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연타석 3일째 대청호에 다녀왔습니다.
뭐.. 여차저차해서 일주일치를 모두 대청에 꽂아볼려했지만 역시나 무리가!!!
어쩌다 보니 3일연짝으로 대청호를 가야되었지만.. 참 날씨가 거슥했습니다.
첫날은 아침에 눈이~~ 두쨋날은 비가~~ 셋째날은 안개가~~!!
그럼에도 열심히 3일을 다녔더니 좋네요. 몸은 다소 무리스럽긴 한거 같습니다만...
첫째날이네요. 눈이 보이십니까?? 뭐 날씨는 너무 춥다가 풀리기 시작하는 날인지라... 그런데로~~!!
월요일이였는데... 트레일러차량 2대가 왔었습니다. 알깡통보트들이였고요. 부럽더군요. 트레일러~
지그헤드에 나온 첫 배스!! 감격이였습니다.
조금 튼실한 녀석... 등등 월요일은 뭐 그냥 돌아본 기본으로.. 4수??!! 면꽝했으니... 딥은 윔으로 이제 안할랍니다!!
대청호에는 볼 게 많아 좋습니다. 장계유원지도 있고.. 하우~! 정자도 멋스럽고... 아직도 단풍이 남았더라는...
뭐.. 첫날이니 하며 대충하다가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그냥 그냥 그런 하루였습니다.
날은 또 밝아 눈뜨니 추풍령휴게소에서 칼제비 대신 수제비를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뭐.. 든든하게 먹고서 대청호로 향합니다. 화요일은 뭐... 아무도 없네요. 비가 와서 그런걸까요.. 가는 동안 내내 비가 오네요??
많이와서 갈까 말까 했는데.. 대청호 도착하니 깨끗한 하늘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흐린 날씨가 이여졌지만요.
오늘은 뭐 그냥 미노우를 치기로 합니다. 봄에 시원하게 잡아내던 키커이터~!! 이놈으로 결정.. 열심히 던진 3번째 샷에..
덜커덕!! 이놈이 힘을 쓰며 오랜만에 드렉을 풀어주는 시원함까지 보여주더군요.
얼핏봐도 준수한 사이즈를 가진... 빠빵한 몸을 가진 튼실한 녀석!!!!
에게~~ 45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실망~~
화요일은 히트루어는 소형러버지그였습니다. 폴링 시 받아먹고는 부동자세!!! 입질도 없는 그런.....
얍삽한 녀석들.. 로드를 들면 그냥 묵직합니다. 느낌으로 받아 그냥 후킹~~~!!
그러다가 걸린 튼실한 녀석!! 될까 말까.. 5짜가~~~
뭐 그렇듯.. 올해 5짜는 없는 건가봅니다. 열심히 해본다고 용을 써보지만... 그렇네요~~!! 47겨우 될까말까한 사이즈..
손맛은 좋았습니다. 라이트대에... 1000번릴..
이렇게 화요일도.. 일찍이 배를 접고 철수~~!! 따땃하다는 수요일을 기대하면서....
헉... 이넘의 안개가!! 새벽부터 오전내내 끼여있었네요. 달리지도 못하고.. 종종 걸음으로 대청 도착!!(실은 열심히 밟았지만서도)
헉... 비교사진!! 굴욕사진이라고 해야하나요..?? 배를 펴고 있는데 배스보트가!!! 레인져.. 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걍 동승시켜달라고 조를 걸 그랬나요?? 인심 좋아보이시는 주인분이셨는데~ 트레일러 인양해드리고 이것저것 조수할껄~~
뭐 그래도 내꺼가 최고라는 느낌으로~~!! 출동...
안개가 자욱한.. 석호리 슬로프~ 저번주보다 수위가 무려 1m이상은 빠진 듯 합니다. 겨울인데도 물을 빼는가봅니다.
금일은 나름 딥크랑크.. 4m이상들... 공부를 좀 할까하고서... 아하~~ 그런데 몇번째 던지고는 덜커덕!!
자유조구사의 6m크랑크입니다. 생각보다 잘 파고 들어갑니다. 가격대비 우수상품입니다. 자유조구사는!!!
역시나 같은 자유조구 1-1.5m 작은 크랑크... 역시나 액션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원하게 꿀꺽 하는 녀석도 있더군요!! 크랑크의 재미를 한방에 훅~~!! 느끼게 되었습니다.
귀신골 앞.. 집터에서 6m 자유조구사 크랑크는 수장... 아마도 이 그늘의 일부이지 싶은데..
