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를 몰고 다니는 스타의 이틀간 조행기 입니다.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늘 벼르고 별러 낚시를 가면 강풍이 불거나 엄청 추워지는 징크스를 가진 스타입니다.
화요일 과 수요일이 삼광님 쉬는 날이라 화요일은 장척지에 손바닥 만한 불루길이 플라이에 너면 나온다는 용가리님의
안내로 장척에서 플라이 낚시를 하고 수요일은 대청으로 날으기로 했는데 화요일 아침 강풍이 불어옵니다... 아 이런
상황에 낚시는 무리라 생각하고 용가리님 께 포기 하지고 하니 용가리님 난리도 아니어서 할수없이 용가리님 허우적님
그리고 저의 지인과 함께 장척으로 날라 갑니다..... 삼광님과 공주머슴님은 중도에 포기하고 하빈지서 어마어마한 파도와
싸우고 계신다고 연락이옵니다..
하지만 배스는 잘나오고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지만 배스는 내일 대청이 있으니까 위로 하며 장척으로 달립니다
일단 점심시간이 지나서 영산 로타리 근처에 있는 곰돌이 식당에서 김치찌개로 배을 채웁니다... 용가리님의 단골 식당인데
푸짐하고 맛이 좋습니다...
용가리님이 십니다. 저의 플라이 스승이기도 하고요 직업이 헤어 디자이너라 현란한 가위솜씨로 많은 훅을 무한 공급해주시는
분이시기도 하죠 구미인근에서 플라이낚시에 관심있으신분은 이분을 소개해드립니다.. 친절히 캐스팅도 가르쳐주시고
플라이 훅도 무한 공급해 주십니다.. 단 이분은 꼭 가나 쵸코파이와 베트남 쌀국수를 무척 좋아 하신답니다.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저의 지인인데 요즘 플라이에 심취 해있습니다.. 단 웨이더가 미나리깡용이라 그렇지만 저는 저렴함을 추구하고 가격대비
성능을 무척좋아 합니다.
결국 바람 때문에 플라이는 포기 하고 연밭포인트 좌측 좌대 쪽에서 네꼬로 동반히트 항상 제가 가면 입질이 뚝 끈긴다고 합니다.
여자와 같이 낚시 한다고 오해 하기 좋죠 용가리님 뒷태는 멀리서보면 꼭 여자로 착각하게 만들죠
이제 부터는 대청입니다..... 삼광님과 저는 한덩치 하기 때문에 각자 보트에 타고 기차놀이로 보팅을 하기로 합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전날 일기예보에 기온은 낮으나 해가 있고 바람이 초속 2m라는 예보만 믿고 대청으로 들이 댔죠
하지만 엄청난 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나중에는 비옷까지 꺼내입고 구미에는 눈이오고 있다는 골드웜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의 전화가 막 걸려옵니다... 아 힘듭니다..
올해는 대꾸리만 노려볼려고 했는데.. 이날은 오직 1/8온스 지그헤드에만 입질이 있고 오직 37센치만 나옵니다.
증거사진 삼광님께서 저는 집터자리에 떨구어주고 멀리 날아 가시고 너무추워서 귀신골 골창안은 좀 따뜻할까 하고 들어
가니 계곡속에서 불어온는 칼바람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립니다...
그래도 요런 놈들이라도 가끔 나와서 면꽝하고 립스틱 짖게 바른 아홉마리 걸어 손에는 여섯마리 쥐어봅니다....
요번에 구입한 로드거치대 입니다.... 계룡스포츠에서 구입했는데 사용하기에는 편하더군요 앞쪽은
요렇게 꽂을수 있구요 이거치대의 최대 장점은 위 돌출부분이 분리가 쉽게 되어 보트를 접을시에 편리 합니다.
골드웜 여러분 미운사람 낚시 간다면 꼭 저 스타를 딸려 보내주세요 비바람 추위 보장합니다.
그런데 오늘 은 무척 날씨가 좋더군요 어제가 오늘만 같았어도....
그래서 플라이들고 옥계에 나가서 불루길잔챙이와 아기 배스와 놀다 왔습니다
이상 스타의 개고생 이틀 조행기입니다..
4월 들어서 제일 날씨가 않좋은 이틀간 낚시를 다녀 오신것 같습니다.
