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지, 광덕지] 가까운 곳에서 보팅을 즐깁니다.
요즘 멀리 떠나고는 싶으나!! 내년을 위해 참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어지간하면 놀려고 생각중입니다. 못놀게하면 그냥 안나가버리는 거죠??!!!
일전.. 바람이 몰아치던 날의 오봉지!! 스타님과 함께 3-4시간 낚시를 한거 같습니다.
스타님 오시기전에 몇 수를 했었고요. 오봉지도 이제 수초가 많이 사그러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드문드문 있는 상류의 수초에서 3짜정도의 배스가 얇은 1미터정도 수심의 크랑크에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좀 더 큰 90미리 서스펜드 미노우에도 간간히 반응이 오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상류와 중간 다리 중간쯤에 위치한 언덕배기에도 배스들이 꽤 붙어 있었는데..
저에겐 별 반응이 없더니??!! 스타님이 오시고 연타로 3마리나 잡아 올리시는!!!!!
제가 실력이 없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비장의 수중 다리로도 이동해 봤으나 저는 감감무소식!
스타님은 잔챙이를 쉼없이 잡아내셨습니다. 채비는 다운샷에.. 게리 프랫 무슨 납작한 윔이였습죠..!
상류의 모습입니다. 배 내리기 참 쉽게 잘 해놔줘서리 얼마나 고마운지!! 감사합니다.
가을이 이미 지나가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지만.. 아직은 가을인 듯 합니다. 알록달록!~~
요런 녀석들이 올라와주는군요! 다이와에서 나오는 저렴한 피넛2 크랑크입니다. 트러블훅이 너무 약한 게 단점!!
스타님이 몰래 주고가신 더블링거!! 한참 지지다가 아기배스 한수로 그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어탐 수신기의 거치대쯤일 듯 합니다. 노걸이에 어째하다보니 딱맞네요. 원래는 앞쪽 멀티브라켓에
붙였는데요.. 여기도 맞을 듯 해서 끼웠는데 맞더라는!! 참 편리합니다. 앞쪽의 수신기 붙는 데는 카메라삼각대 퀵브라켓!
자재비는 1만원도 안될 듯.. 스텐과 용접은 집 뒤에 있는 아는 사장님 공장에서~!!
그리고.. 또 오전 시간의 광덕지입니다. 지난 토요일인 듯 합니다.
광덕지 역시도 턴오버가 오래 지속되는 군요!! 녹색의 알갱이들은 둥둥... 수중에도 둥둥~~~
광덕지에도 여지없이 가을이 왔더군요. 쌀쌀한 날씨 탓인지.. 늘 몇분의 도보배서들이 보였는데....
이젠 거의 없네요. 간혹 잠시 왔다가는 몇번의 캐스팅을 하시곤 돌아가시네요.. 그럴만한 하리라 봅니다.
배스가 안 반겨준다는~~ 광덕지 배스들은 다 어디로~~??????????!!!!!
하늘은 파랗고~~!! 날씨는 춥고~ 뭐 그런 날이였습니다.
광덕지 특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낱마리로 갈때마다 반겨주는 곳입니다. 사진보시면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 듯!
연안에는 없어요~!! 대충 어딘지 아시겠지요?? 연안에 간혹 있는 경우도 있으니.. 연안 1미터정도 던져서 뒤로 후진!
바닥을 콕콕~ 찍어내려오다보면 어느순간 투툭~~!! 올겁니다. 안 올수 있다는거~~ 기억하시고요.
요런 녀석 몇마리를 만나봤습니다. 지그헤드 씨테일 조합입니다. 뭐.. 다른 건 수심땜시롱~~~!!
이날의 장원.. 4짜 될줄 알고.. 줄자에 재어보니?? 38에서 9될까말까한 사이즈~ 아무튼, 지그헤드 씨테일입니다.
또 하나의 특급 포인트~!! 모두들 좋아하시는 깨밭~! 도보로는 다소 무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조용히 들어오셔서 정자쪽으로 올라가셔서 둑방쪽으로 캐스팅후에 살짝 살짝 끌어보시면 물어줄지도~~!!
여긴 뭐.. 늘 대박입니다. 4짜이상도 항상 여기서 나온다는~~!! 마릿수로도 훌륭한 포인트입니다. 일전까지는요!
스타님이 주신 더블링거도 써봤지만.. 역시나 애기배스만이~!! 반겨주었습니다. 아~~~~~~~~~~~~!!!
그리고, 사이드이미징도 같이 올려드릴려 했는데 내일 대청갈려고 보따리 싸는 바람에 꺼내질 못하겠네요.
무지 춥다는 내일 왜~!! 하필... 대청이냐고요~!! 뭐... 가고 싶다는 거죠~! 그래서 가는 겁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가기 싫으면 안가는 것이지만 뭐... 홀로 보팅을 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똥바람만 맞고 올 듯!!
대청 가거든 대포알 꼭 챙기가이소...
지금쯤이면 타오르기 시작단계에 접어들었을겁니다.
평일 불법출조 부럽네요.
음.. 대포알도 뭐~ 가지고 가봐야 시원찮더라는!! 풍경은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똥바람도~~~~~~~~~~~~
고생하셨습니다..
광덕지 풍경이 정말 한가로운 멋진 모습이네요.. 딱 커피한잔 들고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예술이겠습니다... 다음엔 배스말고 커피들고 계신 모습 사진 한장 더 올려주세요~~
광덕지가.. 좀 이쁘긴 합니다. 사진도 잘받고요. 해가 계속 내리쬐주니~~!! 커피라~~ 접수했습니다.
광덕 대꾸리 다 어딜 갔는지...
공주머슴님 너무 자주 가니 긴장해서 다 숨었나 봅니다.
광덕에는... 대꾸리가 없어졌습니다?!!!! 대마왕님 몰래 잡아가신거??
내일부터 3일동안 춥다고 하는데, 방한준비 잘 해가시고, 숨은 녀석들 잘 찾아서 손맛 진득하게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숨은 녀석들 찾다가 쓸쓸해 돌아왔습니다.
내일 대청가시면 단디 입고 가이소
작년 대청 악몽이 새록새록 납니다. 어~ 추워
그늘에만 안들어가면 따뜻했더라는~!!
사진만봐도 가을의 색체가 멋집니다.
부쩍 산들이 옷을 많이 갈아입었더라고요.
배스와 가을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부부배스님과 사모님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요~~
풍경이 아주 운치있습니다.
대청에서도 대박나시길..
감사합니다. 대청.... 우울했습니다.
광덕지는 아직도 턴오버가 계속 되는가 봅니다..
손맛 보러 가고 싶지만.. 왠지 꽝칠꺼 같은 예감이...
손맛 축하드립니다.
큰 기대마시고 바람쐬러 간다는.. 기분으로~~!! 고고
광덕지는 고기 보다는 그냥 여유있게 배띄워놓고 반나절 즐기다가
오면 딱 일듯 한 곳인것 같습니다. 공주머슴님이 자주 소개해 주시는
곳이라 이젠 친숙하게 다가오는 곳이네요.
역시 여유를 즐기실 줄 아시는군요~~ 아담한 저수지라.. 조용히 있다가면 경찰도~
주민도(주민은 몇가구 없습니다만..) 암 소리 안해유~~
오우 그러고 보니 오봉지서 비린내 맡아보고 아직 못 맡아 봤네요
그렇다면 이번주중에 한번 달려야것습니다.
대청은 가셨나요
오늘 쌀쌀하던데요 잘 갔다왔는가 모르것습니다요~
바람은 엄청 많이도 맞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