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대청의 여름...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이번주는 밀양강을 가볼까 하다가 비가 온다는 소식에...강물님께 날씨를 물어 봤더랬죠..
남부지방엔 비가 종일 올거 같다는 소식에...지성아빠님 연락해보니 대청을 나가신다 하시네요..
비가 오더라도 많이 올것 같지 않다는 얘기에 대청으로 행해 봅니다..
아침 8시....대청엔 약하게 나마 비가 조금씩 뿌리는 상황...
석호리에서 배를 펴 봅니다...아침일찍 오신분들로 석호리 슬로프엔 벌써부터 많은 차량이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허나 배를 펴는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모든 장비를 다 싦고 부상활주를 할려는데....잘 되질 않습니다.
전에 테스트 할때완 뭔가 또 다릅니다...엔진오일의 혼합비율을 50:1로 맞추었고...이것저것 잡다한 짐들에...무게가
조금 늘어난듯 한데...출발할때 한번 부상활주를 하고는 다음부턴 되질 않습니다..
로드: 지루미스 782IMX(스피닝), 지루미스782GLX(베이트),시그너스MH(베이트)
릴,라인:울테그라2000(7LB),코블스(10LB),루비나(12LB)
채비: 네꼬리그, 4"쉐드웜 버징,3/8OZ 스피너베이트
지성아빠님 조금 늦을듯 하여 먼저 달려봅니다...
석호리슬로프에서 나와 오른쪽 골창부터 천천히 지져 봅니다...스피닝으로 시작과 함께...첫 캐스팅에...입질이 들어 오네요..
힘을 아주 당차게 씁니다...
3짜 중반정도 되는 넘인데...무쟈게 힘을 쓰더군요....시작이 아주 좋습니다...
대박날것 같은 기대감이 마구마구 들더군요...
허나 역시 대청엔 아직도 뭔가 패턴이 좋지 않습니다...
골창의 수몰나무 지역을 두루 살펴보지만 반응이 없습니다...
저번에 배미남님과 잡아냈던 지역을 복습해 봅니다...
수몰나무가 우거져 있고...갈대가 듬성듬성 삭기 시작하는 쉘로우 구간....
설마 아직도 탑워터에 반응할까 하는 생각에...버징을 던져 봅니다....
2번째..캐스팅에...." 퍽"
생각 없에 던진것이...순간 당황을 해 버려 숏바이트가 납니다...
아직 버징에 반응을 합니다...
심호흡 한번하고 다시 케스팅.....갈대를 지나 수몰나무 옆을 지나오는 순간....." 퍽"~~~~
후킹을 하는 순간......마구 쳐박습니다....수몰나무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나무를 감아 버리네요...힘겨루기를 하던중.....웜만.....핑~~~~날아 옵니다..... 빠져 버렸네요...
이후 다시 캐스팅을 해보지만 깜깜 무소식....
다음 골창으로 이동....여기도 마찬가지로 갈대가 있습니다...
버징을 던져 봅니다....같은 자리를 몇번 던지는 순간.....강하게 차고 들어 갑니다....있는 힘껏 후킹....
제대로 걸렸습니다....힘들 아주 제대로 쓰네요...
턱걸이 4짜 되는 넘이 올라 옵니다...
이후 입질이 뜸해 위로 계속 올라가 봅니다...지도가 없어 장소가 어딘지...모르겠더군요...포인트 설명이 힘듭니다.
얼마나 올라갔을까.....아무 골창이나...이젠 갈대만 찾아 들어갑니다...
베이트피쉬를 사냥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됩니다...
반짝이는 작은 물고기가 수면위로 뛰면 큰넘들이 같이 뜁니다...멋진 광경이더군요...
저정도 활성도면 스피너에 반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러번 캐스팅을 해 보지만..반응이 없더군요...
본류권에서 곳부리 지점에 네꼬를 던지면 자잘한 넘들만 올라 옵니다...
골창에서의 버징은 낱마리로 올라오는 정도네요..
버징과 네꼬로 나온 4짜 입니다..
혼자 사진 찍을라니 흔들린게 넘 많네요...
총조과는 4짜 5수......2짜 3짜 잔챙인 사진 찍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지성아빠님을 뵈었네요...
주신 김밥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함께 오신 푸른샘물님?? 빅배스를 위하여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 웠습니다..