다행히 이넘은 안 수장시켰네요.. 수장될 듯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꼽아졌는데.. 폐그물~~~!!!!
크랑크 달려 있나 봤지만... 아무것도 없네요.. 아~~!! 내 크랑크야...!
자유조구사 4m 크랑크입니다. 뭐 그럭저럭 가벼우면서도 비거리는 나오고... 잘 파고 들고~~!! 만족스럽네요.
이렇게 3일간의 조행은 끝이 나네요~~!!
아무튼,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연타로 대청으로 달리시다니.....대단하십니다...
시즌이 끝나서인지 평일이라서인지 석호리가 아주 한산해 보입니다...
평일이라 그런듯 합니다... 앞전에도.. 그다지 많은 배서들이 보이진 않더라는..
대청은 저리 추운데...아직 살아있다는 말씀......
아~~~이거 보팅을 너무 일찍 마무리 지어 버렸나요...
요즘 손맛 보고싶어 금단현상이 이만저만 아니군요..
아~~~이거 보팅을 너무 일찍 마무리 지어 버렸나요...
차에 실은 상태로 이번달 말까지 다니셔요~!
대청.. 수온이 아직 12, 13도쯤 찍힙니다...
삼일 연속 평일조행, 아마 평일 조행을 불법으로 간주하는 골드웜內의 분위기로 보아
생매장 당하시지 않으실런지....
물가에 서보지 못한지가 근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많이 부럽네요.
다양한 채비로 많은 조과를 올리셨네요. 초겨울의 귀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사는게.. 그렇네요. 어쩌다보니 그리되었습니다. 겨울이 다 깊어지기전 달리시길!!
일단 너무 부럽고 풍성한 조과도 축하드립니다.
대청처럼 대형호수들은 그래도 수온이 아직은 소형저수지보단 높은거 같더군요.
요즘시즌엔 댐을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정말.. 수온차가 크더군요. 대청은 12도 나오는데.. 어제 하빈지.. 5도...
연타로 3일 대청에서 많이도 낚으셨읍니다. 거기다가 그물까지 낚느라고 고생 하셨읍니다.
그물은.. 제 전공입니다. 썩은 그물이지만요..
3일 연속으로 대청이라...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여러 채비로 두루 손맛 보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조금 무리했습니다. 일주일 달렸어야 하는데.. 몸이 욱신거립니다. 담주부터 어쩔려나..
고무보트를 탄다고 해서 굴욕이라거나 뭐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트레일러 끌고 다니는것은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엄청 많은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대청호 요즘이야 물이 가득 차서 내릴데가 많다지만,
배 내릴 슬로프가 없어서 여기저기 턴하기도 힘든 트레일러 끌고 다니다가 낚시 포기하고 돌아갈때 그맘이 오죽하겠어요.
또 지하주차장에 세워두면 누가 손대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해야되며
보험에다가 등록에다가 뭐 할것은 그리 많은지...
접고 펴기만 후딱후딱 되면 고무보트가 우리에겐 딱인겁니다.
벌써 눈 쌓인 풍경을 보다니 놀랍네요.
두루 손맛 축하드립니다.
에이.. 그냥 써본 말에.. 너무~~ 저도 고무가 좋습니다.
그것도 혼자하는게 옆에서 봤는데.. 그다지 쉬워보이진 않더라고요.
간만에 조행기 잘 봤습니다.
대청이 급 땡기네요~?
달리세요~~!! 참지 마시고..!!
계속 이러시면 체포 할껍니다.....아.....부럽다...
그렇군요.. 체포가 가능할지??!!
와~~ 눈까지 온걸 보면 이제 겨울은 겨울인 듯 싶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조행에 나서시는걸 보니 대단하시다라는 말씀 밖에는...
자유조구사 딥크랑크를 몇개 찜해두었는데 내년 봄이 오면 바닥 박박 긁어봐야겠습니다.
'덜덜덜'하는 느낌이 손목에 전해지는 듯 하네요. 궂은 날씨 속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손목에 전해오는... 덜덜덜이 나중엔 아픔이던데요??!!
공주머슴님 대단합니더~~~
역시 어탐이 있어야지 저렇게 확신을 가지고 크랭크를 박박 긁것지요
내년엔 삼광이도 어탐기 하나 마련해야것습니다.
색다른 재미를 느껴 보고 시퍼요~~~
어탐 없으면 이제 맹하니 재미가 없습니다!!! 수심을 알아야 적당한 크랑크를 던질 수 있기에..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