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포항 농어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지난 포항 농어 조행기를 풀어 놓으려 합니다.
아론 장비
-.로드 : 엔에스 허리케인 에깅대 S-822M
-릴 : 아브가르시아 소론 STX20
-라인 : 원줄 - 합사 1호 라팔라 써픽스 라인
쇼크리더 - 선라인 슈퍼네츄럴 20LB
루어 : 라팔라 맥스렙 15,
히트루어 : Tailwalk - 올라운드미노우SW-90SP 색상 HRH
사진만의 조행기를 시작해볼까요?
출발전 숨고르기 중입니다.
골드웜 형님 배내리다 다치셔서 고통을 참고 있는듯 합니다.
이미 두분의 포인트에 진입해서 전 방파제를 벗어난 입구 좌측부터 치면서 올라갑니다.
멀리서 보니 형님이 한마리를 끌어 내시더군요.
이내 우리 동환군도 바로 한마리를 끌어냅니다.
이때부터 마음이 바빠집니다.
"나만 꽝치는거 아니야"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더군요.
저도 케스팅을 해야겠죠.
라팔라 맥스렙으로 시작해봅니다.
케스팅 비거리 끝내줍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좀 커서인지 덥석 물어주질 못하네요.
그래서 조금 작은 사이즈인 Tailwalk - 올라운드미노우SW-90SP 교체
수초가 가득한 부분으로 케스팅합니다.
덜컥 작은 사이즈의 농어가 제 앞으로 치고 달립니다.
손 맛 없습니다.
그냥 바로 뜰채로 돌진해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한마리 건져올린 포인트이자 나중에 골드웜형님도 여기서 한마리 더 했을껍니다.
수중 지형이 잘 발달 되어 꼭 몇마리씩은 숨어 있을것 같더라구요.
포인트를 이동하자 마자 올린 조금 더 커진 농어지만 살이 완전 빠져있는 농어이네요.
이넘도 Tailwalk - 올라운드미노우SW-90SP로 올렸습니다.
맥스렙 사이즈가 좀 더 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한판이였습니다.
우째됐던 나중에 하나 구입해야겠죠.
두분이서 얼마나 붙어 다니시는지 샘나더군요.
하지만 삐질 아론이아닙니다.
저도 계속 잘 따라 다닙니다.
조행기에 올릴 풍경도 찍어보고...
아 참 우연찮게 초소를 배경으로 찍었는데 일부러 그런건 아닙니다.
초소에서 보면 "비밀 공작원"으로 착각할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사진 찍을때는 조심해서 찍었답니다.
전부 면꽝도 했겠다.
서로의 배를 묶고 김밥이랑 우리 동환군이 사온 간식등으로 배를 채웁니다.
동환아!! 간식고마워!!
정말 잘먹었다.
그것도 잠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끝내고 이내 포인터로 달립니다.
정말 딱붙어서 열심히 농어 낚시 배우네요.
앞쪽에 너울 오는건 그냥 우수울 정도네요.
각종 포인트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낱마리 수준으로 붙어 있더군요.
친절한 골드웜형님!!
자세한 설명과 가르침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힛트 포인트~~
다른방향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붙어 있겠단 생각이 드시죠.
배편곳의 바로 앞마당입니다.
포인트가 길게 쭉이어져 있습니다.
마무리할 시간이 되어서 배를 올렸습니다.
저의 애마 G2 존슨 15마력입니다.
뒤에껀 동환군의 G2이고 도하츠 9.8마력입니다.
이건 골드웜형님의 G3구요. 도하츠 9.8마력입니다.
저도 G3로 갈아타야하는데 좀 어렵네요.
골드웜형님의 "동네분들과 친해지기"하고 계십니다.
동네분들과 소통이되면 낚시하기가 훨씬 좋습니다.
골드웜형님의 조행기에 나오는 앙증맞은 강아지입니다.
하늘은 흐렸지만 너울에 긴장한 탓인지 땀에 많이 젖어있더라구요.
차 한가득 짐이 실려있네요.
열심히 정리중입니다.
아래 작은넘은 제가 잡은거구요.
더 작은건 동환군에게 주고 전 골드웜형님이 잡은것중 제일 작은농어를 하나 얻어 왔습니다.
살이 아주 많더군요.
가족들이 다 먹고 배부를 만큼 살이 올라 있었습니다.
골드웜형님 나눔 감사드려요.
오전 짧은 시간에 끝넨 조행기지만 알찬조행이였습니다.
