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3,14]태풍하빈지_겨울대청댐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
요즘 너무 너무 피곤하여 골드웜에 접속하기도 힘드네요
컴퓨터 켯다가 바로 잠들어 버리고 머 그러고 있습니다.
삼광이 쉬는날은 주말, 일하는 날은 평일 머 그렇습니다.
토요일,일요일 일해주 평일인것입니다. 화요일,수요일 쉬면 주말인것입니다.
예정되로 이번주는 화요일,수요일 이렇게 이틀을 쉽니다.
평일 쉬면 좋은 점 낚시를 원없이 한가롭게 할 수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이동간에 도로도 한산하이 좋습니다.
단점은 평일날 쉬면 놀아줄 사람이 없다는겁니다.
삶이 항상 그런것 같습니더.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도 있는것 같습니더
아무튼 쉬는날만을 기다리고 열심을 일을 했지요
화요일 날씨가 완전 구립니다.
바람도 씽씽 불어 제낍니다.
일전에 공주머슴님,용가리님,스타님,삼광 이렇게 화요일은 장척이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공주머슴님과 6시반에 남김천IC에서 만납니다 그런데 하늘은 어두컴컴하고 금방이라도 비가 떨어 질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출발을 합니다.
성주IC를 향해서 가고 있는데 비가 옵니다. 이것참 하늘을 보니 그저 깝깝합니다.
그래서 공주머슴님이랑 상의 끝에 그냥 가까운 하빈지나 가입시더 하고 하빈지로 출발을 합니다.
가다가 왜관에서 뼈다귀해장국을 시원하게 한그릇 하고 하빈지 도착 흠 바람이 쫌 부네요 그래도 그까이꺼를 외치며
후다닥 셋팅 하고 출발 역시나 바람 터집니다.
골창안으로 대피하면서 그래 바람부는날은 스프너베이트지 그래 열심히 날려 봅니다.
그러다가 한녀석이 인사를 하네요 일단 면꽝
공주머슴님은 조그마한 미노우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 저 스피너베이트는 오션님 협찬품입니다. 언제나 잘 잡히는 오션표 스피너베이트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하빈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이건머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건 예고편에 불과한 바람입니다.
아무튼 이날 바람아 멈추어다오라는 노래만 생각이 나더군요~~
삼광이 또 잡아 냅니다 이때까지 스코어가 3:0 입니다. 공주머슴님 분발쫌하이소 이러고 있는데..
공주머슴님 연타로 막 잡아 내십니다.
이포인트는 일전에 공주머슴님의 아주 력셔리한 어탐으로 찍어준 그 수중 능선에서 나왔습니다.
이날 공주머슴님 능선에서만 7마리를 잡아 내시더군요 대단합니더~~~
순식간에 7:7 동점이 되어 버리더군요
요즘 하빈지 배스들 빵빵하이 좋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3짜 중후반급들입니다.
4짜보기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한마리는 했습니다
공주머슴님 연타로 잡아내십니다. 불붙었습니다. 태풍이 불고있지만 마냥 즐겁네요
배가 슬슬 고파와서 공주머슴님이 준비한 통김밥으로 냠냠합니다.
참말로 즐거운 태풍속 하빈지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김밥묵고나서 이젠 상류로 올라가면서 미노우를 사용해 봅니다.
대청을 위해 준비해간 스테이시90 그것도 재키님 조행에 효자 노릇을 한 황금색입니더.
역시나 잘 물어 줍니다.
삼광이 연타로 잡아냅니다.
아무튼 바람이 정말 태풍이더군요 밧데리도 DC31이 금방 죽어버리더군요
다행이 거의 다와서 밧데리가 다이 되는 바람에 무사히 철수 합니다.
내일은 대청을 가야 되기 땜시롱 오후4시 조금 넘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4월인데 한겨울 같은 대청댐 조행기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출조자는 스타님과 삼광 이렇게 2명이 갔습니다.
공주머슴님은 일이 있어 불참
7시에 스타님과 함께 김천IC에서 접선을 합니다.
IC 밑에 있는 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스타님 차에 옮겨 싣고 출발합니다.
대청가는길에는 항상 추풍령에 들려서 얼큰한 칼제비 한 그릇을 뚝딱하고 갑니다.
대청에 도착 저번주에 왔을때보다 수위가 눈에 띄게 줄었더군요
흠 그래 이것참 안좋은데 거기다가 설상가상 날씨가 완전 춥습니다.
