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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FA 엘리트 정규 4전 "달창호" !!

임성규(임님) 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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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4전1.jpg

휴~~ 무더위와 짧은 입질 속의 빈작속에서 고생을 하다가 이제야 약간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임님은 어제 달창에서 대회하고 왔습니다.emoticon

대구경북권에서 치뤄지는 첫 대회인 만큼 나름 기대반 고민반 속에서 시간을 보냈었는데...

하지만 예전보다 낚시를 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부담을 많이 갖고 출정한 대회!!

그래도 무사하게 즐거운 대회를 치루고 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위안이 됩니다.

(블로그에서 가져와 어체가 죄송한점, 그리고 배스가 있는 사진은 프랙티스때 찍은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프랙티스-

수온 30도, 상류지역 25도 안쪽... 당연히 상류를 포인트로 잡아야 하나...

생각만큼 좋은 사이즈의 녀석들이 나오질 않는다... 그렇다고 하류쪽도 잘나오는건 아니었다.

요즘 달창호의 상황이 어려워도 너무 어려웠다...

여름시즌 오름수위를 노리고 버징으로 태클을 준비한 프로들이 많을것인데....

사본4전5.jpg

난 어디로 배를 몰아야 할까?? 고민하며 답없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겨우 프랙티스를 마감한다...

(대략 단상 중량은... 5000중반으로 생각을 해본다...)

 

 

-대회당일-

새벽을 가로질러 대회장에 도착. 예상보다 많은 프로들이 대구까지 내려왔다. 그런 열정이 너무 멋있는

우리 엘리트 프로들....

 

새로 업그레이드 한 나의 "짝퉁이" 보트에겐 첫 대회인 만큼 안전을 기원하며 조심스레 셋팅을 하고 개회식에 참석,

날이 밝음과 동시에 모든 프로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오늘의 전략은 중류대의 험프지대를 공략하고 주변 쉘로우에서 리미트를 달성후..

씨알교체는 딥으로 연결되는 브레이크 라인을 공략하는게 큰 틀이었다. 게다가 키퍼급의

작은녀석들 속에서 게임피시를 어떻게 선별할 것인가도 중요 문제였다.

사본4전6.jpg

다행스럽게도 낚시 시작 한시간이 한되어 900,1000그램의 녀석을 잡아냈다. 5m~7m의 험프사면을 공략할때 한녀석은

네꼬에, 그리고 다른 녀석은 헤비다운샷으로 슬로우 드래깅에 반응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서스펜드되어 있는 씨알 좋은 배스들에게 어떻게 어필을 할것인가라는게 중요사항이었다.

 나의 필드 패턴 분석은 이러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햇살이 비추자 사람의 인내심을 자극하는 무더위가 시작된다.

갈증을 없애기 위해 계속 물만 마셔대고 물칸의 녀석들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낚시에 집중하던 순간...

EG 컴뱃크랭크 480에 250그램의 키퍼급이 2마리 순차적으로 올라온다. 이제 남은 대회시간은 2시간정도. 리미트

달성을 위해서는 한마리가 부족하다..

무더위속의 힘듬을 대비한 짧은 동선을 갖춘 플랜대로 4m 브레이크 라인과 연결된 플랫지역을 지속 공략하던중..

게임피시 한마리가 올라왔다. 오케이, 1400그램..

사본4전2.jpg

DAN라인 J&T 10LB, DOYO 우라노(6.4:1), 비고레 ML로드, 사와무라 4인치(신형 플로팅)으로 장착된 헤비 다운샷의

드래깅 및 잛은 쉐이킹에 보기좋게 히트되었다.

(대회전 최고의 스폰을 지원해주신 한국 에버그린도요엔지니어링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emoticon

 

 

이제 리미트 달성!! 물칸에는 대략 3천그램 중반대의 배스emoticon가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

그래서 씨알교체를 위해서 찾은 곳은 5m~7m까지 완만하게 떨어지는 브레이크라인을 계속

해서 크랭킹과 일명 지지는 낚시 모드로 공략해보지만, 올라오는 녀석은 전부 교체 사이즈가 아니었다.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귀착마감시간... 그래서 나도 아쉬움을 안고 귀착을 했다.

경기를 마친 모든 프로들은 무더위에 지친 모습이 역력했고, 타지선수들에게 매서운 텃세를 부린 달창호가 멋진

필드라는 말들을 하고 있었다.

