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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남, 지난 20일 대청 수중전!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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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부부배스님 100회 기념 번개 후에 시험 준비에 집중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난 20일입니다.

흐르는강물처럼님, 동방님, 락군님, Moonbass님, 히트님과 +1님과 함께한 대청 수중전 조행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일시 : 2011년 8월 20일 a.m07:00~p.m03:00

장소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대청호

장비 : N.S DX-II MH베이트로드 / 도요 코바 블랙 스페셜 6.4:1기어비 / TORAY SuperHard 12lb

     N.S 카이만 ML스피닝로드 / 시마노 나스키 2000번 / BMS FC스나이퍼 6lb

채비 : 파워 스테이지 와이드갭 5호 / 자칼 커버크로우 4" Pumpkin / FOX 브레스싱커 3/8oz - 텍사스리그(호핑 & 폴링)

     3/8oz O.S.P 하이피쳐 골드 더블월로우 블레이드 - 스피너베이트(버닝)

     다미끼 스트라이커 90SP 10g - 숏빌미노우(저킹 & 리트리브)

     다미끼 바이퍼 1/16oz / 다미끼 WaterCrawler 5.5" Green&Pumpkin - 지그헤드리그 & 카이젤리그(쉐이킹 & 폴링)

 

웬일인지 기상청이 날씨를 잘 끼워 맞춥니다.

출발부터 이상하던 날씨가 기여코 비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동방님과 조인하여 출발하는 시점부터 보슬비가 내리더니 다른 분들과 합류하기로 하였던 속리산휴게소에 도착을 하니,

빗줄기가 조금씩 굵어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분들이 모여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일단 출발을 해봅니다.

비오는 날씨에 일찍 도착하여 아직 캄캄한 어둠이 세상을 애워 싸고 있습니다.

일단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길을 찾아 들어가며 슬로프를 찾아봅니다.

그렇게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적당한 슬로프에 도착을 합니다.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지기 시작합니다. 이거 보팅을, 아니 낚시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웬지 비로 인해 수온이 낮아져 슬로프에도 배스들이 자리를 잡고 있을 듯 합니다.

그 말이 오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히트님께서 로드를 꺼내시어 캐스팅을 하고 계십니다.

탑워터인 스틱베이트로 워킹더독 액션을 엄청 화려하게 구사하십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퍽!'하는 웅장한 소리와 함께 수면에서 입질하는 모습이 목격됩니다.

훅셋! 랜딩하고 나니, 3짜 후반급 배스가 대청에서의 첫 인사를 건네보였습니다.

히트님께서 탑워터로다가 멋진 손맛을 보시니 손이 근질근질 부러움에 배가 살살 아파들 오시겠지요?

물론 저도.....당연히 손이 근질근질...부러움이 배가 꿀렁꿀렁 아파옵니다.

이후로 동방님, Moonbass님, 락군님, 제가 낚시대를 꺼내어 캐스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다른 분들에겐 없던 입질이 히트님에겐 또 한번의 입질로 이어집니다.

4짜 중반급은 될 법한 제법 묵직한 녀석으로 다시 한번 손맛을 보십니다.

2마리가 연이어 나오자 흐르는강물처럼님께서도 장비를 꺼내들고 나오십니다.

역시 고수는 다른가 봅니다.

상황을 지켜보시다 장비를 꺼내신 흐르는강물처럼님께서 히트님과 같은 채비와 액션으로 당당히 한수 걸어 내십니다.

더 좋은 포인트로 갈려던 저는 뒤에 쳐져 있던 노끈을 생각지 못하고 캐스팅을 하다 루어가 걸려 백러쉬가 나고...

라인의 3/2를 그만 끊어내는 불상사까지 초래합니다.

하는 수 없이 베이트 장비를 다시 싣고, 스피닝 장비를 꺼냅니다.

이 즈음 락군님께서도 마수를 하십니다.

히트님+1님께서도 장비를 꺼내시어 낚시에 참여하십니다.

지그헤드를 쓰던 저에게도 드디어 입질! 붕~~~ 날아옵니다.

2짜가 갓 되보일 법한 애기가 마수로 나와줍니다.

굵어지는 빗줄기에 잠시 비를 피해 따뜻한 커피 한잔을 하며, 입낚시를 하다 보니 락군님께서는 굳건히 수중전을 하시겠다는 다짐을 보여 주십니다.

락군님의 굳은 의지가 발판이 되었습니다.