오후에 일이 있어 2시쯤에..긴급히 철수를 하였네요..함께 하지 못해 지성아빠님께 죄송스럽습니다..
같이 부상할려 달여 보지만 역시 안되는군요...
철수길에...슬로프에서 장비를 모두 내리고...잠시 달려 보았네요...
이건 뭐....9.8마력 안부럽습니다...속도가 엄청나더군요...
이번 부상활주는 아무래도 무게의 차이인듯 합니다..물한컵에 부상 안된다는...말에 절실히 공감합니다..
담에는 밧데리를 자동차 밧데리로 바꾸어 타볼 생각입니다..
무게가 현저히 줄어드니 가볍게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연료의 비율도 100:1이면 충분할듯 합니다..
대청엔 아직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는듯 하네요...단풍은 이번 주말이면 최고 절정에 이를듯 하고...
오전에 약한비가 왔지만 낚시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번주는 또 어딜 갈까 벌써부터 설래이네요...
이상 동방의 끝나지 않은 대청의 여름 소식이였습니다..
단풍에 물든 대청 호반을 이번 가을에는 달려보야야 하는데...
언제 같이 한번 달리시죠?
태워 주시는 건가요..
그 배스보트 타실려면 먼저 2% 라인에 가입을 하셔서 활동을 좀 하셔야..
그런거 안따집니다.
다만 보트 기름값은...
연비가 장난 아닙니다. 리터당 1킬로 미만...
물론 1/N 이겠죠?
1km......
이번주는 또 어딜 갈까 벌써부터 설래이네요...
부상활주 되고 나니까 너무 큰 필드로 달리려고만 하는군요... 부러워요...
30분에 35센티 이상 한마리씩 나오면 낚시 잘 되는건데... 낚시시간과 비례하여 조과가 신통치는 않네요.
그래도 꽝은 아니잖아요!?
뭐 나름 만족할만한 조과 입니다..역시 낚시는 버징이죠...철퍼덕 거리면 거의 공포 영화 보는것 마냥 엔돌핀이
마구 솟더군요...
지성아빠님 장성 가자고 하시던데...조조만세님 다녀오셨나 몰라요...??
장성 소식이 궁금해 지는데요..
장성... 아직 딥이랍니다. 참고만...
그러게요...
이 사람들은 장성 가면 무지 대박나는줄 아는데...
뭐 장성배스들은 영도 철도 없이 마구 물어준답니까?
그게 아니라는 사실...
이번주 못가면 장성은 올시즌 접아야 할듯 한데요...11월 중에는 시간이 나질 않을듯 합니다..
아마 이번주가 대형필드는 거의 끝일듯 합니다..
음... 장성 출조를 꾀해야할 것 같네요...?
날이 추워져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맛날꺼 같네요...
슬그머니 추진해 보는것도 괜찮은디요...
장성이라고 잘 나오는건 아니지만서도....장성에 어려움은 잘 알지요...안나올때의 그 허탈감 또한...
대청이나 안동에서 꽝칠때보다 몇배는 더 짜증이 솟구칩니다..
슬그머니 추진해 보는것도 괜찮은디요...
수요일 전후로 일기예보 등을 살펴보고 주위분들께 여쭌 후에 공지를 하던지 하겠습니다...
...꽝이어도 함께 할수 있는 즐거움을 찾어 보입시더...
십시일반 준비하여 삼결살 구워서 점심 먹도록 합시다...
굳이 장성이 아니어도 좋을듯 합니다..물위에 떠있는 자체가 좋을 뿐이니까요...
삽겹살이라...가을 소풍이 될듯 합니다...
삽겹살이라...가을 소풍이 될듯 합니다...
이번에는 크게 돈들이지 않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갠적으로 반찬을 조금씩 담아오고, 밥을 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현지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대청까지 가셔서 시원하게 손맛 보고 오셨네요.
이제 동방님은 워낙 잘 잡으셔서 한번씩 조행기 올려주실때마다 패턴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이지만 아직 여름 패턴이 통한다니 참 재미있는 낚시 하셨을 것 같네요.
퍽퍽 거리는 버징의 손맛 보고 싶네요.
이제 동방님은 워낙 잘 잡으셔서 한번씩 조행기 올려주실때마다 패턴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고수에, 부상활주까지...