다시 겨울이 온것 같습니다. 4월인데 이것참 여러가지 안좋은 상황입니다만 머 어떻하것습니까요
셋팅 후다닥 하고 출발 합니다.
방아실에서 셋팅했구요 먼저 방아실 오른쪽편안쪽에 있는 섬지형 아주 멋진 포인트를 공략해봅니다.
황금색 스테이시로 저킹저킹 스테이 하고 있으니 쭈욱 가져가네요 좋쿠로
시작이 좋습니다. 이때까진 그나마 햇빛이 떠 있었거던요
뒤에서 스타님 열심히 셋팅중이시네요
기념으로 셀카도 한번 찍어 봅니다. 스테이 할때 쭈욱 가져가는 그 느낌 너무 좋습니더~
여기서 두마리 잡아 냈지요 그러고 나서 귀신골을 향해서 출발합니다.
귀신골 가기전에 오른쪽에 골창이 하나 있는데 그앞에 정지하여 배스사냥을 해봅니다.
역시나 스테이에 또 물어 주네요
대청배스들이 안동배스보다 힘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이즈는 그에 못 미치지만 많은 마릿수로 즐겁게 해주는곳
그리고 경치 좋고 이래저래 대청 아주 매력적인곳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안동도 한방이 있어 좋고요 동행님 조행기 보니깐 안동으로 달려 가고 싶어지네요 안동 빅마마 잡으러요
귀신골에서 회남대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직벽지대에 있는 괴기스러운 나무 입니다.
만화에 나오는 무시무시하고 오싹한 숲에 있는 나무들 같네요 아이고 무서버라 그래도 배스가
나와 주니 좋습니다.
아 이날 대청 정말 춥더군요 고기도 위치를 못 잡는것 같았습니다.
일차브레이크라인에서 나오는 녀석도 있었구요 2차에서 나오는 녀석들도 있구요 그리고 던지자 마자 받아 먹는 녀석도 있고
참 갈피를 못 잡겠더군요 그래도 머 이곳저곳 열심히 노려보니 덜커덕 덜커덕 잘 물어 줍니다.
이날 한 30마리는 쬐메 안되구요 그 가까이 한것 같습니다.
채비는 미노우,지그헤드1/8온스 씨테일,아키지그1/2,풋볼지그3/8온스 에 골고룰 잘 나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대청에서 드디어 5짜 한마리 했습니다.
아키지르로 돌타고 넘는데 툭이 아닌 퉁 하더만쑤욱 끌고 가길래 힘차게 후킹 오우 대를 빼앗아 가려고 하는 파워 그래 왔다.
대꾸리다 힘겨루기 끝에 건져올린 대청호 5짜 입니다. 51이네요 대가리 정말 큰녀석이네요
저녀석 잡고 나서 괴성을 질럿지만 대청호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도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윗 사진 보이 콧평수가 넓어 졌네요
이녀석도 힘이 좋더군요 그런데 이녀석이 손가락을 꽉물고 안놔주더라구요
아구힘 쎈 배스였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한겨울 같은 4월달 대청에서 스타님과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요.
정말 춥더군요 봄날씨가 아무리 변덕이라지만 완전 겨울이였습니다.
감기 안걸리게 항상 방한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철수 귀신골앞에서 방아실까지 끓고 오는데 32분 걸리더군요
날은 춥고 손가락 떨어져 나갈듯한 날씨더군요 손은 놓을 수 없고 정말 힘들지만 무사히 귀착했습니다.
스타님 아주 즐거웠습니다.
대꾸리 잡으러 또 가셔야지요~~~
이렇게 이틀동안 아주 즐거운 평일 조행 삼광이 한테는 주말조행이지만 머 그렇다는 겁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 저버렸네요 아무튼 날 따뜻해지면 더더욱 대박조행이 많이올라 오겠지요
하필 쉬는날 날씨가 안도와 줬지만 그래도 나와주는 배스야 고맙다~~~
하빈지에서 손맛을 축하드립니다.
저런 체구가 좋은 배스님들이 마릿수로 척척! 나와 주다니...부러울 따름입니다...
이번 주말 하빈지에서 저도 한번 제대로 지져봐야겠습니다.
저도 월요일 화요일 쉬는데 평일낚시가 더욱여유롭고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모르시는분들은 뭐먹고사나하며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는것 같습니다.