옥계 블루길은 씨알이 좀 잘은것 같던데 날씨가 쪼매더 따셔지면 창림지로 한번 가셔야죠
허벅지 장화 쓸만 하던가요? 저도 웨이더 입기는 좀 뭐할때 쓸 용도로 하나 장만 해야 겠습니다.
시내팀 플라이훅 공장장이신 용가리님 이번에 비이스도 좋은걸로 구입하셨다죠 플라이낚시에 관심 있으신분은
스타님 사진관으로 오시면 언제든지 도움 받으실수 있으실껍니다.
허벅지 장화 좋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19000원 주고 산호에서 구입 했습니다.
옥계는 물이 너무 더러워 좀 그렇습니다.
플라이에 관심 있으셔서 용가리를 스타님에게 소개해 드렸는데 제가 폐해가 큽니다.
배가 많이 아픕니다~~
토요일 시간 프리한데 쓰린속 실컷 달래야 겠습니다 . 날씨도 좋다네요
같이 플라이날리러 가죠 요즘 제가 될수있으면 카메라를 휴대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혹시 압니까 작품하나 나올지.
어째 이런~~!! 플라이 연습 좀 열심히 해봐야겠는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래도 뭐 다 이런게 즐거움아니겠습니까~~~
대꾸리 한방은 역시나.. 없으셨군요! 지그헤드를 버리셔야 합니다.
맞습니다... 삼광님도 러브지그에서 오짜가 나왔더군요
플라이 쉽지않습니다. 현진이도 많이 헤메다 돌아 올때가 다되어서야 라인이 제대로 날라 가더군요..
제가 전화로 미쳤다고 위로 전화 마이 했습니다 ....
삼광님가 비교되게 참 고생 마이 하셨네요...
삼광님 조행기는 약간 염장성이 있었는데...스타님조행기를 보니 또 약간 안심이 된다는....
날씨도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삼광님은 저를 끌고 다니느라 힘많이 드셨습니다.. 다음엔 자신있는데
젊어 고생은 사서 해야 한답니다 !
그중에 개고생이 최고이죠~
용가리님 요렇게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
여튼 고생 하셨습니다 ! 왜 웃음이 나는건지 ...
하루 종일 떨어보긴 태어나서 처음 입니다...
그래도 감기 않걸린거 보면 아직 청춘인가 봅니다...
제 친구녀석이 별명이 비바람입니다
예전 들낚을 할때 함께 출조하는 날이면 항상 비가 오거나 태풍같은 바람이 불어 앞치기 케스팅을 전혀 할 수 없게
만들던 기억이 납니다 ^^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보트사고 고사 지냈는데 기우제 라도 다시 지내야 겠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공산명월님 감사 합니다...
플라이 라인이 굉장히 아름답게 보이네요
저도 바람을 몰고다니는 사나인데 언제 한번 동출하시죠
동반출조 해서 태풍한번 만들어 볼까요
스타님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그래도 손맛은 봐서 다행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스타님 고생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제일 바람이 많이 터지는날 출조 하셨네요..
뮈 올해는 바람 없는날 낚시 해본기억이 없습니다.
낚시다니면 참 고생많이 하죠.. 예전에 5월에 면티만 걸치고 안동 갔는데 그기는 아직 겨울이더군요... 비옷입고 낚시 했습니다. 처음에 엔진사고 겨울에 안동에서 지깅한다고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어 손발이 꽁꽁얼고 어둠컴컴해지니 공포감이 밀려오더군요.. 그때 생각하면 웃음이 나네요
귀신골 골창안은 바람이 적을까 하고 덜어 갔더니 계곡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 더차더군요
스타님 오랜만 이네요.
그래도 낚시를 하시고 있었구만요.
삼광이는 또 낚시를 간겨?
그런데 왜 내 배가 아픈걸까
염라대왕님은 일요일날 낚시 가시면서...
언제 같이 출조해서 한수 배웁시다..
보트사시고 부쩍 바빠지셨습니다.
용가리님 삼광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삼광님 엔진달고 달리는것 보니까 급 땡기더군요 아 엔진.....
추운날이었지만 함께 하는 낚시는 그래도 즐겁습니다.~
그날은 눈도 내렸지 않았겠습니까..
그래도 대청가셔서 손맛 보시고 잊지못할경험도 하고 오신거 축하드립니다.
오션님도 언제 평일 같이 함날으시죠
플라이 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와우~~
스타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기상관측이례로 가장 추운 4월 중순이였다고 하더군요
또 시간되면 출동하입시더~~