물에 적셔지고...

셋째로.....  차량의 썬바이저 뽀개먹기.....

넷째로...   주력 스피닝릴 물에 빠지기...  등등...   힘드네요...

그래도 즐거웠으면 만사 OK 입니다....

얼마전 저렴하게 쓸  스피닝 릴 하나 장만 했습니다... 세일할때 지름신이 왓죠... 저렴하게 질렀습니다.. 

저렴한건 좀 서걱거림이 있네요~ 주력이 스피닝이다보니  청소도 하고 베어링 튜닝을 감행했습니다...

릴의 조립 분해방법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조립도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우시니까요..

이번에 장만한 슬레이드1000 와 주력장비 나비2000 입니다.

슬레이드는 새거라 그런지 빤딱 빤딱하는군요...  매일 삼산지에서 고생했는데도 부드럽게 잘 돌아가네요...

슬레이드1000부터 분해 들어갑니다...

 슬레이드바디에 2 베어링으로 돼 있지만 아무리 봐도 베어링은 원웨이베어링 뿐이네요~

핸들을 뽑아 보면  베어링이 보이는데 이건 파아~~~란~  프라스틱 부싱이 보이네요~

배를 갈랐더니 양쪽으로 파란부싱이 있네요~ 

나비에 비해서 기어쪽 구조도 간단하구요...

부싱 대신에 들어갈 베어링 입니다...     인터넷 자료를 잘 못 찾아서 재구매 했습니다..

100% 믿으면 안되는거였는데요  에휴...

공구상가에서 다시 구입해습니다~

외경 13 ,내경7 ,두께 4  

부싱 대신에 베어링으로 교체했습니다..양쪽 다 교환할때 기어까지 다 분해 하셔야 합니다..

청소 하신다 생각하고 분해 다하시고 교체하시면 될꺼같네요~

다음 슬레이드의 라인롤러에도 부싱이 들어가있습니다.. 이것두 교환했습니다...

이건 검색자료대로 치수가 맞네요.... 롤러 내경이 베어링이랑 약간 안 맞아서 사포로 말아서 조금 갈았습니다...

라인롤러 재질은 구리였습니다...   여기에는 베어링이 두개 사용 됐습니다. 

외경 8 ,내경4  .두께 3

외경 8, 내경 5, 두께 2.5  플렌치 타입

각 두개 사용 되는데 부싱이 단차가 있어서 두개 사용 됐습니다.

베어링을 두개다 끼우고 나면 약간 튀어 나오는데 이때 얇은 부싱 다시 끼워야 합니다.

라인롤러 조립이 다 됐으면 다시 원상태로 조립합니다.

위와 베어링 3개를 교환하면 에어노스xt 급의 릴링감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이제 나비2000 베어링 입니다...

주력 03나비 2000 입니다..왼쪽은 베어링이 들어가있고 오른쪽은 프라스틱 부싱이 들어가있습니다..

배를 갈라보니 한쪽만 들어있습니다... 내부 기어 구조가 슬레이드와는 완전 다르네요...

여러개의 시마노 릴의 도면을 살펴본 결과  에어랙스이상부터는 기어 구조가 틀립니다... 하나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부싱이 들어 있어도 릴링감이 틀린거 같습니다...

한쪽에 들어 가있는 플라스틱 부싱입니다... 때가 많이 꼈네요... 고생을 많이 한 흔적이....

베어링 치수는 똑같습니다....

이제 조립하시면 됩니다...

나비에서 나온 하얀 핸들 부싱과.... 슬레이드에서 나온 파란 핸들 부싱 두개 그리고 라인롤러에서 나온 부싱입니다..

나비는 라인롤러에 베어링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체 할 필요가 업죠~

나비는 핸들 유격과 릴링이 조금 좋아졌네요...

슬레이드는 나비에 버금가는 릴링을 보여 줍니다...

베어링 한개에 평균2천원선입니다  저가형 릴에는 꼭 해보시라고 권장 하고 싶습니다..

추가로

나비 에어노스 슬레이드 등....시마노의 핸들베어링은 거의 동일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핸들 노브의 베어링 투입인데...

바이오마스타급 부터 노브에 베어링이 들어 가더군요..

울테그라 이하급에서는 핸들을 바꿔야 가능 한거 같습니다....

울테그라와 바이오마스타의 한끗차이가 바로 핸들 노브인거 같습니다..

이부분이 가장 아쉽네요... 못쓰거나 굴러 다니는 시마노 핸들 있으시면  저주세요~  

개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