흐르는강물처럼님과 락군님, 히트님과 히트님+1님, Moonbass님께서 차례로 배를 펴신 후, 동방님과 저도 보트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말이죠.

느긋하게 보트를 편 후, 천천히 지져 보기로 합니다.

우선 슬로프 주변에 차마 캐스팅을 해보지 못했던 포인트들을 탐색해 봅니다만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a.m 08:59

역시 동방님은 다르십니다.

저에겐 반응도 없던 녀석들을 동방님께서는 다운샷으로 첫 마수를 당당하게 걸어 내십니다.

 

2011-08-20 08.59.40.jpg

▲비가 오는 와중에서도 튼실한 녀석으로 마수걸이 하신 동방님! 요즘 댐 배스들은 배가 죄다 빵빵한가 봅니다.

 

수위가 거의 만수위인 듯 보입니다.

더 이상 입질이 없습니다. 정말 작은 녀석들의 잔입질말고는 반응이...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합니다. 우선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알아본 후 이동을 해봅니다.

수위가 높아서인지 대체적으로 모든 포인트가 직벽입니다.

이동을 하다 보니 돌자갈들이 깔린 지역이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 천천히 둘러보기로 합니다.

오늘은 제가 가이드를 잡습니다!

 

a.m 09:59

역시 동방님의 네꼬리그는 어딜가나 히트제조기 수준입니다.

자리를 잡고 천천히 지지기 시작한지 5분이 채 되었을까요?

바로 또 한수 끌어내십니다.

 

2011-08-20 09.59.52.jpg 

▲오늘 대청의 대꾸리(?)사이즈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대청도 힘이 붙었나봅니다. 손맛은 징하게 보여줍니다.

 

동방님께서는 네꼬리그, 저는 지그헤드로 가이드로 이동하며 지지기 시작합니다.

반응은 있는데 훅셋이 되질 않습니다. 확실한 입질임에도 이상합니다.

그런데도 동방님께서는 이 날의 평균사이즈인 2짜 녀석들을 연타로 혼쭐내주시고 계십니다.

분명 저의 채비에도 저 녀석들이 덤벼 드는 것 같은 데 감을 잃은 것일까요? 숏바이트가 계속 납니다.

그 와중에 훅셋이 되더라도 바늘털이 한두방에 털고 도망가는 녀석들이 일수였습니다.

옆에서 동방님께서 "지그헤드에 고집 부리지 마시고, 네꼬를 쓰세요. 네꼬를" 하시며,

부러움에 부푼 제 마음의 정곡이 침을 놓으십니다.

웬지 오기가 생기기에 지그헤드를 계속 쓰다 기여코 차마 네꼬리그는 쓰지 않고 카이젤리그로 변형해봅니다.

 

a.m 10:22

계속 해서 2짜를 혼내주시는 동방님을 부러워하며,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드디어 제대로 훅셋이 된 저의 보팅 첫 배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닥에 닿으면 호핑 후에 폴링을 주자 '톡!'하는 입질과 함께 라인을 쭉~ 끌고 갑니다.

항상 꽝만 면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낚시를 하다 보니 첫 한마리가 엄청 중요합니다.

손맛을 볼세도 없이 그대로 끌어냅니다.

첫 녀석을 끌어내자마자 동방님께서도 한마리 또 걸어내십니다.

제 첫 수가 더블히트로 이어졌습니다.

 

 2011-08-20 10.22.06.jpg

 ▲네꼬리그와 카이젤리그의 승리입니다! 스마트폰은 후방카메라는 화질이 좋은데 전방셀프카메라는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사진찍기도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

 

이제 뭔가 패턴을 찾은 것일까요? 요 두 녀석을 릴리즈를 해준 뒤, 바로 캐스팅한 채비에 입질이 찾아옵니다.

근데 뭔가 손맛에 영 이상합니다.

손님 고기인 블루길이 마중인사를 나옵니다...

 

2011-08-20 10.24.04.jpg

▲대청에도 블루길은 서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댐에서 살던 블루길이라 그런지 손맛 하나는 굿!!!입니다.

 

저는 블루길과 가물치는 절대! 손으로 만지질 못합니다. 다른 물고기는 다 자유자재로 손으로 만지는데 블루길과 가물치는...