이젠 뭐 북성님도 뭐라하지 못 할 경지에 오른 듯 합니다...
무신 그런 말씀을....아직 멀었습니다...모르는 것이 넘 많아요...
뭐 취미로 하는 우리네 아마추어는 가서 많이 잡으면 장땡이지요...?
주무대를 안동과 달창서 이제 대청으로 바꾼신듯 합니다.
경북 사랑해주세요.
너무 멀리가서 조과 좋지 않으면 내상 심합니다.
경북 사랑해주세요.
...
그러고보니, 경북권에 보팅할 곳이 너무 많네요.
달창지, 문천지, 신제지, 대미지, 부제지, 부야지, 강정지, 풍양지, 중화지, 신기지, 초동지, 고령 회천강 일대, 양천강 일대, 밀양강 일대, 낙동강 일대...
11월엔 번개늪,장척지도 함 가봐야 하고...뭐 갈때는 많은데..시간이 없다는게 문제 아닐런지요..
겨울이 못오게 잡아 둘수만 있다면...
겨울이 왔다 가야 다시 배스의 주계절 봄이오지요
봄시즌 런커 포획 수가 그해 총 런커 포획수의 2/3라고들 하니...
뭐 그렇긴 합니다..만.....
내년 봄시즌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아주 힘들듯 합니다...
시간날때 많이 댕기고 싶어서요..
봄시즌 런커 포획 수가 그해 총 런커 포획수의 2/3라고들 하니...
맞는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다만, 저는 앨리스님처럼 어딘가 딥에 스쿨링 되어 있는 녀석들을 일망타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세요...그래야 무탈합니다..
아니 짜식들이 중구난방으로 다니면서 피딩을 하는지... 어데 한자리에 있을까 토요일 어탐도 없이 얼마나 헤매였는지 모릅니다...
그나마 박프로님 말씀대로 조곤 조곤 뒤지면서 낚시를 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겠다 하겠습니다...
대청엔 수몰나무안쪽....보트도 들어갈수 없는...
그렇다고 스키핑쳐도 나무가 너무 우거져 들어가지도 않는 그런곳에서 라이징을 많이 하더군요..
미칠 노릇이죠....
왜.. 나뭇가지에 보트 묶어놓고 나무 너머 위로 던져서 폴링 한번 시켜보시지 그랬어요?
지난번 대청 갔을 때 그렇게 해보고 싶었던 것이 아직도 후회됩니다...
잔가지가 넘 많아서...들어가는것도 버겁더만요...한마디로 그림에 떡이라고나 할까..
대청....아직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필드입니다. 선외기만 있으면 달려보는 건데. 손 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대청도 그렇고 안동도 그렇고...굳이 선외기가 있다고 가는건 아닙니다...
선외기가 있으므로 인해 낚시할 공간이 넓어 진다는 이점뿐....
슬로프 주변에서도 충분히 낚시 가능합니다..함 도전 해 보셔요..
와 버징 멋지네여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번 대청에 처음으로 가봐야 겠네여
아마 담주에 가더라도 버징은 통할겁니다...필히 수몰나무와 갈대가 어우러진 쉘로우 권이여야 합니다..
갈대숲 지나 나오는 시점 수몰나무 옆으로 지나오는 시점이 히팅 포이인트가 되죠...긴장을 늦추시면 안되요...
바로 쳐박아 수몰나무를 감아 버리거든요...강제 집행으로 강하게 끌어 내는게 관건입니다..(드랙은 될수 있음 잠그고..)
활성도는 아주 좋습니다...끝까지 따라와서 물고 늘어지죠...한번 퍼덕 거리면 릴링을 멈추고 기다려 보세요..
혼자 물고 난리도 아닙니다...
어제 반가웠습니다.
너무 일찍 가셔서 좀 아쉬웠습니다.
조행기를 보니 나름 대박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또 만나요
네..저도 많이 아쉽네요...
담에는 많은 시간 함께 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많이 잡으셨나 모르겠네요...그닥 좋은 상황은 아니였는데 말이죠..
동방님은 대청이 제격이신듯합니다.
대청에서는 대박 !!
달창에서는 쪽박
헉...그렇게 정곡은 안찌르셔도 되는데...
어찌 장성은 다녀 오셨나요...조황이 궁금하네요...조행기좀 남겨 주셔요..