 

게임이 끝나고 폐회식.. 6~10까지 DAN ZONE 시상... 대구지역 프로 3명이 '단존'에 들었다. 역시 대단한 실력들을

가진 프로들이다.

 

본상 시상... 사회를 맡은 싸부emoticon 2%님의 호명에 DAN 스텝인 설원배프로가 2천그램 후반대로 5위에 등극했다.

(축하합니다~).. 이어서 4위는 3천7백그램을 기록한 경정현프로님...

 

 

사본4전3.jpg

그리고 3위 시상... 5마리 합산 3,780그램... 임성규 프로...emoticon

 

사본4전8.jpg

사본4전10.jpg

 

 

예전과 많이 달라진 달창 상황과 무더위속에 실력 좋은 많은 프로들이 실수를 했던것 같다...

작년 3전때 화천호에서 단상에 오르고 꼭 1년만인것 같아 더욱 기분이 좋았고, 나름 자신있는 대구 달창호에서의

성과라 더욱 기분 좋았다(달창배스들이 배신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emoticon!!).

사본4전11.jpg

 

이렇게 해서 정규 4전도 무사히 끝이 나고, 이제 한번의 정규전만 남긴 상황이다.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대회를 치루리라 다짐하며, 더위로 힘들었지만 즐거운 대회를 마무리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프로님들 고생하셨구요... 늘 그렇듯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봐주시는 김명진%(피싱프리맨)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낚시 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웠습니다~~~..

 

----------------------------------------------------------------------------

이렇게 하고 왔네요, 가족여러분... 다음대회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돌진 앞으로 하겠습니다...

골드웜 가족 모두들 화이팅!!!  이상 임님 토너먼트 레포트 였습니다. 행복하세요~~~emoticon

사본4전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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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3위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역시! 조행기에서 달창의 배스들에게 상당히 강한 포스를 심어주시는 듯 보이셨는데...

대회날 그 포스에 달창 배스 녀석들이 쭉쭉! 올라와준 듯 합니다.

달창에서 뵙게 된다면 한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달창입니다...

10.09.06. 21:56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달창은 정말 어려운 필드입니다... 그래서 더욱 즐거운 곳이지요... 한수는 제가 받아야 할듯합니다...

10.09.09. 23:58
profile image

오..위닝 리포트..잘 보고 갑니다.

좋은 사부님들 캐어속에서 멋진 캐리아 많이 쌓으셔서

더 폭넓고 훌륭한 프로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0.09.06. 21:57
임성규(임님) 글쓴이
오진용(오션)

어찌하다보니..턱하고 얻어걸릴때도 있네요.. 감사합니다....emoticon

10.09.09. 23:58

고생하셨습니다....

아..달창에서 열리는 대회 나가고 싶었지만...

업무에 열중하기로 했습니다..

3위 축하드립니다.

등수가 계속 오르십니다...1등을 향하여~

10.09.06. 22:04
임성규(임님) 글쓴이
육명수(히트)

업무가 우선이지요.... 낚시는 취미고...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뵈면 제가 커피 쏘겠습니다...

10.09.09. 23:59

축하드립니다 임님emoticon

 

늘 열정적인 모습 배우고 있습니다

10.09.06. 22:31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장수(까피)

축하를 받아야 할 사람이 무신.... 정말 축하해요~~~ 뒤풀이때 보자구요....

10.09.10. 00:00
profile image

저런 상패를 책상에다 하나 딱 갖다놔야

 

"아따 낚시 좀 하는 구마이~" 할긴데 말입니다.

저는 하나도 없어요.

 

축하드립니다.  

10.09.06. 22:50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주인장님이 대회에 나서심 아마도 우리나라 대회 판도가 달라질텐데....  빨리 협회 가입하셔요~~~emoticon

10.09.10. 00:01
profile image

항상 임님의 조행기는

글자도 큼직큼직하이~

생동감도 넘치고,

 

섁상의~선정이 돋보입니다.

3위 입상을 축하드리고!

다음번에 1등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9.07. 00:53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준영(매력남)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조행하세요~~~~

10.09.10. 00:02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emoticon

 

다음에는 보다 더 좋은 성적 내실수 있으리나 믿으며 힘찬 박수를 다시 한번더 ~emoticon 보내봅니다.

10.09.07. 01:17
임성규(임님)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10.09.10. 00:10
profile image

임님 축하드립니다 emoticon

 대회에 출전한 골드웜네 식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emoticon

10.09.07. 02:28
임성규(임님) 글쓴이
구경태(Moon Bass)

감사합니다. 믄배스님.. 달창에서 뵙겠습니다...