 

골창 안으로 들어가니 조금 낮아진 수위에 수초와 쉘로우에 나뭇가지가 물에 잠긴 커버지형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런 멋지고 좋은 포인트에서도 평균 사이즈인 2짜 녀석들만이 반겨 주길 시작합니다.

 

a.m 10:44

동방님께서 잠시 전화를 받으시는 사이, 나무가 잠긴 커버지형을 발견하고 지그헤드를 캐스팅합니다.

어림잡아 3m즈음 폴링한 후, 쉐이킹을 시작하자마자 '텅!'하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드랙을 '찌익~ 찌익~'차고 나갑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손맛과 드랙음에 웬지 모를 런커급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설레게 합니다.

그렇게 찐한 손맛을 보며, 그나마 괜찮은 대청의 배스가 얼굴을 드러냅니다.

 

2011-08-20 10.44.23.jpg

▲지그헤드로 이 정도 사이즈의 녀석을 잡아내니 이제서야 속이 좀 후련했습니다.

 

이 즈음 동방님께서는 10여수의 마릿수를 저는 3~4수의 조과를 기록해둡니다.

새물유입구와 커버지형을 찾아 다니며, 계속해서 지져 보았지만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이루며, 햇살이 비추니 입질이 뚝! 끊깁니다.

흐르는강물처럼님과 락군님께서는 위쪽까지 가셨다가 내려오는 길에 동방님과 저에게 맛난 소시지를 건네주십니다.

대화를 나누다 본류권에서 아래로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20분여 이동을 했을까요? 본류권 옆 골창을 들어가 지져봅니다.

분명 라이징도 하고 베이트피쉬 무리도 보이는데 녀석들 예민한 것인지 루어에는 반응이 없습니다.

골창 입구쪽에 살짝 나무가 잠겨진 커버지형에서 동방님께서 괜찮은 녀석을 잡아내십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휴대폰을 꺼내는데 아뿔싸 배터리가 없어 카메라가 켜지질 않습니다.

여분 배터리도 차량 안에 있는 가방에 두고 온 겁니다.

아쉽게도 동방님의 휴대폰도 배터리가 다 다된 것입니다.

아쉽지만...사진은 이만 찍기로 하고, 찐한 손맛이라도 더 보기 위해 전진해봅니다.

작은 골창을 나와 다시 큰 골창을 지져봅니다. 잠시 한숨을 돌리는 데 라이징을 시작합니다.

바로 동방님께서 탑워터인 폽퍼를 캐스팅을 해보았지만 반응이 없습니다.

새물유입구 주변의 커버지형근처로 폽퍼를 운용해보아도 반응이 없습니다.

이 날 하드베이트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 히트님과 흐르는강물처럼님의 조과를 제외하고 말이지요.

폽퍼, 숏빌 & 롱빌 서스펜드미노우, 크랭크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에 조차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지그헤드와 네꼬리그, 카이젤리그 그리고 간혹 텍사스리그에 반응이 있었습니다.

큰 골창을 한바퀴 돌면서 동방님께서 2수를 마져 하신 후, 다시 본류권으로 나오니 히트님과 히트님+1님께서도 본류 부근에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근처로 가봅니다.

역시 마릿수로는 두분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마릿수에 좋은 사이즈도 보셨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곶부리에서 동방님과 나란히 1수씩 보탠 후, 본류 반대편 직벽에 흐르는강물처럼님과 락군님께서 조용히 계속 직벽권만 지지고 계십니다. 뭔가 분명 좋은 조과가 있으니 지지고 있으리란 판단을 하신 동방님께서 이동을 하자 하십니다.

직벽에 딱 붙여 폴링을 시키니, 2짜급 철없는 애기들의 반란이 시작됩니다.

훅셋이 되더라도 자동 릴리즈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잡기 대회를 하자시며 농담도 주고 받으며, 지지기 모드로 돌입합니다.

하지만 직벽을 지나 잔자갈지역으로 포인트가 바뀌니 입질이 뚝 끊겨 버립니다.

슬슬 동방님과 철수 준비를 하며, 4짜 턱걸이 한수씩을 마지막으로 동방님과 철수를 합니다.

 

슬로프에 들어오니 Moonbass님께서는 약속이 있으셔서 미리 철수 마무리를 하신 후, 미리 출발하시고 보트를 접고 나니 2팀이 들어오십니다. 보트를 접기 시작하니 보슬보슬 내리던 비마져 뚝 끊기며 날씨가 개이기 시작합니다.

이거 참 하늘의 장난도...

