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수북리 짬낚..
토요일 / 일요일 친구녀석 결혼식으로...
대구에 갔었습니다.
원래는 대구에서 낚시를 좀 할까 했었지만..
이래저래 사정이 여의치 않아..
포기..
그리고 일요일 결혼식을 마치고..
대전으로 올라오는데....
비린내 한번 못맡아보고 주말이 끝나는게 너무 아쉬워서...
옥천ic에서 바로 빠집니다.
그리곤 곧장 수북리로 달려갔지만...
만수군요?
수북리는 올해 봄에가보고 처음입니다.
다리 건너기 전 좌측으로 빠져서 마을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이미 길은 물에 잠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차를 돌려서는..
다리 위쪽에 주차 후..
제방밑에서 30분 정도 짬낚을 즐겼습니다.
조과는?
반경 1m 안의 동일 포인트에서 딱 3마리 끝....
짬낚치곤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비린내 한번 못맡아보고 주말이 끝나는게 너무 아쉬워서...
낚시꾼의 한결 같은 마음일겁니다...
저도 어제는 바람이 세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행했다가 아직도 한기가 가시지 않는거 같습니다.
짬낚에서도 조과가 상당하네요... 이 저수온기에 말입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순전히 운빨이죠 뭐....
다리건너 마을이 제가 태어난곳인데
아직 고향에서 한번도 낚시를 못햇네요.
손맞 축하드립니다.
아.. 그렇군요..
부부배스님 고향이 수북리였군요..
언제 한번 들러보세요....
풍광이 아주 멋지던데요...
넣으면 나올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수북리쪽 상황이 좋아지나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돌아오는 주말에 수북리 땅콩 보팅이나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햇살 가득한 시간대에 대박이 날 것 같은....
물론 아침저녁 피딩타임도 대박일듯 합니다.
마지막 포인트 사진이 정말 멋지게 보입니다.
브러쉬 지역을 보기만 해도 기대감이 생기네요.
짬낚시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