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플라이 다녀 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조행기 올려 봅니다.
갑자기 용가리님께서 하우스낚시터에 잉어 플라이 가자고 연락이 옵니다.
구미 각산에 있는 낙동강이라는 하우스낚시터에서 플라이로 잉어손맛을 엄청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플라이대 들고 나가 봤습니다. 하우스에는 붕어손맛터이고 노지에는 잉어손맛터 입니다.
사료에 익숙한 잉어들이라 사료와 비슷한 색깔과 모양인 송어용 에그에 반응을 잘한다고 용가리님이 침 튀겨 가며
20마리 이상 보장한다고 자랑하기에 속는샘치고 낚시를 해봅니다...
정말 연안에 바짝 붙이면 바로 입질이 들어오고 후킹에 성공하면 찐한 손맛고 몸맛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처음에는 챔질타이밍 찿기가 좀 애매했지만 서서히 적응이 되어 갑니다.
잉어 50 ~60정도 되는 사이즈를 플라이 6번대로 제압 할려고 하니 시간이 꽤걸리더군요
특히 같은 사이즈라고 힘이 넘치는 애들은 한참을 씨름 해야 합니다..
처다 보는 눈빛이 빨리 놓아 주세요 하는것 같죠
무게가 많이나가고 싸이즈가 커서 뜰채로는 무리가 있어서 훅빼기를 꼭챙겨야 합니다.
키퍼님이 만들어 주신 훅빼기로 릴리즈하는 용가리님 입니다.
낚시대 휨새가 보이시죠 정말 한참을 씨름을 해야 잉어 얼굴을 볼수가 있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잉어가 무리지어 둥둥 떠다는모습이 보일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물에 떠있는 마크를 먹기도 하더군요
다음에는 잉어낚시에 많이 쓰이는 카프콘을 만들어 와야 겠습니다. 물론 용가리님의 임무 이지만
신난 용가리님입니다.. 플라이하시는 분들 다음에 용가리님의 가이드로 잉어플라이에 도전 해보세요
오늘 가장많이 나온포인트 입니다. 보통 들낚하시는 분들이 저기 보이는 떡밥 그릇을 낚시하고 난뒤 저자리서
그릇을 자주 씻으니까 잉어들이 떡밥 떨어 지는것을 먹을려고 저자리에 많이 모여 좋은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나중에는 잡을만큼잡고 용가리님의 지도하에 롤캐스팅 연습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나중에 손이 뻑적지근 해지더군요 다음에 잉어 번개 한번 해볼까요
저는 왜 잉어 플라이를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송어 플라이만 했지 잉어 플라이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한번 초대해주세요.
잉어 플라이 입어료는 어느 정도 인가요?
쪽지 주시면 되구요.
시간되면 한번 놀러 가야겠습니다.
저도 손이 아플 정도로 잡고 싶어요.
입어료는 하루종일 만원이구요
구미각산이 아니고 지산에 있습니다. 구미서 선산방향으로 가다가 우회전 합니다
추워지기전에 놀러 오세요 손맛은 징하게 볼수있습니다.
왜 손맛처에서의 잉어플라이를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사실 추운곳에서 송어하는것 보다
마릿수도 더많구요 손맛도 더 좋더군요
낚시터에서도 플라이를 하는군요...
처음 보는 풍경이네요
일반 노지에서는 잉어 개체수가 많지않으면 힘들지만
양어장이라 개체수가 많고 사료에 적응되어 있어서 손쉽게 낚을수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도전해 보고 싶은 낚시 분야네요.
일전에 TV에서 잉어플라이를 본 적이 있었는데 루어낚시의 한 부분이니
왠지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한번씩 무태 축구장 쪽에서 하시는 분들 봤는데
해질녁에 보니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도전해 보세요
웬지 끈기 배서님하고는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료터에서 하자면 낚시터 사장님만 동의해주시면 가능하겠네요.
이거 재미있겠는걸요?
잉어 50이상급 되면 버티기 지구력이 대단합니다.
사장님이 많이 놀러 오시랍니다.
미늘없는 바늘만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양어장 잉어라 힘은 천차만별입니다. 운좋게 걸리면 힘도 세고 물위로 바늘털이 하는 잉어도 있습니다.
서울 쪽에는 많이 하는것 같은데, 유료터에서도 가능하군요.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중랑천같은 특수한 필드는 가능하지만 자연노지에서는 그런조건이 맞는곳이 잘없어 좀어렵구요
유료터에서 주변에 들낚하시느 분이 거의없을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손맛은 팔이 아플정도 이죠
보기만 해도 손맛이 엄청 좋았을꺼 같은 느낌이 확 드네요... 무지 부럽네요...
"흐르는강물처럼" 이란 영화를 보고 플라이낚시에 매료되어 Daum이 생기던 해에 닉네임을 "흐르는강물처럼" 으로 시작한지 벌써 오래지만... 한다 한다 하면서도 아직 플라이낚시를 해보지 못하고 있다는...
