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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민어 조행기

조진호(알로하) 조진호(알로하) 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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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조행기 입니다.

제가 텍사스 출장중 친구들과 민어 낚시간 조행기를 횐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장비 :스티즈 MH 스피닝,

 

채비 :메탈바이브

 

액션 :던지고 감기

 

포인트여건 및 인터뷰 :

 

 오늘 오전 8시 부터 11시까지 텍사스의 칼라베라스 호수의 조과입니다.

일기예보에 스톰이 온다고 해서인지 전체적으로 흐리고 비가 간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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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동기인 로버트와 그의 아들 크리스챤입니다.  아침에 보트램프를 못찾는 헤프닝이 있어서 시간이 조금 지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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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출발하는 닥터김과 본인 입니다.
 
p7305531_jhcbr600rr.jpg
 
여기 현지인인 로버트말에 의하면 이호수에는 발전소에서 따듯한물이 나와서 레드피쉬 (민어)가 잘 잡힌다고 합니다. 로버트는 주로 생미끼를 쓴다는데, 도착하고 생미끼에는 입질이 없었고 제가 메탈바이브에 먼저 한수 합니다.

p7305533_jhcbr600rr.jpg
 
 
싸이즈 리밋 (22인치?) 미만이어서 사진만 찍고 방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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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타로 레드피쉬가 올라 옵니다.  로버트 이친구가 뜰채질 한다고 바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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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키퍼 싸이즈 레드 피쉬가 올라옵니다.  주변 낚시인도 메탈바이브나 스푼으로 교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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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대기 바쁜 로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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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도 못잡고 있다가 제가 준 메탈바이브로 한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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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가 안맞아서 고생하던 닥터김도 제낚시대로 교환한후 연달아 2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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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발전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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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와 호수사이를 막아 놓았는데 안쪽으로 레드피쉬들이 왔다갔다하며 먹이 사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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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램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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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 조과입니다.  키퍼싸이즈로 총9수, 약 3시간의 조과 입니다.  키퍼미만의 싸이즈도 많이 잡았고 바늘 펴져서 놓친 놈들도 많았습니다.  손맛, 아니라 몸맛입니다. 오늘 드랙 풀리는 소리 원없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손목이랑 어깨가 우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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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가 굳이 저렇게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어 봅니다. 
현지인인 로버트도 이렇게 많이 잡은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와이프가 언제 먹을수있는 고기 잡아 올거냐면서 놀렸답니다.
오후까지 계속하면 더많이 잡을수 있을것 같았으나 로버트아들이 지루해 하고 아침에 이미 많은 손맛을 본터라 미련 없이 귀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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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낚시는 그때그때 상황에 잘 맞추어 채비를 써야 된다는걸 체험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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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색다른 느낌입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이 뜰채가  거의 동물구조할때 사용됨직한  크기여서 놀랐습니다.

키퍼사이즈란게  제법 큰거 잡았다라고 하는 사이즈라 또 놀랐습니다.

 

 좀  자유스러워 보이는 것은 생미끼를 사용하는것과 줄에 엮어서 사진 찍는 자유스러움..

       개인적으로  낚시에 대한 좀 유연한 생각을 가져야 겠다라고 다시금 생각케하는 조행기입니다..

덕분에 잘 봤습니다.

11.09.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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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
좋게봐주셔서감사합니다
이곳(미국)은 자원보호를철저히한답니다
11.09.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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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자연환경....풍부한 어자원....언제봐도 보기가 좋습니다..

진정 그곳이 파라다이스인가요..

11.09.22. 16:26

텍사스의 진한 몸맛 축하합니다.

 

점박이 반짝이는 물고기는 보았으니..

이제 빨간고기(레드피쉬)를 보여주세요.

11.09.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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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라 드랙소리가 요란했다니 솔깃해집니다.

낚시한곳이 참 특이하네요.

전 다리 쫌 떨었을것 같은데.....겁이많아서리...

멀리서 온소식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수고하셨어요.

11.09.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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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같이간 닥터김이 배멀미가 있어서 딱인 장소 였습니다.
민어도 아주 힘이 좋더군요. 이날 바늘이 펴지거나 줄이 터져서 놓인놈들이 꽤 있었습니다.
11.09.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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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슬로프가 눈에 확들어옵니다.

슬로프 여건이 너무 부럽습니다.

11.09.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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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아무래도 화와이 보다 본토가 슬로프 여건이 좋은거같습니다
11.09.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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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영(스트라이크)
저도 이제 귀국해서 언제 저손맛을 다시 볼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1.09.24. 08:21

루어꾼의 위상을 드높이셨군요...

생미끼를 마다하게 만드는 메탈의 현란함을 보고 싶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9.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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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한국루어인의 섬세함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1.09.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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