철수 길에 휴게소에서 간단히 늦은 점심(?) 이른 저녁(?)을 한 후, 다음 동출을 기약하며 귀가를 합니다.

대구에 도착, 동방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집으로 귀가하여 샤워를 한 후, 바로 독서실로 직행합니다.

자리에 앉아 책과 공책을 펴자마자 그냥 뻗어 버렸습니다.

눈을 뜨니 아침 7시 30분...

서둘러 준비를 하고 부부배스님 100회 출조 기념 번개에 다녀왔습니다.

 

사이즈가 작아도 마릿수가 적어도 꽝만 면하고 물가에 서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얼른 모든 일들이 잘 마무리가 되어서 자유로이 낚시를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놈의 비린내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것일까요?

 

이제 시험도 끝났겠다! 발표일까지도 마음을 놓아선 안되겠지만 저는 그런 체질은 안되나 봅니다.

일단 시험이 끝났으니, 물가로 나가서 속 시원하게 비린내를 맡으러 가야겠습니다.

비린내 맡으러 물가로 출발!

 

이상으로 대청 수중전을 즐기고 온 배스에미친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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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안하시고..

야단 칠려했더니 지난 20일의 기록이군요

공부 하는짬짬이 하는 낚시라 여겨 봅니다

11.08.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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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환(유천)

유천님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시험을 일주일 남기고 살포시 손만 얹어 동출한터라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체력적으로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았기에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고 시험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뭐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나름대로는 잠도 줄이며 노력하며 했으니 이제 좋은 결과를 기다려보며 신나게 물가로 나서야겠습니다.

11.08.29. 21:22
profile image
정유섭(배스마루)

배스마루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기에 결과도 미소를 짓게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동방님의 네꼬에는 배스들을 현혹하는 무언가 비밀이 숨겨져있을껍니다.

파헤쳐봐야겠습니다.

11.09.01. 19:30
profile image
이재진(끝판대장)

네...배미남님 매너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동출해도 호흡이 잘 맞는 편입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며 사진도 찍어주고 하면 재밋죠..

11.09.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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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너무나 과찬이십니다 동방님. 항상 배려해주시는 동방님 덕분에 편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제가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동방님과 제가 낚시하는 패턴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11.09.01. 19:33
profile image
이재진(끝판대장)

끝판대장님 감사합니다.

번개모임에서도 들었지만 낚시는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함께 하는게 즐거움을 증폭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11.09.01. 19:31
profile image

늦은 조행기로군요...

어찌 시험은 잘 봤나요....아마 조만간 가장 큰 이슈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배미남님이라면 한방에....턱.....될깁니다..

만약안된다면.....약속한거 알고 계시죠....아마 삽은 강물님이 준비 하실거고....

제가 음료랑...뭐 간단한 간식거리 싸들고...락군님 좋은 자리 알아봐서................믿거나 말거나....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히 바라고....앞으로 멋진 조행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비오는데...보트 펴고 접느라 수고 많았네요...담에 또 한번 달리 보자구요...

11.08.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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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만약안된다면.....약속한거 알고 계시죠....아마 삽은 강물님이 준비 하실거고....

제가 음료랑...뭐 간단한 간식거리 싸들고...락군님 좋은 자리 알아봐서................믿거나 말거나....saak.gif


우리집 빌라 뒷뜰에 아버님이 쓰시는 삽이 좋은게 있는데... 그거 들고 갑니다.

좀 더울텐데... 요즘 가을 날씨가 엄청 더워요...

그냥 살려줄까요?

11.08.30. 12:15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뭐 일단은 상황을 기다려 봐야하니 그때 결정을 하죠...

합격 소식 보고 번개를 추진해서 축하를 할수도 있고....뭍을수도 있고...뭐 그런데.....

11.08.30. 15:30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이 날 동방님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시험은 뭐...제 나름대로는 공부한만큼은 뿌듯하게 친 것 같습니다.

턱턱! 퍽퍽! 배스가 라이징을 하듯 한방에 턱! 붙을꺼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그나저나 청룡산을 없애버려야 할텐데....

얼른 자리를 잡아서 제가 모시고 다녀야 할터인데...

이거 뭐...작년에는 올해 모신다고 했다고 올해는 또 언제를 기약해야 할지...

하고 싶은데로 되지 않는게 세상 일인가 봅니다.

다음의 또 한번의 동출을 기다리겠습니다.