언젠가 기회되면 꼭 해보고 싶은 취미 중 하나입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처럼 도전해 해보시죠 나름 매력이 있는 장르 입니다.
구미에 계시는 용가리님께 부탁하시면 캐스팅부터 훅공급까지 걱정없습니다
오오... 이거 재밌겠네요.... 혹시 우리 루어대로는 안될까요??? 던질찌 뭐 이런거 달아서.....
루어로는 캐스팅때문에 힘듭니다
플라이에 다는 인조 미끼는 무게가 나가지않아 캐스팅에 문제가 있죠 그래서 힘듭니다.
내년엔 플라이 꼭 배우고 싶습니다...
입문용 5번대가 썩고 있어요
스타님 가계에 출근 도장을 찍어야 겠습니다..
잉어손맛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은 용가리님이시죠 어제도 더많이 잡을수있었는데 30분정도는
롤캐스팅 연습하느라 팔이 뻑적지근합니다.
손맞 아주 찐히게 보셨읍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언제 금호강에 플라이하러 나가 봐야 겠습니다.
그때 많은 지도 편달 부탁합니다.
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도대체 몇마리나 잡으신 겁니까??
잉어플라이!! 생소하지만 왠지모르게 하고싶다는 욕구가 생깁니다.
마리수는 3시간정도 해서 30수정도 한것 같습니다.
더잡을수도 있었는데 캐스팅연습좀하고 찌낚시처름 앉아서 멀리 캐스팅하고 좀 쉬기도 했습니다.
유료터 특성상 중간으로 멀리 캐스팅하는것보다 연안에 바짝 붙이는게 조과가 좋거든요
아무튼 자고 일어나니까 온몸이 뻑적지근 하더군요
배워 보고 싶었던 장르 입니다.
강원도가 처가라 항상 내린천을 지나다 보면 플라이 산천어 낚시를 많이하더군요
멋져 보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구미로 이제 이사를 가야하는걸까요?
플라이도 도전해보세요 참매력있는 장르입니다.
약 20년전에(좀 안됐을려나) 산 플라이대가 있습니다...오늘 창고에 뒤쳐보니 로드와 릴, 그리고 타잉도구까지 그대로 있네요...
언제 플라이번개 한번 올려주시죠....플라이장르도 다시한번 해 보고 싶네요....
근데 릴에 감겨있는 줄이 괞찮을려나 모르겠네요... 댕겨보니 아직 쓸만한것 같은데요....
저는 아직 타잉까지는 시도 해보지 않았지만 타잉도 참매력있더군요
플라이 캐스팅 처음에는 스트레스좀 받지만 라인좀 날리기 시작하면 참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언제 플라이 번개도 함할까요 구미쪽에는 여러분계시는데...
잉어도 플라이 대상 어종이었군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잉어 플라이라...웬만하 배스손맛 보다 좋을듯 합니다.
솔직이 잉어손맛은 버티기맛입니다. 손맛은 배스가 더 있습니다.
낙동강에서 잉어 잡았다는 문자가 왔길래 잉플에 성공 하신줄 알았더니 낙동강이 제가 생각한 낙동강이 아니라
작년 겨울에 몇번 갔던 그 낙동강 이었군요 중층낚시할때 옆에서 플라이대로 붕어도 잡으시더니만 이제 잉어까지...
평일이라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은데 주말에는 아마 힘들겠죠
아! 부러버라..
그문자 8명에게 날렷는데
반응은 3명
난 그런 스팸문자엔 반응 안하지~~
얼음 얼기전까진 가능할것 같구요
이동내는 돈내고 낚시하는걸 잘안하죠 추워지기전까진..
다음 일요일 번개할까요? 그늘도있구요
노지는 일요일도 비어있을 확율이 높죠
잉어플라이???
잉어는 원투,민물대로는 여러번 잡아봤는데..플라이로도 가능하군요
루어로는 교통사고로 두어번걸어봤는데..무게감이 장난아니죠..돼지
금호강도 잉어 개체수 장난아닌데...긴장해야겠네요..잉어들
예전 구미팀들 겨울에 내림낚시 하러 가던 곳이군요... 자주 갔었는데~
추워지기전에 유료터 말고 모임 한번 가져야죠?
은빛님이 추진한번 해보시죠 오늘저는 오봉지서 손맛좀 봤는데.....
정말 한번 배워보고싶은 플라이네요.
구미에 살면서 지산에 그런곳이 있다는건 첨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용가리,,,
어제 내 전화를 두번이나 씹었서,,,
요즘 돈쓰라는 전화가 많아서...
3천만 땡겨주시면
구미가 싹당기는대요 플라이 한번도 해보질안아서.......
딴건 안대나요? 스타님 손맛 축하드려요
플라이로 잡았다고 해도 사료에 길들여진 잉어라 자연에서 잡는것 하곤 좀다릅니다.
언제 금호강에 놀러 함가야 겠습니다. 그때 한번 뵙죠
잉어 플라이도 손맛 좋을거 같네요
플라이대 사면 스타님께 좀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