사진속에서도 바람도 장난아니게 부는데요
대물 마리수 조과보신것 축하드립니다
크~~~~삼광님 평일이 주말이건 알지만...알고도 염장인건 왜일까요...
하빈지가 순간 바다인줄 착각했습니다..파도가.....질려버리네요..그와중에 손맛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요즘 대청으로 향하시는분이 많네요...씨알도 좋고...손맛도 좋고....이번주는 어렵고 다음주는 기필코 대청으로 갑니다..
손맛보심 축하드려요..
추운날씨에 고생 많았습니다
스타님에게 오전에 전화해보니 꽝치고 있다고해서 웃었는데 진한 손맛 보셨네요
역시 셀카의 달인다운 표정입니다
나쁜 기상에도 많이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스타님은 출조때마다 날씨가 안받쳐 주네요 아무래도 고사 한번더 지내셔야 하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평일날 날짜 맞으면 함께 대꾸리 사냥가시죠...
저도 근무가 바뀌어서 평일 주말 구분없이 쉰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하빈지에서 공주머슴님과의 데이트...
헌원삼광님 평일 여유로운 낚시로 시간을 보내면서 피로는 많이 풀리셨는지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비까지 내려서 고생은 하지 않았는지요.
스타님과 대청댐에서 데이트...
요즘 같은 철에는 역시 스테이시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것 같군요.
대첨댐에서 스테이시로 많은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하빈지...완전 바다낚시 분위기네요
삼광님은 먹는 모습이 제일 멋집니다
셀카도 낚시 내공과 비례하는가 봅니다...다음에 한수 가르쳐 주세요
5짜 축하 드려요
정말 부러운 평일조행이군요.
저런 파도와 추위를 물리치는 열정..대단하십니다.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두분이 잘안어울릴것 같으면서 잘어울리네요.
"보호구는 생명이다" 구명의 보면볼수록 탐납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호황이네요...축하드립니다.
삼광님의 후덕한 미소..참 보기 좋습니다..
대청의 꼬임에 거의 99% 넘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도 추위가 느껴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마릿수에 오짜까지 대단하십니다.
아이고 배야~
확실한 5짜 인정입니다.. 아이고 배야 !! ......
하빈지는 항상 바람이 많이 부는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손맛 보시다니 축하드립니다.
아...축하드립니다. 대박 치셨네요.
하빈지도 한번 가보고 싶고 대청댐도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데 아직 기회가 안되었네요...
용인 촌놈이라 아직 경상도쪽으로는 낚시하러 한번도 못가봤네요.
대청댐은.....제가 뚜벅이인지라 워킹낚시 가기 좀 막막하고...
썰지않은 김밥을 드시는 모습이 흡사 장어를 통째로 삼키시는 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흥미진진한 낚시를 하셨네요.
통통한 하빈지 배스에 마음이 쏠리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대청 가시기전날 스타님께 가지마시라고 쪽지도 보내드렸는데,
기어이 감행하셨더구만요.
그날 눈까지 내렸었죠.
4월중순 추위로는 100년만에 처음이라던데....
그와중에도 낚시에 대한 열정은 식질 않으니 참 대단들 하십니다.
하빈지사진에 물결이 장난 아니네요...
암튼 삼광님의 포즈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빨리 장가를 가야지~ 염장 조행기가 좀 잠잠해 질텐데.....글쎄...
그러는 당신은 우야고 ?
하하.. 신나는 조행이 요즘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광님..! 담주에는 어디로???
스타님은 악천후와의 징크스가!!!
삼광님 입맛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전 이날 친구들과 북삼쪽에 있는 오봉지갔다가 바람만 맞고 돌아 왔습니다.
엄청만 바람에도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대박 하심 축하드립니다.
역시 멋진 삼광이님... 위아래로 분주히 다니셨군요..
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재미있는 낙시 하고 오셨네요... 요즘 쉬는날만 되면 대청이다 하빈지다 정신없으시겠습니다..
삼광아 너무 많이 잡은거 같다고 생각하지 않나?
나랑은 요즘 낚시도 안가구.
손맛 축하허이
삼광님..따봉 입니다..
빨리 야간반이 와야 함께 시간 다시 만들어 볼텐데요.
추운날 대청호에서 울려퍼진 5짜 메아리..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