10.09.10. 00:11
profile image

3위 입상 축하드립니다...역시 달창지는 임님손에 있소이다...죠.....emoticonemoticon

10.09.07. 07:54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호영(동방)

달창지는 제손이 아니라 까피님 손이 있더군요emoticon.... 감사합니다...

10.09.10. 00:11
임성규(임님) 글쓴이
강석원(블랙아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emoticon

10.09.10. 00:12
profile image

고생하셨습니다.

달창의 물냄새가 확 퍼져나가는것 같습니다.

매번 대회가 끝나면 아쉽지만 조금씩 배워간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조금한 마음이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배펴고 새벽안개 해치며 달리는 그때가 제일 기분좋은것 같아요. 

10.09.07. 08:17
임성규(임님) 글쓴이
박주용(아론)

아론님 오랜만입니다... 어찌 게임은 잘헤쳐나가고 있으신지요???

화이팅하셔요~~~

10.09.10. 00:13

당신의 집념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다 준것입니다.

축하드리구요~ 언제 한턱 쏘시는지요?  

10.09.07. 08:24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 철(2%)

감사합니다요, 싸부님...emoticon

다음엔 우리 갈비살 먹자구요~~~~emoticon

10.09.10. 00:13

수고 많으셨습니다.

단상에 오르심을 축하드립니다.

다음엔 제일 높은 단상에 오르시길 기원합니다.

10.09.07. 08:55
임성규(임님)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어르신 감사합니다.. 항상 든든한 격려가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10.09.10. 23:02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용유(여울지기)

멋지긴요... 그냥 평범한 녀석들입니다... 여울님도 남은 기간 화이팅!!!

10.09.10. 23:01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분석,통계,전략, 게임도 아주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가시네요

마지막 남은 일전도 좋은 성적으로 단상에 올라가실겁니다요

10.09.07. 11:12
임성규(임님)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그러게요... 올해 남은 한게임도 운이 따라줘야 할터인데요... 삼광님이 힘을 불어 넣어주셔요~~emoticon

10.09.10. 23:00

3위 입상을 축하드립니다.

 

다음 토너먼트때는 단상의 꼭대기에 올라가시길 기원합니다.

 

10.09.07. 12:40
임성규(임님)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그냥 즐기면서, 하다보니 이런날도 오네요... 늑돌이님도 항상 화이팅하세요~~

10.09.10. 22:59
임성규(임님) 글쓴이
오승욱(스타)

감사합니다. 스타님...  스타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10.09.10. 22:59
profile image

단상에 오르신 모습 

정말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라고 말하던데

그래도  부러운건 부러운겁니다.

축하드립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10.09.07. 17:30
임성규(임님) 글쓴이
채종성(인수아빠)

부럽다니요.. 과찬이십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노력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10.09.10. 22:58
profile image

이젠 프로의 포스가 확 풍겨옵니다...emoticon

 

단상에 발자욱 남기신것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9.07. 19:46
임성규(임님)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네 감사합니다.. 발자욱 지워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0.09.10. 22:57
profile image

임님  축하해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성적 이어가시길 빌께요....

10.09.07. 20:14
임성규(임님) 글쓴이
임승열(goldhook)

감사합니다 어르신... 더욱 분발하겠습니다.....emoticon

10.09.10. 22:57

임소령 드디어 오르셨군...단상 비록 3위지만 다음엔 더욱 열심히해서 1등 하시오~~ 축하혀~~~

10.09.07. 23:03
임성규(임님) 글쓴이
여환진(무대뽀)

네, 형님... 일 조심하시구요... 나중에 한가해 지시면 한번 뵈요~~~

10.09.10. 22:56
profile image

임님의 실력이 더욱 발전 하신듯 합니다

점점 단상 높이 올라 가시네요

다음에는 1등 단상에 서 계신 모습 기대 해봅니다

3위 입상 축하 드려요...

10.09.08. 03:47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그런 날이 올진 모르겠지만..열심히 해야죠...

10.09.10. 22:56

더운날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시더니...역시..

정말 축하드립니다..형님...emoticon

10.09.08. 14:39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동현(그레이)

얻어 걸린거 알잖아요... 나중에 보자구~~~ 수고했어요...

10.09.10. 22:55
profile image

늘 연구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우게 됩니다.

 

앞으로도 귀감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따라가도록 할게요...emoticon

10.09.09. 11:12
임성규(임님)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같이 열심히 하자구요.. 고생했어요~~~

10.09.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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