11.09.01. 19:36

와~열정이 대단하신듯 합니다.

 

배스도 튼실하니 손맛 많이 보셨겠습니다

 

시험도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1.08.30. 08:43
profile image
김장수(까피)

까피님 감사합니다.

비가 수온을 낮춘 탓인지 심심찮게 손맛은 보았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작은 녀석도 튼실하니 체구가 좋았기에 다행이었습니다.

꼭! 좋은 결과로 찾아 뵙겠습니다.

11.09.01. 19:37
profile image

오랜만의 배미남님의 스타일을 접하니 머릿속으로 하는 낚시가 즐거워지네요.

 

동방님과 듀엣 낚시 은근 잘 어울리시는 것 같네요. 동방님 피네스 스타일은 옆에서 본

 

저로서도 감탄스럽더군요. 지난 번 달창에서 뵌 후 시간이 많이 지났지요? 꼭 다시 한번

 

뵙기를 고대하고 있을께요..

11.08.30. 10:06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네....예전 달창에서 뵙고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언제 달창에서 뵈면 한수 부탁드립니다..끈기배서님 데이터 낚시가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11.08.30. 11:45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끈기배서님 감사합니다.

작년 조행기에 비해서 더 나아져야 할텐데...

이거 갈수록 뭔가 부족한 조행기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동방님께서도 말씀하시길 저와 호흡이 잘 맞는 듯 하시다 하십니다.

낚시하는 패턴이 비슷한것 같기도 하구요.

동방님의 피네스 피싱에는 무언가 비밀이 있을껍니다. 꼭 알아내야합니다!

11.09.01. 19:39
profile image

2마리가 연이어 나오자 흐르는강물처럼님께서도 장비를 꺼내들고 나오십니다.

역시 고수는 다른가 봅니다. chim.gif


11.08.30. 12:12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더라도 더 좋은 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09.01. 19:40

그날 참석못한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수중전에 많은 고기 까지 축하드립니다.

11.08.30. 14:33
profile image
이성민(신제우스)

함께 하셨다면 수중전 아주 지대로 했을겁니다...

11.09.01. 17:03
profile image
이성민(신제우스)

신제우스님 감사합니다.

언제고 시간이 되신다면 동출 때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나면 지치고 힘들지만 나름 때론 전투낚시도 재미가 있더라구요.

11.09.01. 19:41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세리어스님 감사합니다.

청룡산 가기 싫어요...

매일 매일 꼭 붙으라고 기도만 수십번은 하는 것 같습니다...

뭐 나름 뿌듯하게 한다고 했으니 한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11.09.01. 19:42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대청에서 사이즈 좋은 녀석을 만났네요~

 

즐거운 시간보내셔서 그저 부럽네요!!

 

손맛 축하드려요~

11.08.30. 22:11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늑돌이님 감사합니다.

언제고 보트 한번 태워주신다더니...

이제 시험도 끝났겠다 한번 태워주이소~

비도 쏟아지고 수위도 높은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패턴 찾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나름 빠른 패턴 찾기로 심심찮게 손맛을 보고 왔습니다.

언제고 늑돌이님과도 동출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1.09.01. 19:44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마릿수는 배미남님과 동방님이 최골 일 듯 한데요..

11.09.01. 04:29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무신 그런 말씀을...대꾸리는 모조리 히트님께서 침 줬으면서....

11.09.01. 17:04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히트님 감사합니다.

히트님과 +1님 두분 모두 비오는 와중에서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직까지 히트님의 작년 하빈지 대박 마릿수를 따라 잡을려면 한~ 참 멀었습니다...

아직도 그 날의 대박이 머릿 속에서 맴돕니다.

11.09.01. 19:46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하빈지 마릿수는 경천지에서 갱신했습니다...

한 130여마리???

다음에 경천지나 한번 같이가요...

 

11.09.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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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헌영(칠천사) 11.08.28.21:41 12113 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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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08.28.16:57 5282 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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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배스찾아) 11.08.27.22:29 5201 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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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8.27.17:00 3100 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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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8.25.17:28 3608 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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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까피) 11.08.24.20:33 5876 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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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8.24.17:41 3790 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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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11.08.24.16:58 39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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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11.08.23.07:48 44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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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08.22.14:16 5878 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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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수(북극성) 11.08.21.23:58 409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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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08.21.16:00 42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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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08.20.20:16 12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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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태(강군) 11.08.20.20:03 557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