아.... 낚시가고 싶다.... 밀양이라도 함 달릴까보다.....평일불법조행으로....
아참 추워진다는데.....
두툽하게 입고 다녀오셔요~ 밀양강 가시는거면 5짜이상 아니면 감기걸리실 겁니다.
선외기는 어찌 좀 해결 되셨나요...밀양가신 다는거 보니 좀 나아진듯 보이는데요...
그래도 더운거 보다는 낯잖아요...
이번주 함 달리시죠...
아참 추워진다는데.....
배스마루님은 배스가 추운게 걱정되신다고 하셨지요?
따뜻한 목도리 한 30개 사서 배스 잡아서 배스 목에다 좀 감아주고 오셔야지요..?
동방님 대청 가셨으면 5~6짜는 뽑아 오셨어야지요
뭐 5짜는 이제 포기한지 오랜지고...참고로 대청엔 5짜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대청엔 5짜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안동, 대청, 장성 등지에서 모두 5짜를 잡았는데... 뭐하시고 계셨대요?
....쉿...그건 비밀이란 말입니다..
비밀이란...존재하지 않지요!!
오링 보내주시면...입다물고 있을게요
보내드리는건 문제가 아닌데...배보다 배꼽이 큰격입니다...가까운 철물점 찾으심이 쉬울듯 한데요..
정 못찾으시면 그땐 진짜 보내드리지요..
동방님 농담이 아니고... 나 네꼬용 못? 한봉지랑 나도 O링 한봉지 시간 날 때 좀 구해줘요... 좋아보이던데... 내가 밥 사주께요...
네...가까우신 분들은 만나면 나눠 드립죠...
오링 보내주시면...입다물고 있을게요
O링 보내주면 뭐 합니까? 배스를 못 낚는데...?
배스를 못 낚는데...?
배스만 루어어종인가요
뭐 가끔 가물치나 메기도 올라오더라구요...네꼬에 말이죠...아주 가끔입니다..
배스만 루어 어종은 아니지만, 배스가 루어 주종은 맞지요...
배스 5짜를 보여주세요? 직접 잡은걸로다가... !
내년을 기약해보지요
올 겨울 배스 휴식할랍니다.
동방님 여전하시네요 요즘은 그냥 도보로 이리저리 다닙니다
보팅은 하고 싶은데 귀차니즘 때문에,,,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하하 감사합니다..저야 뭐 항상 그렇죠....
요즘 뜸하시네요...간간히 소식좀 부탁드립니다..
이제 시즌도 얼마 안남았는데..부지런히 다니셔야죠...날씨 추워지면 서글퍼 집니다...
조용조용 다니고 잇습니다
오늘 양천강 갔다가 한겨울의 추위를 만끽하고 왓습니다
뭐..배스는 꽝입니다
사진은 지난주 회천에서 잡은 가물이 입니다 연속 두번히트 햇는데
한마리 털려버렷습니다
날 좋을때 양천강 한번 달리죠
양천강은 어디랍니까...??
가물치 멋집니다...손맛 좋았겠는데요...6짜정도 되 보이는데...
저번에 가자고 올린 곳이 양천강이잖아욧~!
설마 모르고 하는 소리는 아니죠?
헉....그랬던가요....제가 요즘 정신줄을 놓고 사는군요..
대청에서의 손맞 축하드림니다.
감사합니다...어르신..
아이고...동방님도 대청의 매력에 푹~ 빠지시겠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나저나..얼굴 뵈야 할긴데...날은 점점 추워지고..고민입니다..
대구에서 벙개한번 해주세요...다음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요...참석 하겠습니다.
음...대청의 매력이야...진작부터 알고는 있었지만서도......생각만큼 쉬운 곳은 아니죠..
꽝치는 사람 꼭 있습니다...(찔리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번개라....대구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겨울 오기전 한번은 해야 하는디....
대구 황금박쥐팀에 문의 들여보죠...
꽝치는 사람 꼭 있습니다...(찔리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시간 늦게 조행기에 달린 리플을 배스마루님이 아마도 보지 못할껍니다...
대구에서 벙개한번 해주세요...다음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요...참석 하겠습니다.
말만하고 오지도 않을거면서 번개는 무신 번개...
중수->고수반열에...
멋진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초짜 딱지도 이제막 땔까 말까 수준입니다...
재밋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