다음엔 더 큰 농어로 보답하겠습니다.
주말 대어들 하세요.
조행기를 통해 즐거움이 전달되는거 같습니다.
아론님 조행기를 통해 더욱더 씨배스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마음보다는 한번 경험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조행기로 즐거우셨다니 다행이네요.
아론행님 쫌데꼬가이소
삼광이도 쫌잡아보입시더
나보다 더 잘 잡으면서......
바다는 1인 1보트 편대로 다니는게 제일 좋아
나보다는 골드웜형님 따라 다녀야 한마리라도 잡을수있을껄....
언제 사진을 이래 많이 찍어놧데요.
형님 몰래 몰래요.
순서대로 찍어서 그대로 올리면 사진 조행기가 되죠.
글은 잘 못적겠더라구요.
왜 왜 지난조행기를 올리는지
아이구 배가 살살 아파오는것이
형님도 스트레스 풀어야하잖아요.
빨리 물가나들이 한번 하세요.
조행기는 계속 올려 드릴깨요.
저두 낑기고 싶네요.
오늘 트레일러 가져왔구요. 트레일러에 380고무보트 올려놓으니 영 모양새가 안나네요.
또다시 지름신이 움직일려고 하는데, 참아야 겠지요.
저도 조만간 영덕권 농어조황 올려야겠네요.
영덕권 조황 올려주세요.
먹음직스런 농어사진도 함께요.
아론님 몰랐는데 참 부지런합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꾸준하게 디카질(?)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시간 날때 몰아서 찍기 마련..
그런데 아론님 사진을 보니 상황이 물흐르듯 사진으로 이어집니다.
여튼 재밋게 봣습니다. 고생 했시유
칭찬이 고래를 춤준다고 했나요.
감사합니다.형님
사진 찍으면서 이렇게 줄거리 만들어야지 하는데 생각데로 잘 안되더군요.
전체 사진의 반을 줄인 모양이 이겁니다.
사진은 이것보다 많은데 왜즘 사진기의 성능이 점점 떨어집니다.
재미있는 조행기 많이 올리겠습니다.
멋지싶니다..
너울이 그닥 크지는않아 다행입니다..
저도 가봤지만.. 정말 포인트 환상이던데요..연안으로.. 쭈~욱
담에 저도 델꼬가주세요..
우리 마눌님 꼬셔서 맛있는 점심챙겨가겠습니다..
너울요. 큰것도 오고 작은것도 오고 그랬습니다.
큰거 올때는 정말 심장이 쪼그라 듭니다.
다음에 같이 소풍놀이 가요.
맛나는거 정말 환영합니다.
부럽습니다!
작년부터 농어 낚시 계획은 잡고 있는데 지금은 워킹만 가능할 뿐이라 도저히 포인트 선정이 어렵네요...
빨리 마나님으로부터 보트 구입 허가가 떨어져야 하는데....
손맛 & 입맛 축하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
워킹도 예전에 해봤는데 보팅은 또다른 세상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조과도 도보보단 보장되는듯 하구요.
얼른 보트구입하셔서 도전해보세요.
배스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조금만 적응하면 될꺼여.....
이날은 좀 무리했던지 아님 너울이 심하니 좀 울렁거리더라구.
다음 또 즐거운 시간 가집시다.
동해 농어팀은 연일 좋은 모습 보여주시는 군요.
서해 참돔팀은 워째 감감 하신지...
서해 참돔도 동해팀이 정복하러 갈 예정입니다.
작전 구상중이니 좋은 사진 보여드릴깨요.
잔잔한 바다위에 노란보트 참보기 좋네요.
그리고 농어 손맞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그림으로 즐겁게 해드리겠습니다.
다다음주엔 한번쯤 도전해 볼 수 있지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으~~!! 부럽습니다.
기대감으로만 끝내지 마시고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럽지만은 않을껍니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농어출조는 꾹참고 있지만 농어조행기 볼때마다 마음이 흔들리는군요.
재미있는 조행기 잘봤습니다.
계속 사진 조행기 올려서 마음을 흔들어 놓겠습니다.
조만간 따라 오실것 같은 분위기네요.
농어 걸어보면 아 바로 이거야 하실껍니다.
자세한 사진까지 첨부된 조행기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에 꼭 같이 출조 하고 싶습니다.
일단 귀국부터 하셔야지 같이 다니죠?
글을 잘 못쓰기에 사진으로 땜빵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