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진위천 조행기
안녕하세요.
늦은 퇴근을 하면서 잠시 짬 낚시를 해봅니다.
9월 19일 밤 11시에 집으로 가면서 진위천에 들려 봅니다.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영풍제지 부근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낚시는 하는 곳이라 잘 낚이는 곳은 아니라서 그래도 물가에 서면 어떠리하고 갔습니다.
한마리만 하는 생각에 채비는 꾸리고 시작합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백러쉬 발생....
풀고 감가다가 무언가 밑걸림처럼 무직합니다.
그리고 요동을 치며 낚시대가 휘어집니다.
생각으로는 오짜같은데 합니다만 잡아보니 4짜 후반이더군요.
이녀석 잡고는 오늘은 여기까만 하고 집으로 갑니다.
9월 21일 밤 9시40분경 다시 진위천 도착합니다.
채비는 바이칼 ML에 12파운드, 스팅거(노싱커)만 달고 시작하는데 바람이 제법 불어서 중간에 1/16짜리 싱커하나 답니다.
캐스팅 하자마자 강한 입질이 옵니다.
처음 놈은 3짜 후반.
그리고 간간이 이어지는 입질결과 총 4마리로 짬낚시를 마무리합니다.
한동안 낚시를 해도 재미가 없었는데 어제 밤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세요.
백러쉬 풀다가~
저도 백러쉬 한번풀어 봐야지요. 으 별짓을 다해보고 싶은 이 마음 이해해주세요.
대호만에서 보트타고 크랭크 캐스팅에 백러시.....
보트 위에서 백러시 풀고 릴링하는 묵직하더군요.
최남식님 심심할때 한 번 해봐요.
의외로 대꾸리 껌씹고 있을때 많아요.
즐거워 보이네요...
부전자전..
짬낚시에서도 잘 낚으시네요.
진위천 배스 손맛 축하합니다.
11시 진위천???
얼굴 한 번 보고 싶은데 늦고 조금 거리가 나오는군요.
요즘은 게으름에 빠져서 미니배스님과 신갈에서 종종하던 밤낚시를 하지 않은지가 오래 되었군요.
짬낚시가 부럽군요.
떡하니 대구리 하나 올라오면 스트레스 쏵 풀립니다. 그죠.
나도 짬낚시에...배스 잡아보고 싶다...................부럽습니다...
짬낚시 손맛 축하드립니다.
진위천 배스들도...빵이 좋으네요
요즘 애들이 홀쭉한게 많던데..
손맛 축하드립니다.
진정한 데드워밍의 고수 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짬낚에서의 손맛은 아~~ 더할나위 없지요~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