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119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오목천 상류와 상대온천 근처에 있는 백양지에 다녀 왓읍니다.
백양지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반쯤 되네요. 저수지를 바라보니 수초는 많이 삭아 내렸는데 물색이 변하여
검은 색이 날정도 입니다.어쩝니까 왔으니 낚시대 꺼내 몇번이래도 던져 보고 가야지 하면서 웜스베로
채비 하여 앞뚝 무너미 쪽으로 가면서 열심이 캐스팅 해보았지만 입질이 없읍니다. 무너미를 지나 산자락 양지쪽에
지그헤드로 교체하여 수초사이를 끌어주니 약한입질은 있으나 훅킹이되지를 않읍니다. 그래도 배스 얼굴은 보고가야지
하면서 계속 두드리니 어여뿐 애기 배스가 인사를 하네요. 아가들로 댓마리 얼굴보고 오목천 자인교 상류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에 와보니 수온이 상승한관계로 부유물이 수면을 거의 덥다싶이 많이 떠있네요.
몇번 캐스팅 해보았지만 라인이 만신창이로 돼버리고 할수 없이 자인교 하류 보로 이동하니 이곳은 수심이 있어서그런지
낮은편이네요. 그러나 어느 루어를 사용해 보아도 입질이 없읍니다. 작은 크랑크에 조기급으로 한수 하고 백안교 하류쪽으로
이동하여 마지막에 미니스베에 장타날려 턱걸이 4짜 한수 하고 나니 오후 3시반이 지났읍니다. 4시간 조행에
백양지 애기배스 5수. 오목천 2수 하고 왔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 나니 날씨가 별로 입니다.
느즉이 낚시대 챙겨서 남천에 도착한시간이 오전 11시10분경 남천에 수위가 많이 늘어 있네요.
남천과 매호천 합수부에서 하류로 내려 가면서 웜스베로 두드려 보았으나 입지이 없어 지그헤드로 교체하여
입질과 동시 훅킹했으너 릴링중 바늘털이 당하고 그호강 합수 다내려가서 역시 애기 배스로 마수 걸이 합니다.
이후 합수부를 지나 금호강으로 코스를 바꿔 올라 오면서 둘러 보았으나 금호강에도 입질 받지 못하고 다시
남천으로 이동 철수 하면서 지그헤드에 몇수 손맞 보고 철수 하였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웜 머리에 꽂힌건 설마... 첫 사진에 열매 인가요?
열매가 아닙니다.득템한 비드 인데. 일반 비드는 물에 가라 안는데
이비드는 물에 떠있어서 수초가 드문드문있는곳에 사용하니 좋드군요.
재미나군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오호~
요거는 배스채비이니...
바늘에 그냥 웜 꽂아서 위에다가 물에 뜨는 비드를 걸었으니.. 문자적으로 플로팅 프리지그(Floating Free-Jig)가 맞네요.
재미난 채비군요. 언제 강계에서 한번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애기들이 극성이네요....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애기들은 부부배스님 채비 그냥 못지나칩니다 후후후.....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는 찌인줄 알았습니다
찌에 역활도 하는듯 하네요?
저도 찌 인지 알고 한참을 보다가 댓글 설명을 보고 이해했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